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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 방향과 탐구 과목 선택에 대한 고민: 조언 부탁드립니다! 2
안녕하세요. 현역 고3입니다. 요즘 수시와 정시, 그리고 선택 과목 사이에서 고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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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수는 거의3턱걸이였고 평균 3등급 수준에서 재수하면서 강기분(끝냄)+새기분(아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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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타에서 2
Qwer 욕하는 애들 너무 많은데 이거 3y에 고소 넣으면 지금도 고소장 선처 없이 바로 보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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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질병의 악마와 계약한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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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개는 맛있나 4
두툼하이 감칠맛 좋을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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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보통 시범과외 하는 편인가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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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틀렸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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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기출만봣어도 푸는 문제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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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석민 듣는데 걍 독서론제외 35분은 써야다푸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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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시험장에 광자원이랑 광검출기 2개랑 편광필터 2개만 갖고가면 됨 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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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진자 존나 자신만만하게 5번이 답이다! 하고 넘어갓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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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화를 젤 나중에 풂 단지문 보기 두개는 여차하면 걍 던질 생각함 단지문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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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아 졸려 1
근데 자기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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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를 만족하는 모든 경우 중에서 (나)를 만족 못하는 걸 빼는 식 말고 (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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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5모 투과목 13
24표본이었으면 1컷 32 다 ㅇ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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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아무튼 그렇다는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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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평 예언 8
1) 국, 수 만표차를 3으로 나눈 나머지가 1 2) 원과목 중 화1 표점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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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욱 선생님 0
독서만 들을 예정인데 그냥 강의에 써있는대로 일주일에 강의 두 개씩 독서 부분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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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의 곱셈정리 0
뭘 뽑는다거나 할 때 순서가 있으면 대부분 곱셈정리를 쓰는거 같은데 맞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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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게 까다로운가.. 서치를 못해서 그런지 되게 오래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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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리t 매월승리 포함 T1M까지 풀커리랑 마더텅 거의 끝낸 상태입니다. 마더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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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지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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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1틀 언매 0틀 독서 4틀인데 8번 16번은 맞히고 7번은 ㅇㅈ 그리고 노이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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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분동안 지문형 2개빼고 다풀고 지문형 쳐다도 안보고 찍어서 언매1틀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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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분만 하다가 공통 다 까먹게 생김... 복습할만한 문제집 추천 좀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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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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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1 질문 2
온대 저기압의 한랭전선이 오른쪽으로 통과한 후 풍향이 바로 북서풍으로 바뀌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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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오카 하고있는데 국어 문풀양이 너무 부족한거같은데 올오카 하면서 같이 풀만한 문제집있을ㄲㅏ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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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번 조차도 어려운 건 아닌거같은데… 다른 문제 대비해서 생각할 만한 포인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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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매체 공부)를 하게 된다 문법 ㅈ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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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황스럽다 11
영어 수요가 왜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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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붙었잖아 시발 개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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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1이 안뜸 빈칸을 찍는것보다 못한 수준으로 틀려대서... 듣기때 독해푸는 순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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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끼맨날수능때만쳐망함 ㄹㅇ 너무좆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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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현동동아아파트 3
이 무슨 남남수수학학원원장 같은 역 이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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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인생… 0
감당이 안되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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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밤새고 낼 단과 3개 듣고 집와서 일찍 잘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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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갓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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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비 2
좋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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멘탈나가서 567 주르르 틀려버린 나 노이즈보기랑 #~#, 지문형문법 2개는 냅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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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그래도 다른 과목을 못하지 않아서 공주머리가 있느누줄 알앗어 근데 아니란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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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 있으니 20개 뿌려라 그게 이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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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2는 6평범위까지인데 물2는 왜 전범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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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런 제발 3
현역이고 사탐런 해야할지 고민이에요 생지 하다가 생명 세지로 돌렸고 노베로 이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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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메인처음가봄 2
강사찬양뻘글에좋아요눌러줘서고마워요 근데 김종두t는 진짜GOAT시니까 수리논술준비할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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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체계 이거 맞나요 16
틀린곳잇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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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만 이것도 오래 갈 거 같지는 않네
현 기조의 수능 독서 지문을 풀어내는 방식과 리트를 푸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은 텍스트를 읽고 푸는 것이기에 독해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리트는 수능처럼 이해보다 눈알굴리기가 중요하다는 분도 있어서 조경민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리트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리트 전개년은 풀어본 ‘수능 강사’의 입장에서 두 영역이 요구하는 능력은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수능 비문학: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약간의 추론 + 빠른 독해 속도
리트 언어이해: 매우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상당한 추론 + 매우 빠른 독해 속도
언어이해가 눈알굴리기라는 의견은 동의할 수 없는게(물론 눈알 굴리기 문항도 일부 있습니다만) 지문 전체 맥락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거시적인 문항, 이해를 넘어 추론을 요하는 문항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언어이해는 확실히 수능 비문학의 상위호환이 맞고, 기출을 어느정도 한 학생들이 모래주머니 효과를 노리고 공부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의 차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 수능 비문학은 일정 수준의 독해력 이상이면 글을 읽자마자 완결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반면 언어이해는 글의 ‘빈 공간’이 많아서, 고도의 추론 혹은 배경지식이 없으면 ‘완벽한 이해’는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언어이해는 어느 정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도 그게 자연스러울 때가 있고, 따라서 이해가 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구분하는 테크닉이 필요한 반면, 수능 비문학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없도록 작성된 글이라 독해 태도가 달라져야 함.
2. 수능 비문학이 요구하는 추론은, 결국 이해를 바탕으로 상식적인 생각을 전개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반면 언어이해가 요구하는 추론은 상당히 발상적인 경우가 많다.
-> 수능 비문학은 ’이렇게까지 꼬아서 낸다고?‘싶으면, 본인이 잘못 생각한 것임. 수능은, 지문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답이 도출되도록 구성됨. 반면 언어이해 일부 문항은 정말 과함. 과한 발상이 실제로 요구됨.
따라서, 언어이해를 추가 학습 용도로 활용하시되 독해 태도, 선지 판단의 기준은 수능 비문학으로 단단히 잡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젠가 한번 질문드려볼까 했는데 책 집필하시느라 질문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이제서야 질문했는데 조경민님만이 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수준 높은 관점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책도 구매해서 한번 잘 공부해보겠습니다^^
25 수능도 어려운 문학 덜어려운? 독서 기조 예측하시나요?
작년 24 수능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지만, 제 관점에서는
문학: 어려움. 근데 사실 이 정도 난이도로 어려운 문항들은 2021학년도부터 쭉 출제되어 왔음. 24 문학은 질적으로 변한 게 아니라 단순 구성과 고난도 문항의 비율이 변한 것.
비문학: 두 지문은 정말 쉬웠음. 24 9평 이전엔 한동안 보지 못했을 정도로 쉬웠음. 그러나 ’노자의 도‘ 지문은 상당히 어려웠음
-> 주는 지문 2 + 킬러 지문 1 구조?
이랬던 것 같습니다.
문학은 더 어려워지긴 어렵습니다. 더 어려워지려면 애매한 ’해석‘을 물어야 하고, 그건 복수정답 시비가 필연적이거든요.
반대로 비문학은 더 쉬워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작년의 2+1 구조 대신 준킬러 지문으로 3지문을 채우거나, 작년의 2+1 구조로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문학은 제 의견이 반드시 맞다고 생각하는데, 비문학은 올하 6,9평까지 봐야 견적이 좀 잡힐 듯합니다.
1찍2찍?
딱히 지지하는 정당은 없고 싫어하는 정치인들은 많아서 고민중...
예스24 같은 가맹점에는 언제쯤 올라올까요
아톰 예약판매가 끝나는 시점(4월 15일) 무렵에 교보, 알라딘, yes24 등 서점에 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수능에 직유와 은유를 구분하는 문제가 안나온다고 알고있는데 누가봐도 직유에 속하는 문장을 ‘은유법으로 표현했다’는 문제가 나와도 맞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절대 그렇게 안 나오겠지만, 직유=은유로 판단하는 건 더더욱 안되겠죠. 둘은 비유라는 한 범주에 같이 묶여 있어도, 서로 형식상 구분되는 엄연한 대립쌍입니다.
아하 넵 감사합니다!
혹시 인강 선생님 중 국어에서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계신가요
EBS 윤혜정 선생님 강의 좋습니다!
어.. 수강했을때.. 솔직히 졸려서..강좌수도..많았던거 같아서요..
강의수가..너무 많은거 같아요...
또 졸린데.. 다른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없을까요
문학 만점의 생각은 안나오나요?
복습자료 나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