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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람을 끌려고 침대 밖을 걸어다녀도 정신 차려보면 또 자고 일어나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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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입니다 공통 시발점다하고 확통 세젤쉬 끝냈어요 시발점에 있는거 스텝업 절반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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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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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려 ㅇㅅㄲ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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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똑같네 6
누가나관찰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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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내신수1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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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서울 대학 대부분이 정시에서 생기부를 보나요? 정시 100%가 아니라 정시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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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진짜무아무생각없음 그냥 때되면 만나는 거지~ 마인드로 사니까 하르하르가 감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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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악 3
몸이 아파 크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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폼 미쳤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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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전변경 지지난주에 사고 아직 포장지도 안 뜯은 “설맞이 모의고사 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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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네 7
뭐지다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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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하는 삐뽀핑한테 한마디씩 뱉어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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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영어 1 2 둘중하나 수학 1 사탐 1 찍맞안됨 솔직히 이정도는 나와야 메디컬 '가능'권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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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르비햄들 1월에 뒤늦게 재수를 선택하게 된 노베이스 재수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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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좀 와라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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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이안와진짜 8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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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콘서타 먹고 했는데 예전 수준으로 돌아왔길 빌어야겠다 제발 난독증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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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엔 자취로 3개월정도밖에 안살아봤지만 서울 사람 너무많아서 개답답함 인프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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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후회없을만큼 하고 마무리해야겠다 네번째수능.. 세상에 확실하게 보장되는 도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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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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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야스미 2
네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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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니까 누군지 아무도 모르겠음 그리고 처음 본 동기 동성 자취방에 누워잇는중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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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의 확률로 현역들이 대거유입해서 물리화학 표점이 괜찮은 세계선이 발생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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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도 곱창나잇엇음 22 23때 갑자기 좀 좋아졋던거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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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1은 재능없이 가능한 수준인가 사실상 고정1 경지면 잘 풀리면 만점도 가끔 나오는 수준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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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이제 고2 올라가는데 고1 때 과학이 사회보다 훨씬 쉬웠어요. 그리고 과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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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끄고 공부나 하라는 배려 go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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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지러 였는데 등급이 잘 안나와서 한국지리 사문 조합으로 가려고 하는데 사문 어떤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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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2 고정인데 물2화2생2생1 중에 고민중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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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ㅆㅂ 난 원래 여기 다니기 싫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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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도로주행 시험...이라 일?찍 자러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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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살부터 아저씨인가 16
오르비 여론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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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07 08은 정시하면 ㅈ된다고 하던데.. 남은 1년 6개월 동안 거의 매일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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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1 때 모고 국어 30점대 (찍은거 제외) 모고 영어 40점대 (찍은거 제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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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인하고헤어지고이제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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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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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버기 2
얼버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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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래끝나면 걍 씻고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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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분 실습 근수축 실습 유전 실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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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때문에 아무것도 못하겠네 소식만이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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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대는 안했음 4
도파 유튭봄 지금 머리가 너무 아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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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효w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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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분위기 험악하네 10
걍 기하나 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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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새기 요새 왜케 정신을 못차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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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탐 공대 0
공대 적응목적으로 물리치는거 별론가요 그냥 사탐할까요..?? 하.... 물리 내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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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의실 좁아서 다 붙어앉거나 교수님 목소리가 작거나 판서 안보이면 진짜별로...
현 기조의 수능 독서 지문을 풀어내는 방식과 리트를 푸는 방식에 차이가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결국은 텍스트를 읽고 푸는 것이기에 독해력이 중요하다는 점에서 차이가 없다 라고 말하는 분도 있고 리트는 수능처럼 이해보다 눈알굴리기가 중요하다는 분도 있어서 조경민님의 의견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제가 리트 전문가는 아니지만, 그래도 리트 전개년은 풀어본 ‘수능 강사’의 입장에서 두 영역이 요구하는 능력은 다음과 같다고 봅니다.
수능 비문학: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약간의 추론 + 빠른 독해 속도
리트 언어이해: 매우 높은 독해력 + 지문을 이해하는 능력 + 상당한 추론 + 매우 빠른 독해 속도
언어이해가 눈알굴리기라는 의견은 동의할 수 없는게(물론 눈알 굴리기 문항도 일부 있습니다만) 지문 전체 맥락을 제대로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거시적인 문항, 이해를 넘어 추론을 요하는 문항이 상당히 많기 때문입니다.
언어이해는 확실히 수능 비문학의 상위호환이 맞고, 기출을 어느정도 한 학생들이 모래주머니 효과를 노리고 공부할 만하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다음의 차이점을 유의해야 합니다.
1. 수능 비문학은 일정 수준의 독해력 이상이면 글을 읽자마자 완결적인 이해가 가능하다. 반면 언어이해는 글의 ‘빈 공간’이 많아서, 고도의 추론 혹은 배경지식이 없으면 ‘완벽한 이해’는 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
-> 언어이해는 어느 정도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있어도 그게 자연스러울 때가 있고, 따라서 이해가 가능한 영역과 불가능한 영역을 구분하는 테크닉이 필요한 반면, 수능 비문학은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없도록 작성된 글이라 독해 태도가 달라져야 함.
2. 수능 비문학이 요구하는 추론은, 결국 이해를 바탕으로 상식적인 생각을 전개하고 적용하는 것이다. 반면 언어이해가 요구하는 추론은 상당히 발상적인 경우가 많다.
-> 수능 비문학은 ’이렇게까지 꼬아서 낸다고?‘싶으면, 본인이 잘못 생각한 것임. 수능은, 지문을 이해하면 자연스럽게 답이 도출되도록 구성됨. 반면 언어이해 일부 문항은 정말 과함. 과한 발상이 실제로 요구됨.
따라서, 언어이해를 추가 학습 용도로 활용하시되 독해 태도, 선지 판단의 기준은 수능 비문학으로 단단히 잡고 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언젠가 한번 질문드려볼까 했는데 책 집필하시느라 질문글이 올라오지 않아서 이제서야 질문했는데 조경민님만이 할 수 있는 명쾌한 답변인 것 같습니다. 수준 높은 관점을 공유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이번 책도 구매해서 한번 잘 공부해보겠습니다^^
25 수능도 어려운 문학 덜어려운? 독서 기조 예측하시나요?
작년 24 수능에 대한 여러 분석이 있지만, 제 관점에서는
문학: 어려움. 근데 사실 이 정도 난이도로 어려운 문항들은 2021학년도부터 쭉 출제되어 왔음. 24 문학은 질적으로 변한 게 아니라 단순 구성과 고난도 문항의 비율이 변한 것.
비문학: 두 지문은 정말 쉬웠음. 24 9평 이전엔 한동안 보지 못했을 정도로 쉬웠음. 그러나 ’노자의 도‘ 지문은 상당히 어려웠음
-> 주는 지문 2 + 킬러 지문 1 구조?
이랬던 것 같습니다.
문학은 더 어려워지긴 어렵습니다. 더 어려워지려면 애매한 ’해석‘을 물어야 하고, 그건 복수정답 시비가 필연적이거든요.
반대로 비문학은 더 쉬워지긴 어렵다고 봅니다. 작년의 2+1 구조 대신 준킬러 지문으로 3지문을 채우거나, 작년의 2+1 구조로 나오리라 예상됩니다.
문학은 제 의견이 반드시 맞다고 생각하는데, 비문학은 올하 6,9평까지 봐야 견적이 좀 잡힐 듯합니다.
1찍2찍?
딱히 지지하는 정당은 없고 싫어하는 정치인들은 많아서 고민중...
예스24 같은 가맹점에는 언제쯤 올라올까요
아톰 예약판매가 끝나는 시점(4월 15일) 무렵에 교보, 알라딘, yes24 등 서점에 출고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제 수능에 직유와 은유를 구분하는 문제가 안나온다고 알고있는데 누가봐도 직유에 속하는 문장을 ‘은유법으로 표현했다’는 문제가 나와도 맞다고 생각하면 되나요?
절대 그렇게 안 나오겠지만, 직유=은유로 판단하는 건 더더욱 안되겠죠. 둘은 비유라는 한 범주에 같이 묶여 있어도, 서로 형식상 구분되는 엄연한 대립쌍입니다.
아하 넵 감사합니다!
혹시 인강 선생님 중 국어에서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계신가요
EBS 윤혜정 선생님 강의 좋습니다!
어.. 수강했을때.. 솔직히 졸려서..강좌수도..많았던거 같아서요..
강의수가..너무 많은거 같아요...
또 졸린데.. 다른 국어계 정승제 선생님 없을까요
문학 만점의 생각은 안나오나요?
복습자료 나오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