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한테 반농담으로 약대가고 싶다고 해버렸다

Question

현역 고3인데 같은학교 선배가 유튜브에서 약대간 거 보고 개뜬금없이 생명공학에서 약대로 정시 바꿔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래봤자 이번 3모 23111인데… 정말 재미삼아서 월요일에 엄마한테 말했더니 어제 운전하실 때 아빠한테도 말했대요 솔직히 불가능할 것 같은게 정말 꿈이라는데 약대 가신분들도 23111 정도에서 정시로 간 분이 계실까요 찾아보니 제주대 약대가 291점이랬나 그래서 부모님이 제가 제주대 약대만 가면 다같이 제주도 집을 구할 거라고 웃으면서 말하시는데 괜히 말했나싶기도 하네요 어떡하지 진짜…

미필4수반수생 · Accepted Answer

수학을 일단열심히해보는게..

가능충죄송합니다 · Answer

고3 3모때 32211 이었는데 재수해서 약대 왔어요

담요 덮은 김동욱 · Answer

일단 지른거 함 해보죠 ㅋㅋ

할무니 · Answer

가능성 있다고 봄

skysshjkws · Answer

그런말 부모님께 하는거 별로 안좋은데..

부모님한테 반농담으로 약대가고 싶다고 해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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