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간만에 오르비 와서 글써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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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4년이 지난 시절입니다. 공익할때 공익수능이라도 해볼까 했는데 도저히 안되겠어서. 재수학원 다시 다니는거 아니면 공부할 사람이 아니라는걸 저도 잘 알기에..거기서 전공공부했습니다.)
걍 한탄정도로 생각하고 들어봐주세요! 이 시점은 20년도에 수능치고 21학년의 이야기입니다.
어릴때 수능을 좀 날로먹고..원서시점이 되었을때..
그 당시엔 간호학과가 무척 가고싶었어요.
중앙대 간호만 가면 소원이 없겠다고 했지만. 이 성적으로는 못갔습니다.
그래서 이 성적으로 어디썼을거같았나요?
부모님이 하도 쓰라고 해서
가군에 지거국 행정 쓴거 말고는
나군에 지거국 간호대
다군에 인천대 동북아국제통상학부 썻습니다.
다군도 제가 쓸 수 있을 곳 중에 가장 높은곳을 썻어서 결국은 가군 or나군이었죠
저는 제가 나군에 간호대 쓰면 붙으면 좋겠다. 싶어서 거의 추합 전화돌기 전날에 붙었을땐 엄청 기뻤어요.
최초합/11번/4번 (기억하기론 이렇게 됏습니다) 이었으니까 어떻게 보면 잘 썼죠.
저는 그때까지만 해도 제가 간호대>간호사 루트를 갈줄알았는데
이제 와서 말하는게 좀 웃기는데 학과가 좀 안맞네요..세상 저한테 아무 노력없이 툭 던져주는 일이 어딨겠지만은..
이제와서 말하는거지만 제가 하고싶은걸 할려면 사회복지학과를 갔어야 했습니다..
뭔가 좀 더 알아보고 간호학과는 되게 어려운곳인걸 알아야했는데, 너무 성급했어요.
지금 2학년이 되서 온걸 굉장히 후회중입니다.병원이라는 곳이 너무 무겁게 다가와요.
제가 병원에서 뭘 할 수 있진 않겠구나. 병원에 있으면 많이 힘들겠구나 싶어
탈임상 루트 알아보고 있는데, 되게 적네요. 대학을 어쩌게 하기엔 너무 늦은것같고요.
(재수+군대+2학년+학점은 똥+부모님도 많이힘듬)
일단 면허를 무사히 따는거, 그리고 병원 외 간호사로 일하는걸 모색중입니다..
근데 이걸 왜 오르비에 올려요? 라고 묻는다면..
이제서야 안건데 저 성적이면 간판만 따면 좋겠다! 라는 학교도 갈 수 있었더군요..
결론은 원서 스나이핑은 간크면 성공합니다..여러분은 꼭 원서짓 간크게 던져보세요.
대학을 향해 원서를 던져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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