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복습 이렇게나 공부가 하기 싫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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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공부하기싫다.
진도 나가기가 너무 힘겹다. 차라리 수학문제를 풀고 싶다.
새로운 정보를 뇌가 거부하는데 쉬어야 하나
아무튼 공부중이다.
백호 12강.
자율신경의 구조
교감신경과 부교감신경이 있다.
교감신경은 모두 척수에 신경절이전 뉴런이의 신경세포체가 있으며 작용하는 곳과 중추가 대부분 다르게 이뤄진다.
방광만을 예외로둔다.
척수에서 모두 나오기때문에 해부학적 구조는 척수신경으로 분류된다.
부교감신경의 경우 중뇌 연수 등에서 직접 뻣어나오며 대장이나 방광을 수축시킬 경우 해부학적으로 척수에서 직접나온다.
대부분 조절중추와 작용 점이 같다.
예외로 이자액분비 촉진이 있는데 조절 중추는 연수이지만 조절하는 곳은 간뇌 시상하부가 된다.
신경계 질환으론
뇌졸증 알츠하이머 파킨슨병 루게릭병 등이 있으며
뇌졸증은 뇌혀관이 막히거나 손상되는 것을 말하며 중풍을 뜻한다
알츠하이머는 흔히말하는 치매증상을 말한다. 뇌가 수축하고 기억장애와 언어장애가 생긴다
파킨슨병은 뇌에 도파민이 생성되는 세포가 소실되는 증상을 나타낸다. 몸이 잦은 떨림과 자세가 무너지게된다.
외우는 것은 도파킨슨병
루게릭병은 몸의 운동세포가 소실된다. 알리라는 권투선수가 앓았다고 하며 운동세포가 소실되는만큼 근육에 문제가 생긴다.
향정신적 약물. 신경계 영향을 주는 약물을 총칭
각성제 환각제 진정제로 구분하며
각성제는 신경흥분을 촉진시킨다. 대표적으로 니코딘 카페인 암페타민 코카인 등이있다.
환각제는 환각을 일으킨다.
진정제는 신경흥분을 감소시킨다. 고통이 줄어든다. 아편 수면제 알코올등이 있다.
지금 나에게 필요한 약물은 진정제일까 각성제일까?
공부를 하는데 있어서 고통이 심하다. 민감도가 높은만큼 진정제가 필요할까?
아니면 조금 더 집중력을 올려줄 각성제가 필요할까?
계속 사고가 새로운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고통이란 쪽으로 흐른다.
그래도 억지로 진도를 나간다면 다음에 보는게 쉽다는 것을 알면서도 회피하고 싶어진다.
공부를 시작하고 수학을 할 때에도 이런 증상때문에 초기 하루 공부시간을 4시간 이하로 진행해야했다.
물론 공부를 안하는 시간중에도 공부에대한 생각을 지속적으로 해줬으니 성과가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정리되지 않은 정보를 정리하고 받아들이는게 참 쉽지 않고 고통스럽다.
돌아보면 절대적인 양은 크지않은데 그럼에도 시간이 많이들고 도망치고 싶다.
요즘 점점 그런감정이 강해지는 것 같다.
아무튼. 앞으로 9강 남았다.
수학은 쎈의 모든문제를 푸는건 보류하고 개념을 다시 한번 보는 느낌으로 중간중간 풀며 점검하고 넘어가기로 했다.
백호 강의를 보고 오르비에 백지복습을 방자한 스트레스 해소를 쓰고, 쎈 100 문제 중 몇문제를 골라 풀고 다시 인강을 보는 페이스로 가야겠다.
쎈은 100문제중 약 10~20문제만 풀고 다음으로 넘어갈 생각이다.
인강의 진도에 따라 진도가 나가게 될 건데 부디 3일 안에 한권의 진도가 나갈 수 있게 내가 인강을 소화해 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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