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물리블링크 [993175] · MS 2020 · 쪽지

2024-03-23 0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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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 대체 뭘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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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ㄴ 작은거?' 

보통 다들 이렇게만 알고 있는데 사실은 이게 아니다.

정확히는 에너지나 퍼텐셜, 운동량같은 물리량들이 미시세계에 들어가면 연속적이지 않고 끊어져있는 형태, 특히 어떤 특정 최소 단위의 정수배같은 간단한 수열로 쪼개져 있으면 그걸 양자라 한다.

예를 들어 수소 원자의 에너지 준위는 1/n^2꼴로 불연속적으로 쪼개져있다. 이런 상황을 양자화되었다(Quantized)라고 한다.

이렇게 양자화 되어있는 경우에 n이 커지면 커질수록 즉, 에너지 수준이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양자역학적 효과는 사라지고 고전역학과 전자기학만으로 설명이 가능해지게 되는데 이걸 대응 원리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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