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에 의해 삭제된 글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600146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가 형질 x염색체 놓고 풀었는데 이거 뭐가 틀린건가요
-
과목별로 인강 4
국어 독학이 편한 느낌 수학 인강이 편한 느낌 탐구 인강이 편한 느낌 영어 걍...
-
그냥 남에게 피해 안 주는 선에서 열심히 이기적으로 살아야지
-
5월부터 빌런즈 듣기 시작해서 지금 승리코드2 과학기술 지문 풀고 있는데 보통 몇...
-
독재 고민 0
흔히 아는 독재(러셀 바자관, 잇올, 이투스 등)가 더 나을 거 같긴한데 가격...
-
20분이나 남았네
-
여러 요인을 종합하여 멸망할 위험이 높은 나라 순위라는 뜻입니다 수치가 높을수록...
-
국어 모고나 수능 풀어보면 2초 나오기는 한데 1을 못 뜷고 있음 3모 83(언3...
-
전부터 포장에 고기 빼먹은적이 너무많아서 신경써달라 했는데 고기 한바가지 들어있어요...
-
봉급 64만원 받는 직업이 있다? 뿌슝빠슝
-
대학가면 진짜 12
연애할 수 있어요? 키 작아도 연애하고 싶다
-
뉴턴 역학은 여러분들이 고등학교때 배운 물리와 같은 방식입니다. 여러 보존 법칙들과...
-
카톡하다가 내가 월공강이라 했더니 "기만" 이라고 답장했어 그래서 순간 다른 대학교 친구가 떠올랐어
-
2차 창작물 만드는건데 원작을 코노스바로 하면 메구밍 베게 이런거 만드는거 설계...
-
흐흐흐흐흐 행복하구나
-
국 영 과 사 중에
-
지금이라도 바르게 살면 괜찮을까
-
일동 지지합니다
-
그렇다면 대석열의 의대증원을 살며시 지지
-
팀플 과제 관련한 내용으로 학교 광장에서 캠페인을 하라네요... 부스는 설치해준다...
-
좀 컴팩트한 분 없나요?
-
김젬마 ㅈㄴ이쁘네 20
216에서 갈아타야하나...?
-
현타 ㅈㄴ오네 ㅋㅋ
-
여기 올려볼까요 (선택과목 미적분만 있음..)
-
5등급 노베이고 확통이에요 작년에 쎈하고 자이풀면서 무지성으로 풀이 외우기만 해서...
-
나이 많아도 즐길 수 있나요?
-
담배끊기1일차 0
화이팅
-
고픈데 한 20분 있으면 더부룩해졌다가 다시 한 10분 뒤에 엄청 배고팠다가 다시 더부룩해져
-
분명 어디서 8000-9000원대 찾았는데 (바꿀 폰 기종은 아니었지만) 그 사이트를 기억 못하겠어
-
문제 풀면서 뭔가 하라는 게 많지 않았으면 좋겠고, 강의에서 선지 원리에 대해...
-
'교복 대신 사복 등교' 지적하자 학생이 교사 밀치고 욕설 2
교사 고소로 학생 입건…제주교총, 강력한 대책 촉구 (제주=연합뉴스) 전지혜 기자...
-
5모 빡쎄네 28
계산 감각 다 죽어서 2,3점만 30분 좀 넘게 걸리니까 22,28,30은 구경도 못해봤네....하
-
더 ㅂㅈ의 컴백무대!
-
5덮풀거임? 5
푼다 ㄷ 안푼다
-
대성에서 수학 실모 무료배포하니까 다들 신청 ㄱㄱ하세요 서킷까지 줘서 ㄹㅇ 좋은듯요
-
원하는만큼 주께요
-
분명 동성임에도 키차이가 길거리에 지나다니는 이성커플의 그것과 대충 느낌이 비슷했음...
-
노력 해야지... 오늘 일과 피부과그리고 저녁 먹고 다시 시작하러 가겠습니다화이팅..
-
삽자루 선생님 본인은 삶에 후회가 많으셨을지는 몰라도 0
그분이 수험생들을 위해 이 입시판에 끼친 영향은 절대 적지 않다고 생각함 뭐 힘든...
-
6모까지 20일정도 남았는데 이게 맞나...?
-
경력약2년 고3,n수전문 평가원 수학 수능 포함 100점 3번 정시의대 서울지역...
-
물리에 가산점 적용 안되너요?
-
여 동기 왈 “오빠 03이었나?? 03이었다고 했었지??ㅎㅎ”라고 함 01인거 다시...
-
- (야외 구조물을 보며) 머리 안부딪히게 조심해 14
- 저게 머리가 닿아? - (머리를 부딪히며) 아!
-
내가 차은우처럼 생기거나 마동석처럼 생겼으면 애들이 숙제를 잘해올텐데
-
과외 ㅈ빠지게 뛰어도 12
나 고딩 재수때쓴 사교육비 뽑는데도 1년 반정도 걸림 ㅋㅋ
-
양승진 2회 2
뒤지게 어렵네 허허허
-
지인선 진짜 0
엔제 드디어 다풀었다
영어황은 절대 아니긴 한데 A as B 에서 as가 전치사로 쓰였으니 B가 명사 형태가 되어야해서 due to ~의 의미를 살리기 위한 도구로 being을 써서 being due to ~때문인 것 이런식으로 동명사 만들어준 것이 아닌가 조심스레 추측해봅니다.. 추가로 만약 맞다면 being 생략도 가능한 거로 알고 있어요
이미 옾챗으로 답변 드린 내용입니다만, 정리해서 보여드립니다.
1) 목적어 도치인 것은 어떻게 알았는가?
This phenomenon Artistotle explained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라야 하는 사고는
"왜 explain 뒤에 목적어가 없지? → 목적격관계대명사의 생략인가보다"
하지만 'Aristotle ~ levity'를 목적격관계대명사절로 보면 주어인 'This phenomenon'을 받아줄 서술어가 없음. 따라서 목적격 관계대명사가 생략된 예문이 아님.
하지만 explain은 목적어가 필요한 동사이므로 'This phenomenon'이 목적어로써 앞으로 도치된 것임을 알 수 있음.
2) being은 왜 왔는가?
explain A as B의 'A를 B로 설명하다'라는 숙어의 뜻을 바탕으로 유추해보건데 화자는 'A는 B때문이라고 설명하다'라고 말하고 싶었음.
하지만 전치사는 그 뒤에 반드시 (대)명사가 와야 한다는 규칙이 있음 (=전치사의 목적어)
따라서 전치사 as 뒤에 복합전치사 due to를 그대로 쓸 수 없으니
명사로 취급되는 동명사인 being을 as 뒤에 앉힌 후 (as being)
그 동명사 being의 보어로 복합전치사구(due to ~ levity)를 앉힌 것임.
이때, 전치사는 부사/형용사 둘 중 하나로 사용될 수 있기 때문에
'due to ~ levity'는 통째로 형용사로써 동명사 being의 보어로 사용된 것.
(다만, 관점, 학설에 따라 이 'due to ~ levity'를 형용사구로 볼지 말지는 달라질 수 있음.)
3) being은 생략이 될 수 있는가?
분사구문에서 사용되는 현재분사 being을 제외한 다른 being은 생략이 안된다고 봐야 함.
여기서의 benig은 동명사 being이므로 생략이 안 됨.
4) the wood가 having의 의미상 주어인 것은 어떻게 알았는가?
'due to the wood having the property of levity'를 보고 가장 먼저 떠올라야 하는 사고는
"명사 뒤에 바로 v-ing형태가 나오네? →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의 생략인가보다"
하지만 'the wood which is having the property of levity'로 보면 해석도 이상하거니와, 애초에 have가 '가지다'라는 뜻으로 사용될 때는 진행형(be+v-ing) 형태로 사용될 수 없음. 따라서 주격관계대명사+be동사가 생략된 예문이 아님.
따라서 the wood를 동명사의 의미상 주어로 봐야만 함. 그래야 명사구 the wood가 앉을 자리가 생김. 왜냐하면 명사는 문장 내에서 사용되려면 반드시 자리(주어/목적어/보어 中 1)가 필요하기 때문임. 또 의미상 주어로 볼 경우 해석이 자연스럽고 논리상 이상이 없기 때문에 의미상 주어임을 알 수 있음.
5) 이런 능력을 기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개념에 충실하면 얻을 수 있고, 많은 문장들을 읽는 문장 읽기 훈련을 함으로써 얻은 개념들을 끄집어 내고 활용하는 훈련을 하면 활용/추론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말 자체는 이렇게나 간단한데, 구체적으로 어떤 인강/책을 써서 어떻게 기를 것인가에 대해서는 막막한 게 사실입니다. 마치 전교 1등 학생이 '국영수 위주로 공부했더니 전교 1등을 할 수 있었어요'라고 말하는 것과 같은 맥락입니다. 국영수가 중요한건 누구나
다 알지만 사실상 다른 학생들에게는 별로 도움이 되는 말은 아닌 거죠.
그래서 제가 그러한 해결책을 말씀드렸던 겁니다. 사실상 제가 말씀드린 해결책 외에 학생 스스로의 독학으로 이런 수준에 도달하는 건 정말 오랜 시간의 고단한 공부가 필요합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