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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물리블링크 [993175] · MS 2020 (수정됨) · 쪽지

2024-03-12 12:2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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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동명이인이 많은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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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명용 한자는 현재 8,319자(2022년 부터)이고

이전에는 이보다 더 적은 2000~4000자 정도였다.

이들 한자로 순열을 이용해 지을 수 있는 이름을 구해보면

2000자 일때는 약 8,000,000개

4000자 일때는 약 16,000,000개

비둘기 집의 원리에 의해 모든 이름이 고르게 쓰인다고 가정해도 평균적으로 3~5명의 이름이 겹친다

이때, 사람들이 선호하는 이름들이 있는 점. 뜻이 좋지않거나 발음이 어렵거나, 부정적인 다른 단어와 비슷하게 들리는 이름은 빈도가 매우 낮아지는 점.

(예를 들어 '강'은 한자에 무려 54개, '간'또한 40개가 넘게 존재하는데 상식적으로 이 두 한자를 붙여서 이름을 짓겠는가. 있다고 해도 극히 적을 것이다. 가능한 이름중엔 '충치'나 '집착'등도 있다. 이런 이름을 싹다 빼면 상당히 줄어들 것이다. )

음이 같아도 뜻이 다른 한자가 존재하는 점을 고려하면 동명이인이 매우 많아질 수 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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