냥대앙대 [1187034] · MS 2022 · 쪽지

2024-03-07 22:42:24
조회수 4,450

과외 구할 때 시급 적게부르면 둘 다 손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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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고싶은만큼 자신 있게 부르고, 만약 줄이려고 협상한다면 기회는 아쉽지만 하지마세요.


내가 3을 받고싶었는데 협상을 잘 못해서 2.5를 받게된다?


일단 수업준비를 하기 싫어집니다. 아 왔다갔다 하는 시간과 수업준비시간 합치니깐 최저시급도 안나오는데?

머리속에 하루종일 시급 깎인거 생각나고 결국 단순계산으로 수업준비를 안하면 최저시급보다 많이 버네 라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합니다 

>>인성에 문제있는게 아닙니다. 인간은 계산적이므로 당연한 논리입니다.


원래 2.5를 생각한거랑은 별개로 시급이 깎이게 된다면 계속 손해인 느낌이 들게 됩니다.


마찬가지로 구하시는 분도 협상을 하려하지 마세요. 맘에 든다면 부르는대로 주십시오, 그러면 최고의 효율을 뽑을 수 있을겁니다. 사람은 맘에 드는데 시급이 맘에 안든다고 깎을려고 하지 마세요. 결국 시급 5천원, 만원 깎고 질좋은 수업을 받기 어렵습니다. 자신의 자본이 작다면 어쩔 수 없지만 그 자본에 맞는 선생님을 구하시는게 맞습니다.


열정넘치는 대학생들 시급협상 잘 못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이번 기회 놓치면 다신 오지 않을거 같거든요.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시급은 자신있게 부르시고 절대로 깎지 마세요, 그러나 자신이 부른만큼 받았을 때는 날먹하려 하지 마시고 자기 친동생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하시면 둘다 윈윈일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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