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252 노베 허수n수생 공부 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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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반성한다.
공부가 안된다는 핑계로 딴짓만 엄청한 하루였다.
시발점 수2 110~ 137P
고작27쪽 밖에 하지 못했다.
노베인 만큼 모든 문제를 풀면서 넘어가려고 하다보면 진도를 못나간다는 것을 알면서도
계속 그 부분에 집착하게 된다.
대부분 대략적으로 이해하면서 넘어가고 있긴하지만 공부를 지속하는 것 자체가 힘이든다.
아무것도 모르는 만큼 어떤걸 완벽하게 알 수도 없는 뿐더러
가능한 완벽히 알고 넘어가려고 하다보면 독학이니 만큼 시간이 무한정 들게 되는데
일단 그것 자체가 불가능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한다.
수2에서 문제를 풀면서 느낀점은
내가 이 문제를 풀수가 없는데 풀린다는 것이다.
그냥 이리저리 수식을 비비다보면 문제가 풀려있고
문제를 푸는 방향이 맞아도 계산 실수를 하며 한 문제에 10~20분을 그냥 날릴 때가 많다.
그리고 풀이방식이 맞다해도 문제를 푸는데 시간이 오래걸린다.
물론 변명은 많았지만
공부에 집중하지 못한점이 가장 큰 문제다.
그래서 오늘은 목표를 정해서 진도를 뺼생각이다.
그동안 목표를 정해서 공부를하면 너무 대충하고 넘어가고 대략적으로 눈에 바르는 식의 공부가 되었기 때문에
자율공부를 목표로했는데
이대로면 수2를 끝내는데 10일이 걸릴 것 같다.
오늘 목표는 128P~240까지 120쪽을 목표로 해야겠다.
그럼 다들 ㅎㅇ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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