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범근, 손흥민·이강인 불화에 “나도 회초리 맞아야”

2024-03-01 13:01:58  원문 2024-03-01 10:52  조회수 4,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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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범근 전 축구대표팀 감독이 최근 손흥민과 이강인 등 한국 축구대표팀 선수 간 불화에 대해 “이강인의 부모님, 뻔히 알면서 방향과 길을 알리려 애쓰지 않은 저 역시 회초리를 맞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차 전 감독은 전날인 29일 서울 종로구 HW컨벤션센터 크리스탈홀에서 열린 행사에서 ‘제36회 차범근 축구상’ 시상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차 전 감독은 “축구를 잘하는 사람보다는 좋은 사람, 멋진 사람, 주변을 돌볼 줄 아는 큰 사람이 돼야 한다고 당부하고 이야기해 왔다”면서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기간 불거진 축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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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CBCB · 1137334 · 03/01 13:04 · MS 2022

    불화에 대해 “이강인의 부모님, 뻔히 알면서 방향과 길을 알리려 애쓰지 않은 저 역시 회초리를 맞아 마땅하다”고 밝혔다.

    “다른 문화를 경험한 세대 간 마찰에 대해 적극적으로 고민하고 교육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았다. 나는 이제 늙었고, 이제는 쉬어도 된다고 스스로 생각했다”며 자책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