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이 부모님 지원 받는게 왜 불효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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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이 되더라도 부모님이 경제적 지원을 해줄 여유와 의지가 있으시면 본인이 열심히 공부해서 대학 졸업하고 취직해서 나중에 용돈으로 돌려드리는건 효도가 아닌가요?
집마다 부모님의 경제 상황과 가치관이 달라서 거기에 각자 맞게 생활하면 되는건데 대학생으로서의 본분을 다하고 있는 사람한테 알바를 안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철이 덜 들었니 불효니 하면서 무시하는건 도덕적 우월감 또는 열등감의 표출이라고 보면 될까요?
알바해서 자급자족하는건 물론 훌륭하죠
근데 그러지 않는다고 해서 불효자로 몰아가는 인식이 이해가 가질 않네요
자식이 공부에만 집중하고 종종 여행도 다니면서 다양한 경험을 쌓길 바라는 마음에 알바를 반대하시는 부모님들도 많은데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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