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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
예전에 전생의 죄로 인해 벌을 받는 사람에 관한 이야기 본 기억이 있는데...
좀 어려운 주제긴 한 것 같습니다
불교가 그렇죠
불교 교리가 그런 내용 담고 있긴 한데...
흉악범의 환생에게 아예 제도적으로 형벌을 가한다는 설정이었어요
책제목이 뭔가요
모른다는 기준이 완벽하지 않다면 비슷하다고 생각해요..
오이디푸스 왕 얘기는 완전히 모르는게 맞습니다
죄의 기준이 무엇인지 중요할듯요.
과정을 따질 것인지 결과론적으로 볼것인지도..
원래 법은 과정이랑 결과를 다 보죠
죄의 기준을 법으로 보느냐 도덕론적 관점으로 보느냐 어쩌구..
그건 결론 내리기를 억지로 피하는거 같은디
충분히 알 수 있었음에도 고의나 중대한 과실로 모른 경우는 유죄 아닌경우는 무죄?
완전히 사실을 알 수 없었던 상태로 죄를 지었을때의 논란인데 이게 어쨋든 죄를 지은거니까 그 부분이 재밌음
그 경우는 신은 나를 용서하지만 나는 내자신을 용서할 수 없는, 얼핏들으면 말도안되는 일도 가능하겠군요
오이디푸스는 스스로 왕의 자리를 내려놓고 자기눈을 뽑고 사막을 떠돌아다니다 죽음
아무래도 죄책감에는 조각사유가 없는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