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너무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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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상담드렸던분들.. 저도 오르비 백분위기준으로 했기때문에 현저히 결과와 차이나는 상담이 되어버렸네요..
혹시나 제 말 듣고 쓰셨던분들 진심으로 사과드리겠습니다.
저도 연경 썼지만 떨어질 것 같습니다.
설마 이정도까지로 차이가 날 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죄송합니다.
제가 무슨 말을 쓰든 변명이 되는 것 같아 죄송한 마음 뿐입니다.
그래도 제 나름대로의 이번 입시를 분석하자면..
제가 원서기간때 정보력에 관해 언급드린 적 있었는데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지만 이정도일줄은 정말 몰랐습니다. 파장이 커봐야 0.05%+-로 생각했었고 0.3%대 후반 컷을 예상하고 있었기 때문에 상담내용에 크게 반영은 하지 않았었지만.. 백분위 자체가 틀릴줄은 정말...심각하네요
그래서 너도나도 연경선호이기 때문에 눈팅족들이 죄다 연경으로 몰린 것 같습니다.
하아..
여러분 모두 연경 합격하시길 바랄게요. 진심으로요...
연경 추합인원은 230+-20으로 예상합니다. 매우 감정이 섞인 추합인원이기는 하지만 연경과 고경의 갭이 너무도 크게 벌어져버렸고 작년보다는 연대잔류비율이 낮을 것 같네요.(비록 2과목 반영이라지만 작년과 비교해 크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봅니다. 재수생은 모두 서울대를 생각했었을 테니까요)
수능도 남학생이 여학생에 비해 잘봤으므로 가군에서 상향 나군에서 상향을 질렀을 확률이 큽니다. 경사자에서 경과 자로 많이 몰렸기를 바래야죠..
작년과 비슷하게 돈다고 생각하면 180+177-107=250 이 되어야합니다.(중간에 끊기지 않기를 바래야죠..)
고경 추합인원은 비관적으로 봅니다.. 90명에서 +-10명으로 봅니다.
이와 더불어 나군의 서강경 성글경형제도 매우 입결이 높아질 것 같네요... 성글경영의 경우 매우 폭발임이 확인되었으므로 고경보다 입결이 높을 것 같습니다.
아.. 아무쪼록 모두들 건승하시길 바랍니다.
저를 포함해서요
ㅎㅎ
그리고 다시한번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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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 성글경이 고경보다 높을 것 같다구요? -_- 진짠가
하.. 저도 어이가 없네요 지금
고경도 폭발인데 장난아니네요,,ㄷㄷ 인원 차이가 심하긴 하지만 서도
성글경 나군만 말씀하시는거죠?
네 나군성글경 말하는겁니다.
그냥 286까지.
꼭 그렇게 되길 바라겠습니다.
아, 그리고 입시상담해주신 분들을 비난하지는 맙시다.
그분들을 비난하는건 결과론적인 이야기밖에 되지 않죠.
그분들도 익클컷이 틀릴 줄 알았었겠나요..
아마 익클컷이 맞았다면 가장 정확했던 상담이었을겁니다.
일차적으로 오르비에 잘못이 있는거 같습니다.
물론, 결정을 내린건 우리구요.
연경 맥시멈 250컷이구나.... 진짜 서강경이네.. ㅠ_ㅠ
사탐2과목선택고득점자 + 나군서강/성대지원자 +모집인원감소... 등을 다 고려하셔서 230+-20이라고 생각하시는건가요??@_@
아니요 고려하지 않았습니다.
희망사항에 가까운 추합인원이라고 봐야겠지요..
고려하면 30명가량 줄여야 할 겁니다.
그래서 슬픕니다.
그래서 저런 희망적인 추합인원을 적었습니다.
기분이라도 좋읍시다.
업질러진 물이니까요..
죄송해요 이런말밖에 못드리겠네요
아참 사탐과 제2외국어의 영향으로 연대점수보다 설대점수가 더 낮아서 설대 떨어지시는 분들도 다수 계시는 걸로 아는데...ㅠ 이분들이 높은 연대점수로 연대에 눌러앉는다면요??ㅠㅠㅠ하아..자꾸비관적인생각만드네요ㅠㅠㅠ
아마 그렇게 될겁니다...
기적을 바라는 수밖에요..
익클컷을 탓하거나 사과문을 작성하거나 둘중에 하나를 택하셨으면 좋았을텐데..
두 내용을 섞어놓으니 글이 좀...
저도 경황이 없어서 그러는거 같습니다.
이해해주세요
그리고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