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능없이도 이 정도는 된다는 말이 누군가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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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수때 오히려 재수보다도 수학 떨어졌는데
그때들었던
"뉴분감만 성실하게 해도 2컷은 되는데 걍 대충한거 아님?"
이란 말이 아직도 머릿속에 울림
그날이후로누구한테노력하란말쉽게못하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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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그 수학3등급에도 벽이 있단 사실을 모르는사람이 너무 많음
진짜...
문학 틀리면 병신이다 국어 문학 기출만 돌려도 안틀리고 비문학은 분석 똑바로만 하면 잘 안틀린다
2004년 기출부터 최근꺼 까지 다 풀어도 틀린 나한텐 진짜..
그러다가 결국 수능날 벽뚫어서 찍어도 그거 뽀록아님?ㅋㅋ 하는새끼가 사람을 진짜 미치게한다.
ㅇㅈ
뭔 죄다 본인은 재능이란 1도 없는데 노력으로 일구어낸 어쩌구.. 그런 존재로 투영하는거같음
공감지능 떨어져서 그럼
작년에 수학만 하루 6시간씩 했는데, 69수능 다 4등급 나왔어요. 지금 재수하면서도 수학을 가장 많이 하는데 참.. 늘고있다는 기분이 안드네요.
N제 많이풀면 언젠가 오른다고 하는데
그게 진짜 시발...그냥 언젠가 온다는 소리임. 시험지가 잘맞든 벽이 뚫리든
저는 4년걸렸어요. 한 과목이 그렇게 증오스러울수가 없더라고요.
23수능은진짜재앙임 1415222930 만만한게없음요 ㅠㅠ
준킬러도배하면 그게 상위권한텐 너무 쉬운데
그 밑얘들은 말그대로 죽을맛이라
인정합니다. 준킬~킬 도배한 모의고사에서 한번 갈려봤는데 그 뒤로 수직낙하함. 한번 떨어졌을 때 멘탈이 나가면 그뒤로 회복이 안된다는거도 꽤 큰 요소 같아요 아무리 노력해도 저 불안감이 절대로 안 가심...
재능없어도 1컷 100점 >> 말도 안되는 소리
진짜로 누가봐도 대충한게 아닌한
남의 노력을 그렇게 간단히 폄하한다는 자체가 참
수학 쉽게 된단놈들 이젠 그냥 ㅈ도 안믿김
고려대시면 엄청 잘하시는데요? ㅎ
4수했습니다
세상에…;
솔직히 수학도 수능 과목중에서 그나마 재능을 덜타는거지 사실 많이 타는 게 맞음 ㅇㅇ
자기가 만들어낸 성적까지는 노력으로 커버칠수 잇다고 봄 다들ㅋㅋ
왜들그럴까진자..
진짜 공감합니다 ..
수학이 이정도면 과탐은 시부레 상상하기도 싫어요
애초에 2컷이면 상위 11퍼인데 좃인것처럼 말하는 사람이 너무많음...
전 수능수학 백분위 96까지는 노력으로 가능하다 생각했는데 제가 오만했네요
정작 국어랑 과탐이 백분위 85의 지옥에 빠진지도 모르고..
N수하면할수록 누군가에게 절대 조언 못하겠더라고요
너무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