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원의 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405555
20년도 수능을 보고 하위권 의대와 치대를 고민하다 치대를 선택했습니다. 요즘 보니까 증원 때문에 말이 많더라구요. 기피과의 의사 수를 늘리기위해 증원을 한다는 말은 조금 모순적입니다.
이렇게 늘려서 들어온 사람은 과연 기피과를 갈까요. 지금 의사를 욕하는 국민은 이유가 뭔가요? 솔직히 멀리서 지켜보면 기피과의 이유가 아닌듯 합니다. 의사가 돈을 비교적 많이 버는게 싫은가 봅니다. 6년의 학교생활과 5년의 수련 3년의 군대. 쉽지 않은 과정입니다. 저는 그정도의 급여는 존중 받아야 한다 생각합니다.
요즘 보면 사람들의 서민의식이 내면에 가득했나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22수능 23수능 24수능 미적 28번 정답이 모두 2번이었기 때문에 수열의...
-
대펜하우어
-
고1 모의고사 때의 일이에요 3 6 9 11 평 순서로 2 1 5 4등급.. 그...
-
체지방률올라감ㅜ
-
진짜 우울과 불안을 못 겪어봐서 그러는 거임 겪어봐야 얼마나 힘든 지 알지 살기위해 그러는 거임
-
지금 친한 애들이랑 어케 친해졋지
-
큐냥이가 걸어다닙니다
-
안녕하세요. 언제나 노베이스에게 진심인 영어강사 Good day...
-
추천받음 3
심심해서 수학 모고 풀건데 언제꺼 풀까 추천받음
-
학습 vs wwe
-
감각이 좋은 것도 아닌데
-
하 배에 가스 찼다 12
한달에 한번씩 배 아파서 ㅈ같네 적당히 먹을걸
-
어렵내요
-
맥주 사와야지~~
-
오 셀카
-
저에게 당연한데 학생들이 받아들일 때는 어려워하여 문제풀이 연구하여 알고리즘 및...
-
공부 n시간 하면 적은건가요 분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1
당신은 오늘 저보다 15n배 더 많은 공부를 하셨습니다 잘하고 있어요 화이팅
-
현역 화미생지 57465 재수 화미물지 24234 저는 사실 재수성적도 마음에...
-
이번에 고3 됐는데 오늘 뜬 2학년 생기부 봤더니 예전에 선생님이랑 저랑 같이 내용...
-
친구들 0
꽃길이었으면 해 우리들 새로운 시작이널 엄습하는 불안감도 이해가 돼서 난 가만히앉아...
-
배가 이상해요
-
열품타에 있는 사람들 보니 10시간 해도 적게한 것 같고 현타 와요..
-
저메추해주세요
-
다시 출근하기 전까지 뭐하면 알차게 쉬었다고 소문날지. 추천좀 ㅋ
-
어디까지임
-
단 하나의 깃털도 남기지 말고
-
평반고 생기부 상타치인데 3학년 거의 버릴거라 3후 뜰 거 같아요 홍대 이상 스나는...
-
얘 뱃살 ㄹㅇ 개귀여움 12
말랑말랑할 듯
-
참 자유분방하게도 썼다 저 시절은 저렇게 쓰는 게 기본이지 않았을까
-
뭔 날인가 했는데 삼일절이네
-
수능 보는건 아니고
-
내가 말도 안되는 뻘글을 써도 다 댓글을 달아 준다는거임...
-
작수 94 97 2 99 99 8인데 화미생윤사문 무휴반으로 설경 도전 할 만...
-
열심히 준비해갈 자신은 있는데 학생이 제 설명을 제대로 이해할지가 자신이 없어요ㅠㅠ...
-
3개 풀고 3개 분석하고 3개 강의 들으면 4,5시간은 잡아먹는데 진짜 더 해야해요?
-
사실 비문학텍스트랑 현대소설이랑 결국 똑같은 비문학식 독해와 출제란말이죠? 그래서...
-
4 후반 5 초반 나올 거 같은데 정시에 타격 큰가요?
-
뇌절
-
국어 공븐 살면서 거의 해본적 없음 중학교때 학원에서 언매 강의 들어보고 고1땐...
-
왜 그딴 약속을 했지 후회중
-
통장 잔고 증발 1
다 사라졌다
-
솔직히 이세상에는 천재들이 널리고 널림 롤체만 봐도 마스터 그마 챌 이런사람도 많고...
-
집독재 어떰? 3
강기분 독서 아직 안들었고 강의좀 많이 들을 시즌이여서 그냥 집에서 편하게 듣는게...
-
비율관계 딸깍 ㅈㄴ예쁜 미분, 적분 근과계수 딸깍 변곡점 찾기를 보여주고 싶구나
-
친구들은 내 추천으로 사탐런을 하지만 난 과탐스테이를 하는 아이러니한 상황 현역이라...
-
진짜 서울대 수리논술 신설해주면 안되나 ㄹㅇ
이게다 미용gp 유튜버들 탓이라는 말은 농담이 아닐지도 모릅니다..
낙수효과 ㅋㅋ
음대정원 늘린다고 우리나라 모든 음악인들과 협의하는거 아니잖아요. 그건 교육부와 대학이 알아서 할일이죠. 의대증원도 정부 <-> 교육부 <-> 대학이 협의해서 결정하는거 아닌가요. 물론 의사들 의견도 중요하지만 결정권이 있다고 보지 않습니다. 의사가 돈을 많이 벌어서 싫은게 아니라 지들 돈벌이에만 집중하니 싫은겁니다. 돈벌이에만 집중하니 지방에는 의사가 없고 서울에도 전부 피부과로만 가잖아요. 우리 입은 삐뚤어 졌어도 말은 바로 합시다.
Oecd 운운하며 들고오는 자료중
27년간 증원 0명이 증건데
문제는 일부만 보여줌. 애초에 보고싶은 거만 본거
증가율은 큼
친구나 가족이 의사?
애초에 의사만큼 노력했다고 의사만큼 소득이 보장되는게 당연한게 아닌데? 의사보다 더 노력해도 소득이 의사보다 적은 사람들 많음
노력과 소득은 무관합니다~ 너무 어린생각이네요
증원도 증원인데 의사들은 하나도 내줄 수가 없다네요. 본인들이 생각하기에 이 사태의 원인인 미용지피만봐도 미용개방은 반대하네요
개인의 노력과 희생이 강한 의대임은 자명한데...그러한 노력을 할 수 있게 끔 해준 사회에도 감사해야 합니다. 균형을 이루면 좋겠지만 일정 균형이 깨졌을때는 사회가 정상화 되게끔 이익을 좀 내려놓는게 미래를 위해 좋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시기가 그런 시기가 온게 아닌가? 이유불문하고 지방의료가 심각한것은 팩트이고 이 책임을 의협과 의료인이 무관심해서는 안되는거죠 ....누구 탓을 하기전에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적절한 균형을 이루는 타협이 진행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