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질극 벌이다 사망"…북한 노동자 2000명 폭동, '의미심장' 한 이유

2024-02-21 20:41:27  원문 2024-02-21 13:31  조회수 4,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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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지린성에 파견된 북한 노동자 약 2000명이 지난달 임금 체납에 항의하며 파업과 폭동을 일으키는 이례적 사건이 발생했다. 주민들의 국가관 변화를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는 평가가 나왔다. 북한인들의 국가를 생각하는 방식이 '우리의 삶을 책임지는 국가'에서 '우리의 권리를 침해하는 국가'로 바뀌었다는 분석이다.

21일 통일부에 따르면 탁민지 통일연구원 기획조정실 연구원은 지난 20일 '중국 지린성 북한 해외노동자 집단 파업 사태의 함의'를 주제로 보고서를 발간했다. 탁 연구원은 이번 사태에 대해 "북한 당국의 가혹한 인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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