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영역에 대한 지극히 당연한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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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컨설팅 욕을 하고 매년 실패하는 경우들을 봄
그분들이 잘못해서 실패했다기보단 성공했을 때 하이리턴을 바라고 질렀다가 그대로 뒤지는 경우가 많은거 같은데
2년 동안 원서 써보면서 배운건 2승은 확실히 잡아놓고 가야한다는거임
펑크? 물론 중요하고 2년 내내 펑크 뚫어서 가긴 했는데 솔직히 펑크 찾는거보다 폭 피하는게 훨 중요하다고 생각함
1지망 스나하고 떨어졌는데 2지망 폭나면 +1이잖음. 제일 피해야하는 상황이 +1 아님?
메인글 댓글에도 가나군 망하고 다군 가게 생긴 분 있던데 약간 그런거임
하나를 4칸이나 아슬아슬한 5칸을 지르기로 했으면 세상이 무너져도 떨어지지 않을거 두개는 박아놔야함
2지망의 과를 낮추든 학교를 낮추든간에 2승은 확보하고 뭘 해야함
컨설팅의 의의는 애매한 펑크찾기가 아닌 확실한 2승을 보장해주는데 있다고 생각함
그 2승을 보장해주지 못한 경우 욕을 들어쳐먹는거고
예를 들어 애매한 연고대 점수일 때 연고대 높은과를 지를거면 서성한에서 절대 안 떨어질 곳을 컨설팅이 잡아줘야하고 서울대를 지를거면 연고에서 절대 안 떨어질 곳을 잡아줘야함
서울대를 질렀는데 연고도 떨어졌을 때 이런저런 말이 나오는거
막말로 라인을 크게 안 바꾸는 선에서 절대적인 2승 확보해주고 스나할 곳 룰렛 돌려서 정해줘도 저정도로 잡음은 안 나올 것 같음
정말 재수가 없으면 어 여기 무조건 붙는다 하고 썼는데 ㅈ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지만 그런 경우가 너무 많아보임....
뭐 당연히 나보다 훨씬 많은 경험을 가지고 깊은 고민 끝에 나온 생각이겠지만 70이라는 거금을 주고 맡겼는데 1승 2패하면 욕 안 할 자신이 없음.
점수가 ㅈㄴ 애매하면 세개 다 비슷한 라인 쓰는거고 뭐라도 지를거면 2지망은 좀 낮춰주는게 컨설팅의 역할 아닌가 싶음....
물론 2승 1패했는데 1패했다고 화내는거면 할말이 없긴함
3승이 제일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2승 1패하면 본전은 땡긴거임....
머 그냥 그렇다고....
근데 나보다 훨씬 전문가였을텐데 어련히 잘 써줬겟지 난 잘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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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합 10초반이 정배
상남자인가....
소신대로 안썼으면 본인 3떨했을듯
걍 상남자처럼 쓰는건 한장 쓰는걸로 족하고 나머지 두 장은 미친 게이처럼 쓰는게 맞다고 생각함....
이사람은 미친사람입니다.
제가 댓글삭제해서 더 이상하게 보이자나요아니 대체 뭔 깡으로 그런 조합을....
+) 연고대 깔고 서울대 쓰는 경우, 특히 문과의 경우 연고대에서 학과의 벨류를 포기하고 서울대를 써야되는 경우가 나옴. 이 때 대부분 서울대가 자력으로 되지는 않는 경우들이기 때문에 연고대를 낮춰야되는건데, 결국 서울대 떨어지고 연고대 상대적으로 낮은과들 예컨대 사과대 낮은 라인이나 어문을 가게 될 때, 결국 까놓고 보니 연고대 모든 학과 다 되면 왜 경영 안 불렀냐고 함.
근데 그건... 사후적인거고 사전적으로는 안전하게 가야될 거 아냐...
이런 경우는 1승보장이 솔직히 2승보장보다 훨씬 중요한데 학생들이 일단 연고대는 어떻게든 확정이고 서울대도 당연한 것처럼 요구함
셈퍼님 안녕하세요 혹시 디엠으로 뭐 좀 여쭈어봐도 괜찮을까요…? 점수 관련된 것입니다
최근 점수 관련해서는 안 받고 잌ㅅ어용 ㅠㅠ
이래놓고서 화내는건 ㄹㅇ 물에 빠진 사람 건져놨더니 보따리 내놓으라는 격....
이거 ㄹㅇ
저도 나에 설수리 질러서
가에 연수학 연경제 고민하다가
아 수학은 하늘이 무너지면 떨이다 해서 그냥 경제 씀 잘한 선택인 듯
텔그기준 연수학 61에 연경제 78이엇는데
누구에게는 바보같아 보이겠지만 아무래도 이렇게 마련을 해 놔야 됨 하나를 질렀으면..
컨설팅에서 계속 안정카드 확실히 잡고가는게 중요하다고 하신거 생각나네요
그렇게 한건데 욕먹고있는거에요. 성대에서 최선 선택지 가져가고 연대 스나한건데, 연대가 생각보다 내려오지 못한 상황
2승 1패인데 욕먹고 계신거면 ㄹㅇ 억울하시겠네요
힘내십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