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수 할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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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2학년되는 공대생인데
아직도 서울대/의치에 대한 열등감이 안 없어짐
휴학하고 다시 수능을 볼 지 고민중인데 실패하면 그냥 1년 날리는 거임 / 성공해도 4수 나이라
수학이랑 탐구는 과외랑 조교 꾸준히 해서 다 기억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혼자 땅 파고 있으니까 끝도 없어서 일침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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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형님 제가 여자라서...
그럼 그냥 다니시지 왜..?
미필이시면 차라리 군수를
여고생입니다요
구체적인 이유없이 막연한 열등감으로 인한 반수라면 붙고나서도 허무합니다.. 반수로 인한 1년이 본인에게 있어서 후회없을 투자라면 열심히해보십쇼
감사합니다... 해도 후회할 거 같고 안 해도 후회할 거 같아요ㅜㅡㅜ 1년 내내 열심히 달릴 거라는 확신이 안 들지만 이대로 계속 다니기에는 평생 후회할 거 같은데 혹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저또한 4수즈음 그랬는데 그런 상황이시라면 휴학보다는 무휴학 반수를 추천드립니다 애초에 연세대 가실 실력이시면 무휴학으로 대학공부 챙겨가면서 기출 실모 복기만 하셔도 충분히 올리실수 있다봅니다.. 제 개인적인 견해라 그냥 고려한번 해보시라고 댓글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