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트 지박령이었던 것 [1048189] · MS 2021 · 쪽지

2024-02-17 00: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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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로마의 진정한 지도자라고 불러주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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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이지 도제



인간이 목숨을 걸 만한 명분에는 네 가지가 있다. 황금과 두캇, 이자와 채권추심이 그것이다.

이것들을 위해서라면 누구나 죽을 각오를 해야 한다. 나 또한 도시와 상인들을 위해 기꺼이 한 목숨 바칠 것이다.

그대들은 고결한 국민들이며, 저 위대한 그리스와 로마 영웅들의 후손이다.

나는 그대들이 수도를 함락하기 위해 조상들에 못지않은 용기를 보여 줄 것이며,

정당한 채무를 갚지 않으려는 이단 황제의 음모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하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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