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대 목푠데 님들이라면 미적으로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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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한 9n틀딱이고 일단 제 상황 설명해볼게요
실공부기간 3-9월
10,11월 정신병와서 공부 손놓음
솔직히 공부를 딱히 열심히한것같지는 않음
전과목 수특수완 아예 안봄
수학 알텍듣고 엔제 세권 깔짝 실모 10개정도
국어는 일주일에 한번씩 감만 유지 초반 3,4월엔 언매 열심히 함
사탐 나름 개념에 심화강의까지들음 문풀은 거의 x 사문은 6,9 1등급이였음 생윤은 2,3진동
영어 안함 보통 88-93사이 진동
사탐 가채점하고 빡쳐서 수능성적표를 어제 열어봐서 원점수가 확실하지 않은데
언매 95
확통 공통 -7인 93..인줄알았는데 2등급인거보니까 89-92사이인듯
영어 80점대초반
사탐 두개 기억에서 지움
정신병원 다니고 나서 멘탈회복이 돼서 재도전하고싶어졌는데 이번에 경한 확사가 폐지된거같아서 고민이 큽니다
일단 사탐은 생윤을 정법으로 바꿀거고 사문은 그대로 할예정인데 제가 미적 공부량을 감당할 수 있을까요 듣기로는 확통의 세배라던데 빡세게 하면 미적 1등급 만들 자신은 있는데 수학공부를 그만큼 빡세게 할 자신이 없습니다 공부량 70퍼를 수학에 투자해서 미적1등급을 만든다고 쳐도 다른 과목에서 빵꾸날거같아서 불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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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국어 ㅅㅂㅋㅋㅋ
역시될놈될..
ㄱㄱ옮기셈
공통 3틀인데도?
공통 공부도 하면되죠 국어베이스있어서 ㄱㅊ
당연
걍 미적과탐 추천
아예 열심히 할꺼면, 증원이슈땜에 미적사탐이 손해인듯. 글고 문디컬 너무 바늘구멍임
과탐은 ㄴㄴ.. 제공부량을 영끌해도 미적과탐 333 되는 미래가 그려짐 근데 의대증원했을때 미사>확사인건 알겠는데 미과>미사도 유의마한 차이가 나나요?
문디컬 입시 경험자 및 꽤 오래 지켜본 입장에서 저라면 안 옮겨요 ㅇㅇ
이유 여쭤볼 수 있을까요?
확통사탐이 아무리 선발인원이 적다지만 지원자 풀도 매우 협소해서 컷이 널널하게 나올 수밖에 없어요. 확사로 한의대 쓸 점수 이상 받은 사람들은 수도 적을 뿐더러 95% 이상 서울대 지망생이거든요.
사실 저도 단순히 ‘한의대’만 보면 확사가 더 쉬울거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경희 가천의 경우에 확사를 하면 아예 원천봉쇄가 될까봐 인서울 통학라이프를 애초에 선택지에서 배제하고 가는게 마음에 걸리네요 확미 표점차야 24입시보단 줄어들겠지만..
리스크를 지고 경희를 노리느냐 아니면 안전하게 하방을 챙기느냐의 선택이죠. 저는 한의대는 무조건 어디든 입학만 하면 장땡이라 생각해서 입학 가능성만 고려하는 쪽을 추천드립니다.
선발인원 적다는건 아무상관없는게 걍커트라인자체가 문디컬이 확실하게 낮게나와서 확통사탐 카드를 버릴이유가 전혀없..
문디컬 입시 정확하게 이해하고 계시네요 ㅎㅎ
올해 미적사탐한 사람들이 경한 인문 전형으로 많이 넘어오면 확통사탐티오 거의없겟죠?ㅜㅜ
내년부터 경한 국어 반영비 높아져서 국어 잘보먼 확통으로도 충분히 가니까 확통이 나쁜 선택지는 아닙니다. 오직 한의대를 가겠다..이런게 아니면 미적을 선택해서 교차방어하는게 낫지만 오직 한의대면야 확통이..
확통 작년처럼나오면 원점수 96이상은 찍어야 경한 가능하겟죠? 국탐잘본가정하에서요
확통 96이 대략 미적 84~88인데 미적 고득점자(92이상)가 많으면 사실상 100은 나와야..
저도 확통사탐이 나아보입니다 형님
영어끝나고 무슨일 있으셨나요?
별일 없었는데 그냥 수능전 두달간 아예 공부 손을 놨더니 사탐부터 빠르게 휘발된듯
확통93도 2등급입니다
국어가 안정적으로 99이상 고득점이시라면
무조건 미적 추천드리긴 합니다
상반기에는 미적+정법만 파고
6월부터 전과목 스퍼트 내시면 좋을듯
근데 이번 국어점수가 평소보다 많이 잘나오신 케이스면 확통 스테이가 나을듯 하네요
보통 98 이상은 나오는데 다시 본다고 국어 백분위 100 찍을 자신은 없어서 걍 확통하려구요 작년공부량도 부족해서 보충해야할것도 많고
오르비만봐도 확사 틈새시장노리는애들 천국됏는데 지들때랑 같다고생각하나ㅋㅋ 풀만봐도 미적사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