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주썜 설 특강(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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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론)
수업의 전체적인 진행방향은 '비문학>문학'순으로 진행됐다
먼저,비문학은 선생님께서 지문에 표시하는 기호들을 설명하시고 문장 단위부터 수업을 진행해나갔다.예시 지문으로는 14수능 지구 자전지문(1단락,2단락)과 각운동량 지문이었다.지구 자전 지문에서는 1단락의 첫 문장은 겉으로 보면 하나의 문장이지만 뜯어보면 3문장으로 된 정보량이 많은 장문이었다.이를 선생님께서는 3개의 문장으로 나눈다음 필요없는 정보(우리가 이미 인지하고있는)들과 필요한 정보들을 구별해주시는 것 뿐만 아니라 필요한 정보들 중에서도 핵심이 무엇인지,그리고 그 정보가 중요한지를 어떤 근거로 판단 할 수 있는지 또한 이러한 호흡이 긴 문장을 만날을 때 가져야하는 태도를 를 설명해주시는 점이 무척 마음에 들었다.다음으로 '각운동량 지문'에서는 핵심인"q&a"와 base정보들을 연결할 때의 독해 태도와 문제의 선지로 출제되는 포인트인 재진술을 설명해주셨고 이 또한 기억에 남는다.
본론)
문장 읽기를 적용한 다음 지문 전체를 읽는 연습을 2지문을 통해서 하였다.각각은 '법과 과학'지문이었다.현주쌤의 수업 중에서 단연코 가장 좋았던 점은 각각의 지문마다 행동영역이 있다는 것이었다.'법'지문의 행동 영역은 '권리/의무'의 주체들에 해당하는 사람들의 "이익"을 파악하는 것과 이를 "법적 원칙 및 예외"에 해당하는 내용과 연결하는 것등이 있었고 '과학'지문에서는 유명한 "키트"지문을 다루면서 '생명'지문을 읽을 떄 핵심인 "공간파악"과 과학 지문을 읽을 때 해당되는 'HW'등을 설명해주셨다.그리고 각 지문의 행동영역등이 지문에 어떻게 구현되는지를 선생님께서 설명을 해주시는데 그것이 납득이 되었고 '시험장에서도 당연히 적용할 수 있겠다' 라고 말할 정도로 실적적인 것이 좋았다.
문학은 시간상 '시'하나 밖에 다루지 못 하였지만 얻어간 것이 많았다.비문학과 다르게 문학 선지를 판단할 떄의 방식이라든지
'시'의 가장 핵심이 되는 '정서'를 판단하는 방법등을 행동영역과 사례를 들어주시면서 말씀을 해주시는 것들이 매우 마음에 들었다
결론)
사실 이번 현강을 들을까 고민을 하였지만 수업을 듣고난 후에는 굉장히 잘 한 선택이라는 생각이 든다.현주쌤을 오르비를 통해 알기는 하였지만 정작 선생님의 수업을 들어본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그리고 이번 수업을 통해서 왜 선생님의 제자들이 수능 국어에서 좋은 점수를 받아 왔는지를 알 수 있었다.
ps.시간상 문학 파트("시,소설,수필")등을 못 들었던 것이 아쉬웠을 만틈 현주쌤의 강의력과 수업내용은 최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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