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1등급의 플래너 작성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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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간에는 제가 자주 이야기하긴 했지만 플래너에 대해서 이야기를 좀 더 해보려고 합니다.
한창 MBTI가 유행할 때 과외 학생 중 자기가 P여서 플래너를 쓰기 힘들다고 하는 친구가 있었습니다.
여러분도 혹시 P여서 플래너를 쓰지 않으신가요? 그렇다면 지금 당장 변화해야 합니다.
MBTI가 P이건 J이건 플래너는 수험생에게 필수입니다. 시간관리, 자기관리를 그렇게 강조하는 이유는 이렇게 관리하지 않으면 주어진 시간 동안 원하는 성과를 내기 힘들기 때문입니다.
고3 수험생활 1년이 길게 보면 길다고 할 수 있지만 실제로는 매우 짧습니다. 이렇게 방대한 양을 1년 안에 마스터하는 것은 매우 힘듭니다.
그렇기 때문에 플래너를 통해서 일정을 관리하지 않으면 1년 안에 못 끝내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다시 한번 플래너를 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소개할테니 꼭 한번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1. 주간 계획은 전주 일요일 저녁, 일간 계획은 전날 저녁 or 당일 아침
저는 주간 계획, 일간 계획을 작성했고 다 계획이 시작하기 바로 전에 작성했습니다. 이렇게 주간, 일간으로 나눠서 주간에 중간 목표를 적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일간 계획을 작성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주간 계획이 쎈 수학1을 다 푸는 것이라고 하면, 일간 계획으로 쎈을 하루에 200문제씩 풀어야겠다라고 계획을 세울 수 있습니다. 이렇게 계획을 세분화해야 현실적인 계획을 짤 수 있고 내가 얼마나 공부할 수 있는지도 파악이 됩니다.
2. 공부시간, 공부량, 계획 성취도 기록
하루의 마지막, 한 주의 마지막에 그동안 기록한 것을 토대로 내가 얼마나 했는지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거창하게 시간을 가지진 않았고 오늘 공부를 몇시간 했는지, 공부량이 얼만지 기록하면서 한 번 돌아보는 정도입니다.
또한 계획을 얼마나 달성했는지도 꼭 파악해서 내가 하루에 얼마나의 공부를 할 수 있는지도 파악을 해야 합니다.
3. 계획, 하루의 감정을 기록하기
저는 계획 하나, 일간 계획 등을 마치고 완수했다고 체크하면서 느꼈던 감정을 짧게 적었습니다. 이렇게 하면, 나중에 내가 왜 이날에 공부를 별로 못했는지, 왜 공부량이 늘었는지 파악할 수 있는 기호가 됩니다.
일기처럼 길게 쓰는 것도 아니고 보통 한줄에서 두줄 사이로 작성했습니다. '너무 피곤해서 별로 못 품','컨디션 최상, 내일도 이렇게 해봐야겠다' 등등 자유롭게 작성하시면 됩니다.
플래너는 매번 강조하지만 가장 중요합니다. 굳이 플래너로 작성하지 않으셔도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기록을 최소한으로라도 작성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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