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리의 3상향 [323898] · MS 2009 · 쪽지

2011-01-21 20:26:01
조회수 1,331

가장 절망적인점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70595

올해 연고대 추합 합계가 크게 줄 수 밖에 없다는 겁니다.


폭/빵이 별로 없이 평타만 무난히 깔릴때

연고대 추합은 가장 크게 증가합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서울대 정원이 그대로 추합으로 가고

서울대를 합격했는데 연고대를 떨어지는 인원이 거의 소멸하기 때문입니다.

즉 서울대 붙는 사람들은 연고대도 거의 무조건 붙고 따라서 추합을 만듭니다.


근데 올해처럼 연경 연경제 고경등 몇몇 과에만 무지막지하게 몰리고 나머지과는

여기저기 빵꾸가 뚫리는 기형적 구조에서는...


서울대 합격/연고대 불합격 이런 표본이 다수 발생합니다.

멀리 갈것 없이 저만 해도 연경 3xx로 안드로인데 설국교 반반라인입니다.

직설적으로, 연경에서만 대기번호 200~350까지가 모두 서울대 합격가능입니다.

연경 추합이 아무리 많아도 200 크게 넘기 어려우니, 연경 불합 서울대 합격이

수십명이 나온다는 겁니다.


이런 사람이 올해 상위 3과에서 다수 발생해서, 추합 수 자체가 감소해버립니다.


빵꾸난 과들이야 이미 났으니 추합이 주나 느나 널널한걸로 끝나지만

터진 과들은 인원 몰린거에 비해 추합이 그만큼 늘기 어렵다는거죠.


하여튼,,, 그덕에 아주 죽겠네요 하,,,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