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날 왜 과잠을 입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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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들어왔더니 과잠 얘기가 이슈네요.
사실 저도 현역 때는 고등학교 잠바 외에 딱히 입을 잠바가 없어서 입고 가긴 했지만, 생각해볼 문제인 것 같습니다
딱히 입을 옷이 없어서 입는다.
기운을 받고 싶어 입는다.
(자랑하고 싶어 입는다...?)
(어그로를 끌고 싶다...)
보통 그런 이유일텐데,
과잠을 입는 것 자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습니다.
과잠을 입는 사람 전체가 안 좋은 목적으로 입는 것도 아니고, 과잠을 입는 건 개인의 선택이니까요.
많은 수의 수험생이 그 행동에 영향을 받을 걸 아는 시점에서 과잠을 입는 것을 지양하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배려가 아닐까 싶네요
(물론, 과잠에 영향을 받는 게 자격지심 아니냐고 하면 딱히 할 말은 없습니다만 일단 예민한 상태이다보니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도 흔치 않거든요. 과잠 입는 게 논란이 될 급의 학교 노릴 성적 되는 학생도 많지 않고.)
자기중심적이 되기 쉬운 시기이지만 타인에 대한 시선, 잊지 않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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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함수 관련 추론문제 23학년도 수능 이전에 일본이나 중국 시험문제에서 나온적 한번도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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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bai.go.kr/bai/result/branch/detail?...
남 환갑잔치에 한복입고가는 격이죠 ㅋㅋ
ㅋㅋㅋㅋㅋ비유ㅌㅋㅋㅋㅋ
ㅋㅋㅋㅋㅋ비유ㅌ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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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저 초등학교 때 사촌언니 결혼식에 드레스 입고감... 빰 개흑역사 빰
초등학생이 입고가는거야 어때요... ㅋㅋ 결혼적령기 여성이 입고가는게 문제죠.
입고 싶은 건 개인 자유인데요
시험시간에 내내 입는 것도 아니고 추워서 입는 건데
배려는 의무가 아닌 것이지요. 글고 시험이 극단적인 솔로플레인데
극단적 솔로플레이인데 한명이 미쳐날뛰면 단체로 망함?
그럴 리가
그냥 핵관종인듯
ㄱㅅㄱㅅ
그 글들 패턴 보니 걍 어그로 끌기용인듯 싶네요.
이 시간에도 어그로 먹이 받으러 오시는거 보고 곽부인 죽고 심청이 젖동냥 돌아다니시는 심청이 아버지인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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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쓰는 상대방에 대한 배려도 배련데
'아 그냥 입을것도 없고 추운데 좋지뭐' 하고 입고가는게 아니라
'입으면 편할거 같은데 이상하려나..?'
하는 분들은 그냥 안입는게 나을듯
그거 신경쓰여서 시험에 집중 못할 확률도 좀 있죠
오르비에 글까지 쓸 정도면 최소 후자
남 멘붕시키기위해 입고가는듯 철판깔고.
근데 그렇게해서 흔들릴 사람은 애초부터 경쟁자가 아닐 확률이 높다는것도 알긴해야함
과잠입겠다는 사람의 심리를 따지기 전에, 님들은 정말 시험장에 과잠 입고 온 사람 있으면 그날 시험에 영향을 받을거라고 상각하시나요?? ㅋㅋㅋㅋ
걍 오바하는 측면도 있음
멘탈이 약한 사람이면 받을수도 있죠ㅋㅋ 굳이 그럴 필요가 없는건 팩트아닌가요
그래서 님은 영향을 받을거 같단 말씀이신가요? 예를 들면 어떤식으로..? 화법 지문읽다가 갑자기 저 과잠입은 사람이 생각나서 내용을 까먹다던가 뭐 그런..? ㅋㅋ
...? 그건 무슨 경우죠ㅋㅋㅋ아뇨 저는 안 받아요 근데 받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지양하자는 말에 어폐가 있나요? 왜 입어야 하는지 설명좀...
굳이 특정한 상황이 아니더라도 글쓰신 분 말씀대로 자격지심이 들 수도 있고 시험에 직접적으로영향을 끼치던 그렇지 않던 타인의 신경을 쓰이게 하는 행동이라면 배려심이 부족한건 맞죠.
님이 제 댓글을 이해 못하신거 같은데요 ㅋㅋ
관종한테 시간 뺏기는것 같아서 댓삭함 저런 핑계는 생각도 못 했네요 대단하세요
저도 이해가 안가는데 도대체 어느 부분에서 영향을 받을수 있다는 것인지..?
애초에 영향안받는다고 생각하면 그딴글을 왜 올림? ㅉ
연대 논술 시험장에 연잠입고 본다 생각해보셈 얼마나 그 사람이 찌질해 보이겠음
연대 논술 시험장에 연잠입고 본다 생각해보셈 얼마나 그 사람이 찌질해 보이겠음
1 ㅇㄱㄹㅇ
2번이 왜 불쌍한 인생이죠?
가난해서 입을 옷이 마땅치 않으면 불쌍한 인생 인가요?
굉장히 무례한 발언같네요.
애초에 과잠을 입었으면 반수할 돈이 있다는 거겠죠 반수하면 한학기 등록금날리는건데
그건 님 가정이구요.
애초에 저 댓글은 가난한 사람들을 불쌍한 인생이라고 비하하는 댓글이었는데요. 전 그 부분을 짚은 거예요.
오르비 수질관리 안하냐
평소에 느껴보지도 못한 자부심도 느껴보고, 만족감도 느껴보고, 사람들 시선도 느껴보고
그날만을 기다리며 과잠 드라이하고 있을지도...
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갓 샤버려;;
마지막으로 입을 수 있는 날이니까..?
수능날 과잠입고 수험생 멘탈 터뜨리기 재밋음
그냥 관종같아요
현역때 앞에 애가 고대과잠 입고왔던거 기억나네요 ㅋㅋㅋ시험지 굉장히 느리게 넘기던데
연대의대 논술보러갔을때 백양관이었나 여튼 저랑 같은교실에 설대과잠, 고대과잠 한명씩 있었는데ㅋㅋㅋ 별신경안쓰여요 걍 나와서 애들한테 그런사람도 있더라 라는 썰이 됨
저 같은 경우는 과잠 입고 가면 스스로가 신경쓰여서 안입을듯한데 만약 시험장에서 과잠입은 사람보면 우오오 신기신기핵신기~이러고 말듯... 근데 뭐...굳이 그렇게 관종짓할 필요는...ㅋ
기를 받느다는 정신나간 이유로 입는다는게 신기하네
오히려 눈총따가워서 신경쓰일텐데
저수능날 연대과잠입고계신분있었는데 다들 안좋게바라봤던건 사실..
멘탈이 흔들리고 이런건없었지만 제가보기에는 허세있어보였네요
근데나는 과잠만큼 편한게없긴한데 ㅠㅠ
물론,..편하지마는,..때와 장소를 가려야 할 것임...잠옷이 편하다고 해서...잠옷입고 바깥을 돌아 다니지 않는(못하는..) 것과 같은 것임..
과잠 뭐별것도아닌데 괜히왜 이거입는게 수능장에서 때와장소를못가리는건지..
제일 의미없고 융통성 없는 짓중 하나라고 생각드는데...
멘탈이 흔들리는건 둘째치고, 오르비에 과잠 얘기가 나오는거 자체가 다른 사람의 시선을
신경쓴다는 이야기같은데..
아 ㅋㅋ 이거보고 과잠 입기로 결심했습니다 ㄳ
존홉한 미만잡 마인드면 서울대 과잠 입은 사람 봐도 안 꿀림;;
'서울대 주제에..'
그래서 제가 안 입음
뒤집어입으면 깔끔하겠네
이젠 뭐 입은 옷가지고도 트집잡는 오르비수준 오지랖은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