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상위 통계학과 취업 및 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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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최상위 통계학과 서연고 통계학과로 정의
2. 세 학교 통계학과 정원합은 약 150명 / 복수전공 & 전과 & 정원외 다 합해도 약 200명
3. 통계/데이터사이언스 진로
1) 금융: 전통적으로 모든 금융사(은행/카드/보험/증권/신평/금융공기업 등)에서 통계/데이터사이언스 전공을 선발함
참고로 통계학과 전공자들의 금융권 최선호 진로는 신평사이고 과거에는 통계전공자들의 50%이상이 금융을 갔음
다만 신평사는 석사를 선호해서 신평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석사 진학을 많이 함
그리고 SKT나 네이버, 카카오 등 IT계열 회사들이 최선호가 되면서 금융으로 가는 비율이 줄었음
2) 의약학: 금융 분야에 비하여 대우는 그다지 좋지 않지만 본인이 희망하면 갈 수 있는 곳 엄청 많음
특히 석사이상 학위 따면 솔직히 골라갈 수 있음
다만 의약학은 확실히 다른 분야보다 대우가 좋지 않아서 최상위 통계학과에서 선호 진로는 아님
3) IT/통신 계열: 이쪽은 전공 보다 코딩 실력이 중요해서 개인 편차가 심함
학부 때부터 잘 준비한 친구들은 최선호 IT회사들에 꽤 입사함
그리고 이쪽은 경력직으로 입사하는 친구들이 많음
4) 반도체: 삼성전자&하이닉스에서 꾸준히 뽑아가긴 하는데 퇴사하는 비율이 높음
학부 수준에서 하는 일의 수준이 높지도 않고 재미도 없다고 함
석박사는 조금 다르긴 하지만 그래도 삼전이나 하이닉스가 최선호 진로는 아님
5) 기타: 위에서 열거한 회사 말고 상당히 많은 분야/회사에서 통계&데이터사이언스 직군을 선발함
마케팅, 데이터 분석 등 거의 모든 회사에서 필요하기에 소규모라도 자리가 있음
4. 위에 열거한 분야의 job position 숫자 > 1년 최상위 졸업생
물론 job position이 많다고 해도 선호 직군에 몰리기 때문에 취업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긴 함
그럼에도 불구하고 job 숫자가 많기에 항상 취업률이 높은 것임
통계는 학생 진로만 그런 것이 아니라 교수직에서도 job position > qualified 박사 수의 시장 구조임
즉 수요보다 공급이 부족해서 매년 공고를 내고 교수를 못 뽑는 학교들이 있음
즉 통계가 적성에 맞으면 최상위권 통계학과 학부 출신들은 국내외에서 박사를 해서 교수직을 노려도 됨
5. vs 공대
특정 회사의 입사만을 따져보면 공대가 매우 유리한 것은 사실임
그런데 삼전&하이닉스 같은 특정 회사말고 비슷한 수준의 연봉과 대우를 보장해주는 많은 회사들이 있음
통계는 그러한 산업/회사에 골고루 들어갈 수 있는 장점이 있음
즉 취업난이도는 공대가 쉬워보여도 높은 취업률과 통계직군이 갈 수 있는 job의 퀄리티를 고려할 때 결코 공대 아래가 아님
6. 기타
근데 위 내용은 최상위 통계학과에만 해당함
어느 수준까지 내용이 적용될지 모르겠지만 job position 수 < 누적 통계학과 졸업생이 되는 지점의 통계학과를 졸업하면
취업난이도도 더 올라가고 취업의 질도 떨어짐
7. 결론
어느 정도 최상위까진 공대말고 통계학과를 가는 것이 평생 기대소득 측면에서 유리함
그러나 그 이하에선 무조건 취업 잘되는 공대(전화기컴 등)를 가는 것이 유리함
물론 자아실현 이슈는 배제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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