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에 보낸 대통령 설 선물에 ‘하나님 감사합니다’

2024-02-01 17:51:02  원문 2024-02-01 16:37  조회수 3,977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982361

onews-image

윤석열 대통령이 2024년 설날을 맞아 각계각층에 보낸 명절 선물에 교회와 성당, 묵주를 든 여인 등이 그려진 포장재가 사용돼 불교계가 반발했다. 대통령실에선 이관섭 비서실장과 황상무 시민사회수석이 조계종을 찾아 사과 뜻을 전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번 논란에 대해 “선물 그림은 특정 종교를 옹호하거나 할 의도는 없었다. 질병으로 아파했던 한센인들을 응원하고 소록도가 치유의 섬으로 바뀌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서 선물포장에 한센인 그림을 담았던 것”이라며 “앞으로는 좀더 세심히 살피도...

전체 기사 보기

해당 뉴스 기사는 BCBCB(1137334) 님의 요청으로 수집 되었습니다.

  • BCBCB · 1137334 · 02/01 17:51 · MS 2022 (수정됨)

    대통령실이 보낸 선물에는 ‘사랑이 많으신 하나님 아버지 감사합니다’로 시작되는 한센인의 기도문도 첨부돼 있었다고 한다

    비서실장은 서울 종로구 조계종 총무원에서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을 만나 “저희들이 많이 부족하고 생각이 많이 짧았던 것 같다. 결례를 용서해달라”고 했다.

    종교 대통합

  • 종말여행 · 1294441 · 02/01 17:53 · MS 2024

    “잣이”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