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 진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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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랍게도 한달간 제일 많이 투자한 과목임
하루에 최소 7시간 이상 매일 해왔음
물론 싯팔 시간만 많이 썼지 푼 문제는 한시간에 2문제..?
유일한 유형 문제집인 라이트쎈 확통도 지금 20페이지임
주변 사람들중 단 한명 빼고 부모님 친구들 전부 다 포기하라고 하는데 할맛도 안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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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시잖아
시발점은 모르겠는데 파데는 문제 먼저 풀 필요없이 강의 듣고 복습하면서 진도 나가는거 아닌가요 공지 계획표만 따라가시면 완강 가능할텐데
이래서 도저히ㅡ앞으로 못가겠음 해설도 모르겠어서 그냥 외웠는데 3알뒤에ㅡ다시 푸니까 전보다 더 못풂
차라리 시발점이 나았음 파데는 문제가 단원 끝날때마다 있어서 하나 하나 푸는데 수특 1권 하루만에 다풀기 한거마냥 머리아프고 죽고싶음
저도 작년 초에 잠깐 수학했었을 때 파데로 개념 한번 봤었는데 님이랑 똑같이 문제 안 풀리는거 많았어요 근데 그래도 기현쌤 풀이 그대로 책에 옮겨적고 쌤 해설이랑 비교하면서 스스로 풀릴 때까지 계속 풀고 계속 진도 나갔더니 다시 볼 때 이해되는게 많았어요 일단 개념 한 번 쭉 빼시는게 어떨까요 한 번이라도 훑어봐야 다시 볼 때 이해가 될 수 있으니까요
일단 뭐라도 써보세요. 6번 문제를 예로 들면 구해야 하는 건 ab인데 a랑 b가 지수에 있으니 로그를 써야 a랑 b값을 각각 구할 수 있겠다는 건 아실 거에요. 그렇게 a는 로그 2의 3, b는 로그 3의 루트2를 써두시고 그다음 a랑 b를 곱해야 하는데 로그의 곱셈인데 밑이 다르네? 이럴 때 무슨 공식을 써야 했더라? 이런 식으로 사고과정을 거치는 연습을 해보세요.
옙..
솔직히 뭐가 문젠지 전혀 모르겠음
혹시 중학교 초등학교때 수학 아예 놓으셨었나요?
개념 이해는 잘 되는데 문제가 안풀린다인가요
개념 이해도 어렵고 문제도 안풀린다인가요
이해는 되것도 있고 안되는 것도 있지만
문제는 다 안풀리는것 같음..
아예 안함 초등학교때도 마찬가지였고 중학교때는 학원 다니면서 했는데 0점도 나와봄 ㅋㅋㅋ
님 일차함수 이차함수라던가 함수들의 꼴과 각각 계수가 의미하는것, 그리는법
유리함수 점근선
삼각형의 내접원 외접원 성질과 반지름과 각변 길이를 이용한 삼각형 넓이의 관계
이런것들 스스로 생각해보면 정확히 설명할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물론 이런것들이 당장의 삼각함수, 극한 등등의 기본 문제를 이해하고 해결하는 과정에 필요한 지식은 아니지만
저는 이런 기본적인 개념들을 이해하고 잡아가는 과정에서 틀이 안잡히면 수학이라는 과목을 쌓아가는데 큰 지장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서요
만약 이런것들이 문제가 아니더라도 본인이 예전부터 수학 성적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것에 대해 구멍이 있지는 않은가 생각해보시는것이 좋을것같네요
물론 지금 당장 초심으로 돌아가기에는 시간이 많이 없지만
밑빠진 독에 물붓기보단 자신이 발견한 구멍을 조금씩이라도 채워나가는 과정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두서없이 쓰긴했는데 진정으로 님 수학에 조금이라도 도움되고싶어서 적어봄
다른 과목들은 성적 그래도 잘나오시던데
수학이 무너지면 그만큼 대학쓸때 가슴아픈일도 없으니까요..
삼각형 내접원 외접원 겅질이 떠오릴려고 하니 좀 흐릿해진 감이 약간 있네요 다시 봐야겠어요 조언 감사합니다
사실상 개념을 채운다의 목적도 있겠지만 부족해진 수학적 사고력을 기른다는 느낌도 가져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