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 사는 이유가 뭐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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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카뮈의 부조리 때문에 자살하지 않고 살아가는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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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거국의를버리고서울대를쓰고 진짜신분상승버닝이벤트얐는데
그냥 사는듯 요즘 사실 나도 왜 사는지 모르겠음
근데 사실 그게 정말 최고인거 같아요…가끔은 그냥 무지성이 되는것도 나쁘지 않아
태어나서
논리학자 ㄷㄷ
자손번식
마할수있겠나
죽는건 구ㅏ찮고 지금은 사는 것보다 아파서
죽는거도 쉽지않다더라구요
생명을 얻었으니 열심히 살아야 한다는 신념으로
종교적이고 철학적인 인생관이네요
저는 호기심이요
앞으로의 삶을 경험해나가는 가치가 제가 삶을 그만뒀을때 얻을 수 있는 편익보다는 더 큰 것 같더라고요
캬
유전자가 살라고 시키네요
O-리처드도킨스
죽을 용기가없어서
그게 맞죠…삶을 그만두는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인거같음
하려고
뭘인마.
공부 하려고…. 초면인데 인마는좀… ㅋㅋㅋㅋ
아 성관계드립인줄 알고 초면에 그냥 진지박아버림 죄송…ㅋㅋㅋㅋㅋ
살다보면 언젠간 이유가 생기지 않을까요
철학자들이 수천년동안 고민해온 난제인데 살아간다고 해서 그 답이 생길거라 생각하진 않아요
아마 이유는 생기는게 아니라 내가 만드는 것인듯
구매욕구가 있으니까 사죠
O-케인즈
신을믿어서
검정고무신 ㄷㄷ
인스타 하려고
인스타 없어지면 자살함니까
꿈실현욕구로 살아가는듯 개쩌는 락스타가 될거임
저 리암갤러거 창법 연구중인데 님이 노엘할래요?
우리그러면 맨날싸워야해요
일단 제가 님 기타부터 부술게요
어라
본헤드 하겠습니다. 일렉짱
진짜진심으로 멋잇다
ㄱㄱ혓
그걸 아는 사람은 천치 아니면 천재
난 전자인듯ㅠㅠㅠㅠㅠ
원하는 꿈은 이루고 싶어서
진짜 부모님이 아시면 좋아할거같음
전 사는게 너무 즐거워요
너무나즐거운 하루하루
사는게너무나 즐거워요
관성
O-뉴턴
자손번식
종족보존(인류 단위)
우리는 유전자의 노예다
제가 예전에 그랬는데
내일이 기대되지않는 삶은 너무 불행한거같음
근데 그런 삶보다 내일이 기대되지 않는 삶을 사는 사람이 훨씬 많을걸요 매일 비슷하게 흘러가는 일상속에서 행복을 찾는게 진정한 지혜인듯
ㅇㅈ...
부정의 미학
크
여러 감정을 느끼려고
하나의 주체이자 세계로서의 나
아직은 그걸 몰라서 그걸 찾기 위해 더 열심히 오늘을 살 뿐입니다.
진짜멋잇다님
태어났으니까 살아가는게지.. 누군들 태어나고싶었겠냐고
단순한것도 때로는 방법이지요
의사가 사람을 살리는 데 이유가 없듯 제가 살아가는 것에도 이유는 없는 것 같습니다
당신 왜 멋있어?
취미생활 하려고
취미가 사람을 살게 하기도 하죠
지구가 2100년 전에 망한다는데
어떻게 망하는지 궁금하잖아ㅠㅠ
진짜 2100년만을 기다리시겠네요

??: 지구가 망한다는데 뭘 힘들게 살아나: 지구 망하는 건 보고 죽어야지
수면욕 > 식욕 > 성욕
전 성욕뿐인 인생을 살고 있어요
사정사정해서 이뤄낸 사정의 끝은 공허함뿐
이미 현타가 오셧군요
희망을 찾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언젠가는 내가 평생을 바쳐도 아깝지 않을 것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사람이든 학문이든 그런 걸 찾을 수 있다는 희망으로 삽니다
이게 진짜 멋있는 자세인듯
심심해서
저도 심심해요.
살기 싫은데
아냐 살아야해 덕코 모아야지
없어요 영원히 잠자고 싶음
잠이 좋긴 해
태어나서 억지로
찾고있어요...
그건 잘 모르겠고 인생이 하나의 마약 같음. 끊을까.. 할 때쯤 신종 마약이 나타나서 삶이 즐거워짐 ㅋㅋㅋㅋ 뭔가 중독된 채로 그냥 계속 살고 있어여
아직 많은걸 못해봄
그러게요 그냥 식욕 수면욕이 쎄서 자동 연명되는듯
안아프게 죽는 방법이 없어서
인생 좋은걸요
화학. 그것이 삶의 원동력
원래는 언제 죽어도 상관 없었는데
이번생에 얻지 않으면 한때문에 귀신될꺼 같아서 사는듯
카뮈의 부조리가 먼가요??
세상과 하나임을 느끼기 위해서.
저 궁금한게 있는데 저도 자살하지 않는 이유가 궁굼해서 카뮈의 부조리에 대한 영상을 하나 찾아봤었는데 삶의 무의미를 인식하는 내용까진 되게 공감했는데,
자살하지 않는 이유: 자살은 결국 현실도피
결론: 부조리를 정면으로 인식해라
너무 추상적인 결론이길래 실망했었는데 아마 제가 얕게 이해한 것 같아서 카뮈가 말하는 자살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ㅠㅠ궁금합니다
그런 고민이 들만큼 머리가 크고 나니 이미 주변으로부터 알게모르게 받은게 너무 많아서
왜 살아가는지 알기위해서
그러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