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학년도 포만한 오프라인 고사 질문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87384

모평균 추정에 관해서요
이 문제에 제시된 x와 표준편차 4는 표본평균과 표본표준편차를 말하는 것이지요?
그런데 제가 알기로 모평균추정에서 좌우 구간에 들어가야 할 표준편차는 모표준편차이고 이 과정에서 모집단의 수치를 알 수 없으면 표본집단의 수치를 넣어도 무방하다(표본이 크다면 상관 없다고 해설지에 나와있는걸로 기억합니다)고 알고 있는데요.
즉 해설지는 좌우구간에 1.96×4/8이 c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저는 모표준편차를 8(루트64)로 나눈 값이 4가 된 것으로 보고 c를 1.96 × 32/8이라고 생각해서 오답이 나왔습니다.
모표준편차를 알수 없을 경우에 표본표준편차를 넣는 다는 것은 알겠는데 이 경우는 모표준편차를 32로 구할수가 없는 건가요? 모표준편차를 표본의 제곱근으로 나눈것이 표본표준편차라는 것이 오개념인가요? 32와 4가 현격히 다른 수치라서..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여캐일러 투척 0
음 역시 귀엽군요
-
dna
-
영어잘하고싶다 2
제일중요한듯
-
일리부터 가야하나요? 어떻게 커리 타야할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작년 수능 언매 딱 92점으로 1등급 받았었습니다. 올해 반수하려고 하는데 국어...
-
죽이고싶다 ㄹㅇ 5
오디오가 절대 안빔 내 왼쪽 귀에 그 사람 소리만 들림진짜 한시도 안쉬고 신발...
-
안녕하세요 3
28렙임 ㅋㅋ
-
도대체 발이 얼마나 넓길래 미팅이 저렇게 많이 잡히는지도 경이로울 지경임 ㄹㅇ
-
진짜궁금함..
-
도서관 화장실같다오면, 자리에 여자들이 비타민이랑 음료수논다길래 1
계속 화장실같다오는데 왜 자리에 아무것도없음???
-
미천한 30대 문과출신입니다. 지난달 퇴사하고 화작 기하 생1 지1...
-
베쯔니..! 요캇타... 우소! 애니 몇편 보다보니 알게됨
-
너무우울해서강민철프사달고유튜브에서이상한댓글달고다녔어 6
ㅠㅠㅠㅠ
-
러셀 반수반 0
작년에 현역이었던 반수러라 몰라서 그런데 반수반?이건 언제 드가는 건가요 러셀이요
-
이지영 임정환 김종익 중에 누가 젤 좋음?
-
돈 내면 학교에서 주말 응시하게 해준다 해서 할 건데 학교에서 한다는 거 거르고...
-
내돈 내산임
-
미적분을 선택하게 될듯
-
에휴이 돈벌기 쉽지 않네
-
욕하지마라 2
아픔
-
요즘 수학 0
한 3개년 기출만 보고 n제 들어가도 되나요
-
행복하다..
-
수능보고 대학 일년다니고 또 수능 공부하는 삼수생인데 국어공부를 이렇게 빨리...
-
안녕하세요 1
뉴비에요
-
CPA 군수 4
안녕하세요 cpa 관련 질문이 있어 여쭤봅니다 CPA 를 공군 가서 준비해보려고...
-
ㄹㅇ
-
학교문법이라면 "한자어의 수의적인 사잇소리 현상!"이라고 설명했겠지만 언어학에서는...
-
다른 이성친구랑 1:1로 밥먹는건 좀 그런가요??
-
난 너
-
댓글을 단 모든 분께 10000덕씩 드리겠습니다.
-
보고 나서 보길 잘했다고 느끼시나요?
-
기숙을 들어갔는데 너무힘들어서 나옴 그래서 재종 들어가고싶었는데 시대 강대는 현역...
-
그래도 통합 21~22번정도 난이도는 나오는듯 한데..
-
박완서의 나목 추가지문 에러로 안들어가 지는데 있는사람 공유좀요 ㅠㅠ 오르비는 제발...
-
헐 9
파리바게트란 곳에 왔는데 여긴 제 애완초코소라빵이랑 닮은 애들이 수십마리 있어요 전...
-
생각보단 별거 없군녀 전 막 서울대생만 풀 수 있는 지문인줄
-
시즈카쟝도 카와이
-
왜 나를 아프게만해
-
킬러가 빠졌다길래..
-
해설서 있긴 한데 좀 딱딱해보임 강의는 뒤지게 안올라옴 조금 풀어서 하려하는데 ㄱㅊ으려나
-
실전성 있다 생각하는 풀이로 품 주요문항 선정기준 1. 근 4개년 평가원 기출인가...
-
개힘드네 1월의 나는 이걸 어케 맨날 간거지
-
ㄹㄹ 8
-
진짜 개나쁜 버릇인듯요 저만 이런건가요?
-
시간은 없구나
-
할복.,, 1
-
풀까 생각보다는 많이 비싸네요 분권이라 그런가 ㅠ
-
작년에 생윤 개념은 다했었고 어느정도 기억나는데 개념인강 스킵하고 임정환쌤이나...
-
자꾸 하루하루 무슨무슨 핑계로 공부 안하게 됩니다 오늘은 스카에 노트북이 안돼서...
-
난이도 차이 어느정도 나나요? 수능특강이 더 쉬운건가요?
주어진 문제에서의 평균과 표준편차는 표본평균, 표본표준편차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보는 게 타당할 것 같습니다.
모표준편차( σ ): 모집단에 속한 자료의 표준편차
표본표준편차( s ): 표본에 속한 자료의 표준편차
표본평균의 표준편차( σ/sqrt(n) ): 모집단에서 뽑은 n개의 자료가 이루는 표본의 평균값의 표준편차
예를 들어 모표준편차가 20이고, 정규분포를 따르는 모집단에서 16개의 자료를 뽑아서 표본을 만들어 평균을 낸다고 칩시다. 그 결과 표본의 평균이 표본평균입니다. 그런데 사실 이러한 표본평균 역시도 어떠한 분포를 따릅니다. 16개의 자료를 뽑아서 만든 표본평균의 경우, 5( = 20/sqrt(16) )의 표준편차를 가지는 분포를 보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5라는 표준편차는 표본 안에 속한 자료들의 표준편차, 즉 표본표준편차와는 다른 별개의 개념이예요.
아, 제가 구한 것은 n에 따라 달라지는 표분평균들의 편차인데.
모평균추정에서 요하고,문제에서 제시한 것은 표본표준편차(s)를 말하는 것이라는 건가요?
제가 글쓴이 분의 설명을 잘 이해했고, 제가 이해한 개념이 옳다면, 본문에서 모표준편차라고 구하신 32는 아무런 의미가 없는 값입니다.
"문제에서 제시한 것은 표본표준편차(s)를 말하는 것이라는 건가요?": 이것은 맞습니다.
표본평균의 표준편차( σ/sqrt(n) ) 를 구하는 경우가 어떤 경우인지, 어떤 의미인지 약간 애매하게 느껴지는데, n에따라 표분평균값들이 달라지고 평균값들의 집단에 대한 표준편차라는건가요?
네 그렇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를 들어서, 신검을 받는 대한민국 20세 남성들의 키를 모집단으로 설정해보겠습니다. 이 분포는 대략 정규분포를 따르며, σ라는 모표준편차를 보일 것입니다.
만약에 이 수많은 남자 중에서 100명을 뽑아서 해당 100명의 평균 키를 구하고, 또 100명 다시 뽑아서 평균 키를 구하고... 이런 일을 반복하다 보면 이 100명의 평균 키 역시도 어떤 분포를 따른다는 것을 발견하게 됩니다.
근데 이 경우, 이러한 평균 키의 표준편차(표본평균의 표준편차)는 모표준편차보다는 작은 값을 보이게 될 것입니다. 딱 한 명 뽑았을 때는 {175 cm, 183 cm, 192 cm, 174 cm, 172 cm, 173 cm, 168 cm, 177 cm, 172 cm, 165 cm, 174 cm, 174 cm, 170 cm...} 이런 식으로 뽑힌다고 치면, 100명을 뽑아서 평균 키를 재보면 {174 cm, 176 cm, 172 cm, 173 cm, 173 cm, 174 cm, 175 cm, 172 cm...} 이런 식으로 나올 테죠.
표본 크기가 40000명일 때는 평균 키의 표준편차(표본평균의 표준편차)가 더 작아질 거예요. {173 cm, 174 cm, 174 cm, 173 cm, 174 cm...} 이런 식으로 나올 테니까요.
이러한 평균 키의 표준편차(표본평균의 표준편차)를 구하는 식이 바로 σ/sqrt(n)입니다.
이 문제의 경우는 표본의 크기가 크기 때문에 s가 σ에 근사한다고 가정했고, 따라서 σ/sqrt(n) 대신에 s/sqrt(n)를 구하면 64개 샘플의 평균 무게의 표준편차(표본평균의 표준편차)를 구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친절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이 경우, 표본의 크기가 크므로 표본표준편차가 모표준편차에 근사한다고 가정한 후에, 이를 이용해서 표본평균의 표준편차를 근사적으로 구해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σ/sqrt(n) 대신에 s/sqrt(n)를 구한 셈이 되는 거죠.
위 댓글에서 제가 이해한 것이 정확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