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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님.
1번
상황과 의지를 비교한다는게 좀 어색함
일단 틀리긴 함...
1번인 이유는...?
상황과 의지 중 무엇이 더 큰지 객관적으로 얘기하는게 ㅂㄱㄴ하고
둘다 작품의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
근데 상황이 워낙 크니 무기력함을 보여주는거였군..
수탐퍼거는 웁니다
4?
이유는요...?
특별한 정치적 사건의 비유..?
아 비유의 원관념 보조관념 문제인가
맞으셨는데 조금 더 자세하게 설명 가능하신가요...?
특별한 사건 하나를 은유한다기보단 시대에 전반적으로 깔린 국가주의나 전체주의 같은 보편적인 사회상을 암시하는 느낌이랄까 아 설명이 어렵네
일단 감사합니다...!
조금 더 생각해봐야할 것 같아요
그냥 '특별한 정치적 사건' 여기서 팍 꽂히긴 함
모르겠다~
문학황ㄱㅁ
5찍고 넘어갈게요
5번인거같음
4번인거같음
설명좀...
믿찍4
이게 국어 97점의 위엄ㄷㄷ
이런글 계속 올려주실거?
그건 아닌데 저건 ㄹㅇ로 이해가 안되서..
저도 이해안됨 ㅋㅋ 옛기출
4번
설명 가능하실까요...?
이거 어디문제에요 사실 정확히는 설명목하겠음 저 문학 감으로 풀어서
2005 예비평가 언어 15-20번입니다
근데 나머지 선지가 명확하게 맞음
그러면 혹시 5번이 맞는 이유는 설명 가능하실까요...?
45중에 하나같은데
5번찍고 틀렸는데 4번인 이유를 모르겟음...
‘일상적인 행위’를 통해 사회상을 보여준다는 게 비평문의 중심 논제인데
정작 그 일상적인 행위가 정치적인 사건이라면 말이 모순되지 않나요
제가 해설써야한다면 저렇게밖에 못 쓸 듯
시험장에서면 4번 80%씹소리 5번 50%씹소리라 4번 고를 성 싶고
오 감사합니다...!
4번 아니면 5번같은데..
5번
4번이 답입니당
국어 특
둘 중에 하나인데 고르면 틀림
ㄹㅇㅋㅋ
(나) 지문 학교 내신으로 했는데 이름이 뭐였지
새들도 세상을 뜨는구나
4번이 정답입니다
틀기출은 걍 걸러요
문학고자라서못걸러요
1. X
2. X
3. X
4. ?
5. X
4번 찍고 넘어가겠습니다
아 이해감
ㄹㅈㄷㄱㅁ
영화관람이라는 일상적 행위인데, 영화관람이 왜 정치적 특별한거가됨
근데 그러면 5번도 이상하지 않음?
4맞나요??
네 혹시 설명 가능하신가요...?
영화의 내용이 정치적 사건을 담고 있을 수는 있지만 영화를 보는 것 자체에 어떠한 정치적 사건이 있다고 보기 어려워서 4번이라 생각했습니다.
5번이 왜 이상하다고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4번같은데
네 맞아용
1번 마지막에 결국 자리에 앉음-> 현실적 힘에의 굴복
2번 자신도 현실의 일부
3번 은 잘 모르겠고
5번은 틀리기 힘들어보이긴 함
4번은 그냥 이상하긴한데 굳이 찾자면
'일상적'이라는 보기의 설명을 통해 '특별한' 정치적 사건을 이끌어 냈다고 보기는 힘들죠
군사정변인지 518인지 일제 시대인지 등 알 수 있는 근거도 없고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4번 ㄴㅇㅅ
정치적 사건 보자마자 4번
4번이 답으로 보입니다
“영화관람이라는 일상적인 행위에까지 침투해있는 시대적 분위기” 를 보여주는것이 출제자가 해석한 영화관람의 역할입니다.
이를 읽고 혹시 영화관람이 특별한 정치사건을 비유하는 역할을 하는게 아닐까? 는 억측이 되는거죠
만약 보기가 없다면 4번선지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일상적이여서 틀렸다는 설명은 나중에 뒤통수 크게 맞을수있는 풀이일거같습니다..
오 이게 가장 명쾌한 설명 같네요
감사합니다...!
저도 명쾌했음
님도 감사합니다!
다들 왤케 국어 잘하냐
4번!
영화 관람이라는 일상적 행위에 침투해 있는 시대적 탄압과 세뇌적 분위기에 대한 비판이 주제인 것 같은데 정치적 사건은 억측인것같아요
라고 쓰려고 했는데 윗분이랑 완전 똑같이 써버렸내
1. 상황이 더 크기 때문에 주저앉고 맘.
새떼들이 날아가는 모습 = 의지의 힘이 더 커서 날아가는 모습을 상징
우리는 이 세상 밖 어디론가 날아갔으면 하는 '의지'가 있는데,
날아가는 새들과 다르게 주저앉아버린다는건 의지의 힘이 절대 더 센 상황으로 볼 수 없겠죠? 새들이 날아가는 모습을 보여준건 상황의 힘이 더 세서 주저앉게 된 모습을 대비시켜서 강조하기 위함이라고 생각해요
2. 무력한 자기 자신, 의지가 부족한 본인의 모습 뿐만이 아니라 본인을 무력하게 만드는, 탄압하고 있는 현실에 대한 풍자/비판으로도 생각할 수 있겠죠?
뭉둥이로 내가 맞는 상황을 보여주면 아무 반격도 하지 못하고 맞는 나를 풍자하는게 아니라 뭉둥이를 때리고있는 저녀석을 풍자할수도 있을테니까요
5. 자기들끼리 웃다가 주저앉는 모습,,
경청해야 할 상황에서 대열을 이루면서 서로 킥킥대는 모습?
보편적 인간의 모순이 뭔지는 제 실력 부족으로 명확히 말할 수 없겠으나, 그냥 감으로 설명한다면 저는 시에서 보여주는 애국가를 경청하는 '우리'의 태도가 별로 좋게 보이진 않았어요. 시대적 분위기와 관련 없는 우리의 태도가 마음에 안든거라서 여기서 보편적 인간의 모순을 잘 하면 이끌어낼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 하고 맞다고 넘어갈것같아요..
좀 더 생각해보면 보기에서도 무력한 자기 자신 풍자라고 했으니 자기 자신을 보편적 인간의 상징물으로 본다면 보편적 인간의 태도에 모순점이 있다고 좀 더 빠르게 판단할 수 있겠네요 이게 더 명확한듯?
답변 감사드립니다!
별개로 '경청한다' 부분은 반어 표현이긴 해요
킥킥거리는 모습을 보고 이야 경청하고있네~ 라고 하는거니까 반어 표현이죠
다만 상황적으로 영화를 보기 전에 일제히 일어나서 애국가를 듣는 상황은 경청해야 하는 상황이 맞긴 하기 때문에 그 부분에서 좋은 태도는 아니다라고 생각했습니다!
3. 새 : 군을 이루서 낄낄거리다가 날아감
인간 : 대열을 이루고 낄낄대다가 주저앉아버림
마치 전까지는 새랑 비슷한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곧 있으면 이 세상 밖 어디로 날아가는 의지가 실현되는 모습을 보여줄것만같았는'데'
주저앉아버렷죠
으ㅡ음 정확히 뭐라고 말은 못하겠는데 이런식으로 표현하는것도 아이러니라고 알고있어요 좀 더 찾아봐야 할듯,,
와 수능 끝나고 보니 이렇게 긴 글을 어케 읽었나 싶네

영화 관람이라는 일상적 사건이 특정한 정치적 사건과 연관될 수 있을까? 시만 보면은 어떤 특정한 독재나 탄압을 묘사하는 것 같은데 시 전체가 하나의 분위기를 묘사하는 것 같지만 영화 관람이 특별한 정치사건이라는 것은 억측 같아용답변 감사합니다!
특별한 사건이라는 건 주제 파악이 실패한 선지라서 그렇습니다. 시에서 영화라는 소재를 쓴건 일상적 소재라서 활용한거라고 보기에 제시되어 있는데 이에 특별한 사건을 연결지으면 시인의 목적과 정반대의 선택지가 되는거죠
답변 감사합니다!
4번
일상적 행위라고 보기에서 말햇는데 그게 특별한 정치적사건이라고 하는건 단어수준에서 안 맞는 듯
답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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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보기에서 일상적 행위에 침투해 있는 시대적 분위기를 보여준다고 말했는데갑자기 특별한 정치적 사건을 비유했다고 하는 건 너무 아다리가 안 맞긴 함
무엇보다도 1, 2, 3, 5는 주관적인 평가에 태클을 걸고 있는데
4 혼자서만 시의 주제에 대해 태클을 걸고 있음
답변 감사합니다!
오 어렵다.....4,5번 두개가 헷갈림
보기 내에서는 영화관람을 일상적인 일로 단정했지만 4번 선지 내에서는 영화관람이 어떤 특별한 정치적 사건일 가능성을 언급함으로써 4번 선지가 모순이 되는 것이라고 생각해도 좋을 것 같아요
4같은데 ‘일상적인-특별한 사건’이 매치가 안 됨.
4번인 것 같아요
4가 너무 아닌데
문제자체가 졸라병ㅅ 같음 아니 저런 시로 문제를 저렇게 낸다는게 일정한 주관성을 가지기가 너무힘듬 1번도되고 4번도될수있음 걍 다됨 이건
그래도 평가원이 낸 문제인데 욕하기보다는 출제 의도가 뭔지 토론해보는게 더 좋을거 같음
옛날 언어지문 느낌이 되게 신기함. 코에 걸면 코걸이 느낌이네요.
5번이 힌 시대-어느 시대 이게 좀 어색하지 않나요?
4번은 어 그럴수도 있지 이 느낌이긴 한데
4번인것 같아요.
선지들이 '시에대한 <보기>의 해석+그에 대한 반박'으로 이루어져있는데,
1,2,3,5 는 보기에 대한 반박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4번은 보기와 같은말을 하고 있어서 틀렸다고 보았어요.
발문 자체가 <보기>를 읽고 이해한것으로 알맞은것을 고르는게 아니라,
작품과 <보기>를 읽고 토론한 것은? 이고, '~했는데 ~가 아닐까?' 라고 쓰여진것을 보면 '~라고 썼지만, 사실은 ~이다' 라고 주장하는 선지라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이렇게 풀 것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1번: 팩트
2,3,5번 : 확장
4번 : 이동
즉 4번이 답
답변 감사합니다!
5번이 답이아닌이유는 일상적이기에 지금까지도 보편적모순일 수 있어 비평문을 반박하는 논리 올바른 선지 같아요
답변 감사합니다!
4번이 맞는말같다? == 나는 정치병 환자요
4번 !!
영화 시작전 애국가 <- 전체주의 시절 시대상 비평하는거지 특정한 정치적 사건이 막 있어서 그걸 비판하는 게 아님
답변 감사합니다!
1. 날아가고 싶은 의지 vs 애국가가 나오는 상황
결국 애국가때문에 자리에 앉을 수밖에 없었음.
=> 의지보다 상황의 힘이 더 큼
* 영화 국제시장에서 덕수랑 영자가 싸우는데 애국가가 나오니까 결국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장면 생각해보면 이해될 듯
2. 애국가가 소재로 사용된 걸 봤을 때 이 시는 군부독재를 겨냥한 시임. 독재에 순응하는 무기력한 소시민(본인)을 풍자하면서, 독재 그 자체를 풍자하고 있다고 볼 수 있음.
3. 아이러니 = 반어 = 진의와 표현의 불일치
작품이 당시 시대나 상황을 부정적으로, 비판적으로 본다고 할 수 있으므로 충분히 납득 가능한 선지.
4. 시에는 정치적 사건을 암시하는 그 어떤 내용도 나오지 않음. 오직 영화관에서 스크린을 바라보는 개인에 대한 장면만 그려질 뿐임. 정치적 사건에 대한 여지 자체가 없기 때문에 4번이 타당하지 않은 선지가 됨.
* 추가로 덧붙이자면, 저 선지를 보고 시에서 정치적 사건이 느껴진 사람은 작품 외부의 배경을 시에 투영했기 때문임. 작품 속에서는 일상적인 상황만 그려져있을 뿐이고 소재를 통해 시대상을 짐작할 수는 있음. 하지만 사건은 special하기 때문에 구체적이고 특정 가능한 단서가 나와야 함.
5. 힘에 굴복하는 소시민은 어느 시대에나 존재해왔음. 그러므로 애국가에 순응하는 화자가 이러한 보편적 인간상으로 생각될 여지가 있음.
답변 감사합니다!
4번...!!
영화관람 자체는 '일상적 사건'이고 거기에 사회적인게 '침투'한거니 영화관람이 정치적인거라고 할 수없고 거기에 정치적인 것이 침투한 상황을 풍자한 것! 같음
답변 감사합니다!
작품과 비평문을 함께 읽고 토론하라고 했는데 왜 다들 비평문을 바탕으로 작품을 읽고 계신 건지 모르겠네요...
찬우쌤 오열 ㅋㅋ
*(개인적인 생각이 반영된 설명이긴 합니다만, 그나마 여기 달린 댓글 중에서는 가장 합리적인 설명이라고 생각합니다.)
<보기>에서 영화 관람이 ‘일상적’이라고 했는데 4번 선지에서 ‘특별한 정치적 사건’이라고 했으니 틀린 선지다! 라는 논리는 5번 선지를 지울 수 없습니다.
같은 논리대로라면 <보기>에서 ‘한 시대의 증언’이라고 했는데 ‘어느 시대에나 있는 보편적 인간’이라고 얘기하는 5번 선지도 틀린 선지가 되죠.
출제자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감상하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문제부터 제대로 읽어보죠.
<보기>는 (나)에 대한 비평문입니다.
문제에서는 ‘작품’과 ‘비평문’을 함께 읽고 토론한 내용으로 타당하지 않은 선지를 묻고 있죠.
그럼 우리는 앞으로 나올 선지들이 ‘작품’과 ‘비평문’을 근거로 하는 선지인지 판단해야 합니다.
1번 선지는
상황과 의지 사이의 팽팽한 모순을 담고 있다고 하는 ‘비평문’의 내용과 / 결국엔 주저앉는다는 ‘작품’의 내용
이 둘을 연결하여 결국 상황의 힘이 크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작품의 맥락을 고려했을 때 전혀 문제 없는 해석이죠
2번 선지는
무력한 자기 자신을 풍자한다는 ‘비평문’의 내용 / 비판적 의식을 갖고 현실을 묘사한 ‘작품’의 내용
이 둘을 연결하여 현실을 풍자하는 것 같다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제 생각에 4번 선지를 제외한 선지 중에 가장 애매할 수 있는 선지이긴 하지만, 평가원은 이 정도 비판적 의식은 시에서 다들 느꼈으리라 기대한 것 같습니다.
3번 선지는
작품 곳곳에 아이러니가 있다는 ‘비평문’의 내용 / 시 전체가 연결성있게 전개되는 ‘작품’의 내용
이 둘을 연결하여 시 전체가 하나의 아이러니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 해석도 문제 없으리라 생각합니다.
5번 선지도 마찬가지입니다.
시가 한 시대의 증언이 될 수 있다고 하는 ‘비평문’의 내용 / 시대에 대한 묘사는 전혀 드러나있지 않은 ‘작품’의 내용
이 둘을 연결하여 특정 시대에 대한 증언이 아니라 어느 시대에나 있는 보편적 인간의 모순을 반영한 것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죠.
학생이 <보기>의 비평문을 쓴 사람에게 "아니 작품에는 시대적 얘기 하나도 없는데, 그럼 작가는 그냥 보편적인 인간의 모순을 얘기하고 싶었던 거 아니야?"라고 따지는 듯한 느낌의 선지라고 볼 수 있겠네요.
반면 4번 선지는
영화 관람을 일상적인 행위라고 말하는 비평문의 내용과는 달리 작품의 영화 관람은 ‘특별한 정치적 사건’을 비유한 것이 아니냐는 해석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석의 근거는 비평문에서도, 작품에서도 찾아볼 수 없죠.
<보기>는 영화 관람이 이미 일상적인 행위라고 말했기 때문에 <보기>에는 당연히 근거가 없을 테고, 그렇다면 작품에서 영화 관람을 특별한 정치적 사건으로 볼만한 '타당한' 근거가 있었나요?
따라서 타당하지 않은 선지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네 좋은 답변이 되었길 바랍니다 :)그냥 보기만 보였다 하면 문제도 안 읽고 보기 바탕으로 작품 읽는 태도는 상당히 위험하다고 생각합니다.. 이 문제에서는 보기를 바탕으로 작품을 읽으라고 한 적이 없으니까요
이거 무조건 이거같은데
영화관람=일상적이라 비유도 아니고 정치적 사건도 아닌
답 4임?
너무어려워요
선생님...
새해복많이받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