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가본능 [1215140] · MS 2023 · 쪽지

2024-01-26 12: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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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4시에 탈출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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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지방 일반고(150명 서울대 낮과 2명 지사의 2명)를 다니고 있습니다. 내신 2.1(전교 8~9등, 표준편차 10후~20초 ㅋㅋ)이고 생기부도 망한거같아서 답이없어요. 잘가면 서성한이라 생각하는중입니다..


모고는 고2꺼는 국어는 백분위 98~100 진동하고 수학은 98~100 진동 영어는 원점수 90초~후 과탐(생지)는 11이에요. 보통 전과목(영어제외) 5개정도 틀리는거같아요. 고3꺼는 지금풀라하면 1컷~백분위 99 2~3 1~2 2 2~3(지구를 좀 못해요) 정도 나와요. 일부러 시험느낌낼려고 수능 담날에 잠도 조금자고 피곤한채로 쳤을때도 비슷한 수준의 성적이었어요.(84 77 93 42 40)


제가 느끼기에는 정시가 맞는거같아서 수시 수능면접후로 몇개 때리고 정시준비하려 했는데 학교측에서 학교가 주는 이점같은거 다 사라진다(정시상담, 수시상담..)면서 협박하던데 걍 쌩까고 4시에 나가면 될까요? 웃긴게 원서는 또 원하는대로 써준대요.. 물론 학추 지균은 포기해야겠지만 받을맘도 없어서...


글고 야자가 7시부터 10시 반까지인데 솔직히 저가 10시 반까지 집중력이 유지되는 사람도 아니고 해서요. 앵간해서는 방과후는 듣고뺄려했는데 상황보니 뺄려면 다빼라하실거같아서 아예 안가려는 마음입니다. 4시부터 9시 40분정도까지 독서실에서 그냥 혼자하고싶어요.


학교측에서 저에게 줄 수 있는것이랑, 제가 정시로 얻을 수 있는 실질적인 성적향상을 생각해볼때는 무조건 후자가 맞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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