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문과 서울대는 탈인간급 사람들이 가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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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이 정신나간 한국사는 도대체 끝이 어딘가 모르겠음.. 개념을 한번 돌려도 전근대 지엽적인 부분이 갑자기 헷갈리고 문제 선지에서 모르는 개념이 나오면 또 불안해져서 그 부분 공부하면 또 그만큼 다른 부분이 헷갈리고.. 이게 진짜 작년엔 몰랐는데 거의 3주남은 시점에서 심리적 부담감이 정말 장난이 아니네요. 게다가 베트남어 컷은 하늘을 찌를 듯 해서 단어 외우는 것도 소홀히 할 수 없고 정말 하루에 한국사 베트남어 마치면 뇌가 정지한 듯한 느낌 강민성 파이널도 듣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개념 빵꾸 뚫린 데가 많아서 또 개념+기출 무한반복 해야겠네요 이러다가 언수외나 사문까지 잡아먹을 수도 있단 생각도 듭니다 괜히 언수외 고정 1등급만 한국사 하라는게 아니었네요 ㅋㅋ 이 지옥같은 과정을 거쳐서 서울대 뚫은 사람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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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는 노답이죠. 3년째 하는데, 이제 강민성쌤 파이널도 거의 반복이라 틀리는 것 없고, 수완도 틀리는 거 없는데 하루에 3시간씩 몰빵합니다....ㅜㅜ
더문제는 제2외국어....노답 왜 스페인어 해가지고 하..........
크.. 대단하시네요 잘보실듯 ㅠ 전 한국사 시작한지 첫해인데 진짜 미쳤네요 양이 ㅋㅋㅋ 걱정입니다 ㅠ
ㅠㅠㅠ빠이팅합시디. 한국사는 전날까지 해야 안까먹죠 망각의 과목이라...전날까지 달립시다!!수능대박!!
이과의 생2인가요
국사 수능때 1개 맞았었는데... 포기하면 편했죠...
한국사가 내년수능부터 필수되니 내년부터 문과 서울대 가기쉬워지겠죠?
수능 난이도 이정도면 더 헬일듯
그래서 올해 6평 작년 9평같은 난이도를 원츄합니다..
지엽으로 등급가르기보다는 다른 부분에서 가르는게 더 좋은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