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7월 군수 평가좀 부탁드립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682284
현역 때 '화작-미적-영어-화1-지1' 으로 '4-1-1-3-3' 등급 받았고
내신 1.6대로 3합 6 최저 맞춰서 공대 들어가서 1년 다녀보니
나쁘지 않지만 그래도 수능에 미련이 남아서 수능을 도전해 보려고 합니다.
다만, 수능 때문에 1년을 통으로 날리기는 좀 리스크가 높다고 생각해서 방법을 알아보던 중
남들 대부분이 하는 군수를 해보려고 했어요.
작년 7월부터 가산점이랑 토플... (그냥 토익이나 볼껄 내 30만원 ㅠㅠ) 등등 종합해서 스펙을 조금 쌓고
3월 운전병 88로 지원했는데 이게 떨어져서 기존에 생각했던 계획이 전부 틀어져 버렸습니다.
그래서 생각을 한 것이, 지금 4월이나 5월에 공군 가는것도 비현실 적이라 (헌급방 박으면 가능성 있지만, 공군에 있는
형한테 물어보니 헌급방은 박지 말라고 권하더군요) 비 성수기 7월이나 8월에 입대 한 다음,
이번년도 수능보다는 다음년도 수능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만약 다음년도 수능 성적이 별로면 그냥 2학기 때 복학하고, 수능 성적이 잘 나온다면 (7월 입대 기준) 3월 말에
전역 한 다음 2학기 휴학내고 약 7달동안 Full로 수능공부에 전념할 계획입니다.
비록 남들보다 1년이나 2년 늦은 24살의 나이로 1학년에 입학하겠지만, 저울은 제 1년보다는 앞으로의 직업과 학벌
쪽으로 기울 것이라 생각하기에 괜찮습니다.
따라서, 지금 겨울방학 떄 수능 공부를 하고 있는데요
국어는 아예 베이스가 없어서 (현역 때 수능 국어만 던짐) 문학이랑 비문학 기본을 다질 계획이며,
수학은 고등학교 때 했던 내용이 많이 남아있어서 수학의 정석 (실력) 수1 수2 미적 한번 보고 바로 N제 들어갈 거구요
(현역 때 근 10년치 수학 모의고사는 싹 다 풀어서 기출은 딱히...)
영어는 토플 Reading 28점으로 다져져서 조금만 공부해도 1등급이 나올 것이라 예상되고,
지1은 현역 때 했던 내용이 많이 사라진 상태라 짧은 인강으로 전체적인 내용을 쑥 한번 훑어본 후 크로녹스?
자습서 상중하 로 혼자 공부 할 계획입니다.
화1이 문제인데, 저는 화1을 수능을 보며 절대 하면 안되는 과목임을 깨달았었고, 생1은 유전이 너무 싫어서 물1
을 하려고 합니다.
대학교에서 일반물리를 들었던 터라 역학이나 전자기학에 관한 기초 상식은 가지고 있다고 판단되어, 수특 물1으로
개념을 훑어본 후 메카니카? 같은 자습서로 공부할 계획입니다.
배기범 같은 유명한 인강 강사분의 커리를 따라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테지만, 인강은 살면서 한번도 안들어 봐서
자습서로 혼자 고민하고 상상하는 공부에 익숙해져 자습서 위주로 계획했습니다.
다만, 유명한 지1 자습서중 하나인 크로녹스는 사람들이 무조건 먼저 인강을 듣고 하라 해서 일부러 앞에 짧게
인강을 듣기로 했습니다.
현재는 수특 물1 (역학 완료) 이랑 수학 정석 수1 (수열 파트) 공부중입니다. 지구과학은 아직도 시작하지 않았고,
국어는 솔직히 좀 막막합니다.
제가 가장 경계하는 것이 내년 수능을 메인으로 둔다는 안일함에 이번년도 수능 준비를 소훌히 하는 것인데, 나름
의식하며 신경쓰고 있지만 제 계획과 모습이 여러분께 어떻게 보였을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럼에도, 이렇게 앞으로 인생 계획과 생각중인 수능 커리큘럼을 적어 보았습니다.
조언할 점이나 비판할 사항이 있다면 꼭 알려주십시오.
감사합니다 !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07년생#08년생#독학생 오르비의 주인이 될 기회 37 34
-
설의에 대한 인식 변화 0 0
중3때까지 : 오 공부 진짜 잘하는구나 이후 : 사람인가?
-
유명한 대기업이라곤 삼바,셀트인데 다 위탁생산이고 성공한 유니콘도 없고 바이오...
-
역사과 = 구시대 유물 0 0
- 18년 수능 한국사 상평 → 필수 절평 전환(한능검 3급 딸 정도면 고정 1...
-
정시 충원 합격자 수 1 0
지난 연도에 1차때 X명, 2차때 X명 이런 식으로 차수 별로 알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
모아니면도 20배 레버리지의 사나이
-
"왜 우리 아이가 남 들러리 서냐"…상장 시상식 사라진 졸업식 5 0
지난 5일 서울 서초구의 한 고등학교는 졸업식을 앞두고 성적 우수자 등을 대상으로...
-
27수능 목표 6 1
여장하고 시험장가도 문제가 안될지를 인류 최초로 알아보겠음
-
윗 표본 조사중입니다 아시는 분있으면 제발 알려주세요ㅠㅜ
-
근데 왜 번장 3 0
올해교재인데 2만7천원을 2만원에 싸게팔아도 잘 안팔리는거임? 새교재인데
-
기숙사가 발목을 잡는군 0 0
설대 붙어도 기숙사 못가면 의미없는데 추가 입주를 얼마나 받는지 몰겠음
-
27수능 목표 1 1
11131
-
28수능성적 유출(재탕) 11 1
이거면 문돌이도 설의 가냐? 통사는 개쉬워서 만점 백분위가 98이라는 설정임
-
그날 비행기탈예정인데 18시부터 전화시작이라 나왔는데 몇시까지ㅘ는건진 알수없나요?...
-
근데 노베 정시 1년이면 7 0
의대는 고사하고 건동홍도 성공 아닌가 아님 말고
-
그 관계의 목넘김 따윈 6 0
알고싶지않아 눈감아
-
개배고프다 2 0
요새 걸신들렸다
-
대만전 야마모토 요시노부 한국전 기쿠치 유세이 호주전 스가노 토모유키 체코전 이토 히로미
-
얼버기 6 0
오전에일어낫당
-
과외돌이가 술을 가져왔다 3 0
개꿀ㅋㅋ
-
기숙사 0 0
중앙대학교 기숙사도 추가모집 진행하나요....붙으면 자취해야하는데 자취하기 너무 싫어요....
-
심심한데 국어 질문 받아요 1 1
원점수 6평 화작 100 9평 언매 91(언매-9점) 수능 화작 100 각각 20분...
-
정승제50일수학보다 더 쉬운 인강 있나요??? 좀 알려주세요ㅠ
-
한양대 문과 경북대 전자공 10 0
어디감?
-
뭐야 내 덕코 돌려줘요 3 0
놔 빼고 복권 샀더니 어느샌가 다 탕진했냐... 도박이 이러니 무서운겨
-
역시뱃지가중요하군 4 1
똥글을싸도박수를쳐주고 질문에답을해주면신용이생김
-
다들 조언 좀 0 0
차피 27년도 2월에 군대갈거고… 엇복학 확정인데 2-2 휴학박고 연고대 편입...
-
야드파운드법이 너무 싫다 2 0
대체 왜 이런 ㅂㅅ같은 단위계를 쓰는 거지
-
짜증짜증 2 0
출근하기싫다..
-
신기함 노베면 보통 입결 잘 모르지 않나 나는 노베 때 과 잘 몰라서 과 불문하고...
-
오케이오케이 2 2
내가 졌으니까 이제 네맘을 허락해 hey!!!
-
김종익 vs 임정환 윤사 0 0
현역 때 김종익 들음 수업은 나쁘지 않았는데 필기가 너무 중구난방이라 복습을 할때...
-
주식하지마세요체질이바뀝니다 7 3
너를따먹어야할줄은
-
눈이안떠진다 ㅅㅂ 1 0
아
-
재수로 연대자연계붙엇는데 4 0
연대 경제가 가고싶어요 사탐이엿어요 .. 이미재수햇는데 어쩌죠ㅠㅠ 삼반수 해야하나요
-
얼버기 0 0
-
손창빈 독해원리 0 0
독해원리 다들 어떻게 활용하나요 지금 푸시는지 전 풉니당
-
미터 갈까? 0 1
-
머리가 개미친 두바이 개딱딱강정마냥 돌땡이가 돼버림.... 나만 이럼...?
-
내신 시발점 고민 4 0
지금 내신용으로 시발점 듣고 있는데 개학 전에 1바퀴는 돌리려고 합니다.. 시간이...
-
고양이 키우고싶어 3 2
-
국어 문제집 인강 5 0
현재 교육청 1~2 평가원 2 정도 나오는 예비고 3입니다 유대종쌤 인셉션 문학을...
-
문학 선지 판단 4 0
좀 빡센 작품 가면 1~5번 선지 다 보고 제일 아닌거 같은거 고르긴 한데 좀...
-
이 파일 답지 갖고 계신 분.. 유대종T 품사 파트 문제 모음 같은데..
-
학과 고민중인데 봐주세요 3 0
교원대 주요 교과(국수영탐) 사범대 vs 숭실대 자전 교원대는 붙었고 숭실대는...
-
근데 정시만 고집할 필요가 없음 10 3
보니까 연고대 편입이 지금 졸라 꿀임 정시로 가면 메디컬 제외 손해인 느낌
-
이해납득 공감감상이 나쁜 이유 3 1
열차 운행 일시중지라 심심해서 써봄 현재 오후나역에 갇혀있음 1. 글이 튕긴다는...
-
강기분 다시 열심히 해야겠다 0 0
너무 진도나가기 바빠서 현대시 들어오면서부터 뇌빼고 진도뺀거같네.. 새기분가기전에...
-
병원 가야 할까요? 9 1
강박이 있는데 계속 숨 참는 강박을 못 끊겠습니다. 그렇다고 병원에 가자니 문제는...
-
좋아하는 아이스크림 적어 10 0
-
재수 할 생각은 없는대 5 2
그냥 과탐은 한번 공부해보고 싶음.. 화학…
7월 군번입니다
4월 전역하면 칼복학 못하고 수능을 한 번 더 보는 불상사가 생기니 6월이라도 입대하십셔
그 문제로 진짜 3월 떨어진 12월 부터 엄청 고민 많이했는데, 금융적인 측면이나 제 스스로 돌아봤을 때 가능성 등을 고려했을 때 7월에 가려고 결정했습니다. 4월이나 5월에 붙으면 가겠지만, 가능성은 현저히 낮다고 생각해요. 가장 큰 장점은, 1년 손해지만 복학했을 년도의 수능을 선택적으로 볼 수 있다고 생각했어요. 제가 수능을 잘 볼지 못 볼지 모르니까요. 답변 감사합니다!
7월 입대시 그 해 수능은 힘들 수 있다는 점 참고하심 될듯합니더
만약 7-8월에 군대를 지원하신다면 공대를 한학기 더 다니신다는 말씀이신가요?
이번 2학년 1학기 까지 다닌 후, 군대에 간 다음 이번년도 수능과 다음년도 수능을 볼 계획입니다. 만약 다음년도 수능 결과가 좋게 나오면 (연~고대 이상) 2026년 3월 말에 제대 후 2학년 2학기 복학하지 않고, 휴학을 할 겁니다. 제대 부터 2학기까지 쭉 수능만 공부하고 그 해 년도 (2026년 시행, 2027수능) 을 응시할 생각입니다.
대학교가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서 '탈출' 보다는 '도전' 에 초점을 맞춘 터라, 2026년도 수능 계획을 이렇게 선택적으로 짰습니다. 만약 수능이 답이 없다고 생각되면, 그냥 2학기 복학해서 계속 학교를 다닐려구요.
저랑 수능성적이 완전 같네요 저도 군수할려는데 대학을 다니는 중이라 1학기하고 8월에 입대할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