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인이 되어버린 400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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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그 1. 폭발적인 인기에 힘업어 오픈 4일만에 만렙등장, 만렙던전에서 1시간에 1마리 잡을 수 있는 최고 보스몹을
무한으로 잡을 수 있는 버그 발생. 한게임측은 이미 이 때 알고 있었으나 방치함
결국 18일 즈음부터 급격히 소문이 퍼져 당시 만렙이던 많은 사람들이 막대한 골드를 얻게 됨.
20일 새벽 4시 결국 어쩔 수 없이 서버 문 닫고 패치(버그 발생 6일 후), 버그 악용자들에 대해 제재를 가했다는 공지가 올라옴.
그러나 현실은 3~4인 파티에서 1명 정도가 정지를 먹는 수준에 그치고 나머지 악용자들에 대해선
계정제재를 하지 않음은 물론 수천만에 이르는 골드도 회수하지 않고 방치함
자유게시판엔 이미 현으로 정리했다는 인증샷 및 골드 보유 인증샷이 올라오고
이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낀 만렙 미만 유저들과 운 나쁘게 정지당한 유저들이 거세게 항의하고 있으나
한게임측은 신경도 쓰지 않는 상태.. 또한 골드 조회결과 1억골드 이상 보유 유저가 없다고 못을 박았으나
분산시키거나 파는게 보통이지 어떤 바보가 한 케릭에 억대 골드를 박아두나..?
버그 2. 특정 퀘스트를 무한 반복할 수 있는 버그와 퀘스트 보상을 전설급 아이템과 바꿀 수 있는 기능을 이용하여
현재 만렙이 38임에도 레벨제한 50짜리 전설급 아이템을 다수 확보한 유저 및 길드가 속출.
또한 전설급 아이템은 비싼 가격에 상점에서 매입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해 막대한 골드를 쌓게 됨.
한게임측은 역시 새벽 4시에 패치하여 전설급 아이템을 모두 회수하였으나 정작 이 전설급 아이템을
상점에 팔아 얻은 골드를 회수하지 않아 그야말로 명색뿐인 조치에 불과한게 현실.
버그 3. 몬스터가 정해진 자리를 벗어날 경우 모두 리젠되는 시스템을 악용하여 5마리씩 무리지어 다니는
고급 몬스터들 중 4마리만 잡고 다시 리젠시켜 잡는 방법을 이용, 희귀등급 아이템을 계속 얻을 수 있었음.
이 희귀등급 아이템 역시 상점에서 비싼 가격에 매입하기 때문에 이를 이용한 유저들은 상당한 골드를 축적하게 됨.
이 버그 역시 20일 4시에 패치되었으나 골드는 역시 회수하지 않음.
버그 4. 20일 4시에 패치된 이후 등장한 신버그. 3번 버그를 고쳐 이제 몬스터가 지구 끝까지 플레이어를
따라오게 되었으나, 이를 또 악용하여 보스급 몬스터를 특정 지역으로 끌고가면 한 방에 죽는 현상을 악용해
손쉽게 아이템을 얻게 됨. 또 열심히 피 깎았더니 몬스터의 체력이 허망하게 이유없이 100%로 차버리는
버그도 초기부터 있었으나 패치할 생각이 없어보임.
치명적인 버그들도 6일만에 패치한 것을 보아 상대적으로 자잘한 이 버그들은 영원히 패치되지 않을지도?
잘 만든 게임 이렇게 또 하나 갑니다.
왜 그 정도로 치명적인 버그를 알고 있었으면서 그 때 서버 닫고 패치하지 않았는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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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9유저로서 테라망하고 c9에 신경좀 써주면 좋겠음
백날 잘만들어도 버그한방에 무너지면 끝이군요 에구
저런버그야 많이 일어나는데 대처를 못하면 망테크죠
와우도 골드복사는 있었어요. 파워블럭먹여서 막긴했지만..
으헉 게임이 엄청 도덕적이군옄ㅋㅋㅋ
버그쓴애들만 신났네 ㅡㅡ 몇십몇백은 벌엇을듯
돈벌은애들은 좋겠다 ㅡㅡ
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