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중에 자퇴 어케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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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이랑 합의도 끝났는데 방학중에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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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 지금 자퇴를 함
할거면 고2 6월즈음에 했어야됨
ㄴㄴ 그냥 수능 생각없고 중졸로 살거임
알아서 하세요 님 의견이니 응원합니다
고등학교?
예
자퇴는 언제든 가능할텐데
고등학교는 나오시죠.
이전게시물 쭉 지켜봣는데 딴 길 찾는거 괜찮아요 괜찮은데 중졸이면 사회에서 솔직히 써줄거같지는 않네요 오지랖이지만 뭐..좀 다시 생각해봅시다
부모님께서 공장가래요 취직시켜준다고.. 그러니 자퇴하라고 하네요 일단 생각은 더 해볼게요
그 나이에 공장 1~2년 일찍드가면
뭐가 좋을까싶네요
취직에 눈멀지마세요 공장일은 건강문제없으면
누구나 시켜줘요.
고등학교졸업장이 대단한건 아니지만 없으면
님 죽을때까지 오점으로 남습니다...
ㅛ솔직히 정말 제가 생각하면서도 비굴하고 저만 손해보는거 알지만.. 어쩌다보니 수학 하나 때문에 이렇게 자퇴를 말하게 된게 참 개탄스럽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뭘 하고 살든 고졸은 하는게 좋음.. 고1 고2면 검고라도 보는건데 예비고3이면 계속 다니는게,,
그리고 좀 길게 볼거면 수학 반영비가 최대한 적은 전형이나 학교 알아보는것도 괜찮음 삼육대나 이런곳은 수학 거의 안보다시피해요
글쎄요 당장 일요일부터 공장 가게 생겼는데.. 이제 덜이킬수 없는 강을 건넌 느낌이네요..
안간다고 못하나요
근데 아직 수능까지 시간 많이 남았고 특히나 수학은 예상치 못하게 갑자기 실력 오르는 케이스가 많다고 생각해서... 그냥 끝까지 어떻게든 붙잡고 가봐야해요 원래 죽어라해도 초반에는 결과로 보여지는게 거의 없어서 해도 안되는거같고 의심하게 되는데 진짜 어느순간 포텐 터지는게 공부라... 끝까지 붙잡고 버티냐 도중에 지치냐의 차이도 크다고 생각합니다 저 이과임에도 내신수학 20점대 나온 적 있고 수학 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포기는 안했고 수리논술 거의 다 맞아서 합격했습니다 문제가 어려운 편은 아니었지만...허허 그래도 중간에ㅜ제가 그만뒀다면 여기도 못 왔겠죠 진짜 사람 일은 모릅니다 마지막은 결과는 진짜 아무도 몰라요 운이 갑자기 좋을 수도 있고 실력이 갑자기 오를 수도 있고 끝까지 가지고 가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절대절대 포기하지 마세요 근거가 없더라도 본인이 본인을 믿어주고 끝까지 가는게 정말 중요합니다
그깟 수학 하나 때문에 님이 길을 돌아가는건 아니잖아요 더 힘든 길을 택하지 마세요 일단 어찌되던 올해 수능만이라도 봐보세요 보고나서 가도 갈 수 있는거잖아요 공장 가는건 언제든지 갈 수 있지만 이건 지금이니까 저도 지금까지 많이 길을 돌아왔는데 그 나이 때에 할 수 있는게 있아요 무조건 제때에ㅜ하는게 좋습니다 나중에 후회해요 무엇보다 본인이 제일 힘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