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시해서 죽고싶었다. [1172858] · MS 2022 · 쪽지

2024-01-08 15:4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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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장관이 되면 하고싶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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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교육청이 중간기말을 내는 것.

ㅈ반고랑 갓반고의 수준 차이는 많이 난다고 생각합니다. 그렇기에 이러한 차이를 메꾸려면 어느 학교든 점수분포가 고르게 이루어져야 합니다. 만약 각 시의 교육청들이 중간기말을 내게 된다면 내신도 균등해지고 학생들의 학교선택 고민도 많이 완화될 것입니다. 그리고 학교 선생님들은 시험내용을 내지 않고 가르치기만 하면 되니 그들의 업무도 조금 더 수월해질 것입니다. 거기에 더하여 업무가 더 수월해지니 좀 더 다채로운 수행평가 준비도 가능하지 않을까요?



2.수학에서 기하와 벡터 추가 

우리나라는 기술로 먹고 사는 나라입니다. 그렇기에 우수한 이공계 양성이 매우 중요합니다. 하지만 2028 교육개정은 흐름을 잡지 못하는 틀딱들이 만든 쓰레기 정책입니다. 미적과 기벡을 부활시켜 이공계 수준을 높여야 합니다. 그래야만 그들이 대학에 들어가서 조금 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나마 2028개정에서 마음이 드는 것은 행렬의 추가 정도 입니다. 이것은 제 의견이지만 저는 이과가 가형 시기처럼  미기확을 모두 수능에 넣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와 걸맞게 문과 역시 확통에서 더 나아가는 수준의 수학을 배워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3.ebs 컨텐츠 질을 높인다.

Ebs는 대성이나 시대에 비하면 컨텐츠 질이 너무 낮습니다. 그렇기에 저는 공교육만으로 수능을 준비하기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엑셀이나 브릿지 정도의 수준까지도 생각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은퇴하거나 실력있는 교사와 강사를 불러 가두어서 높은 수준의 수특과 만점 마무리 모의고사 등을 만들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점점 ebs를 고르는 학생들이 많아져 공교육의 공부 비율이 늘지 않을까요?




고등학교 3년을 생각하며 쓴 뻘글이였습니다. 읽어주셔셔 정말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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