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으로 학종은 존경스럽다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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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명 조금 넘는 학교에서
학종으로 SKY+메디컬 가는 사람 15명 쯤 되는데
저는 도저히 욕을 못하겠더라고요
물론 그 중에 저보다 모의고사 성적 낮은 애들 극히 일부 있긴 하지만
본인 분야에 대한 열정이 뚜렷하게 보여서
질투는 해도 폄하는 못하겠고
또 교과활동 할 때 진짜 미친 퀄리티 보여준 친구들도 있어서..
이제 와서 한 명 한 명 생각해보면 참 대단한 친구들이었네요
사실 5점대가 무슨 말을 하겠습니까 ㅋ..
그렇게 부러우면 챙겼으면 되었는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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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종은 3년동안 쏟은 진로에 대한 열정이 잘 드러나는 수시라 생각
솔직히 수능 보고 낙지 눈치싸움해서 원하지도 않는 과 원서 넣는 거 보다 백배 좋다고 생각
진짜 맞는 말 같아요.. 친구 생기부 어쩌다 볼 기회가 있어서 보게 되었는데 어우.. 진짜 다르더라고요. 저도 나름 그 분야에서 고등학생이 할 수 있는 최선을 했다고 생각했는데 그런 생각 싹 들어갔어요 ㅎㅎ
SIUUUUU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