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수시/정시 지도 이렇게 합니다. [쪽지로 문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글로 씁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4512
올해 입시에 안타깝게 고배를 마시신 분이건, 합격한 곳에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 이건 반수나 재수 준비를 할 수 있습니다
개인의 선택이므로 옳은 것은 없습니다. 그저 마음이 가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우선은 저는 일단 다녀 보시고 결정하시라는 말씀을 드리는 편입니다.
최종추합 발표 전에 이러한 글을 쓰는 것 자체가 사실 예의에 어긋나는 일이지만,
그냥 학생들의 호기심을 채워주기 위해서 커리큘럼을 제시해드립니다.
* 수시 원서전략
2011 수능 성적, 올해 6평 성적, 올해 9평 성적을 참조합니다 [참조비율은 50:10:40입니다]
이 참조성적 및 3월부터의 학생의 성적 변화율과 공부태도, 그리고 내신/비교과에 따라서 수시원서전략을 짭니다
비교과는 어학성적과 수상실적[교내/교외] 을 비롯하여 모든 것을 totally 봅니다 [학생 개인에 대한 심층상담이 필요합니다.]
대부분의 학생들이 내신이나 비교과를 갖추지는 못하고 있습니다.
내신이나 비교과를 갖춘 경우 SKY에서만 최대 7개 전형[특별전형 제외] 에 지원할 수 있습니다 [현역 기준, 서울대 지균or특기자/연글리/연진리자유/연일반우수/고일반/고세선/고지역우수]
그러나 가장 일반적인 학생을 기준으로는 2개, 즉
일반우수자 전형 밖에 쓰지 못할 경우 고려대 일반전형과 연세대 일반우수자전형을 씁니다.
내신 3.5등급, 2011수능 상위 0.9% [등급 121], 6평 상위 0.5%[등급 111], 9평 상위 0.6%[등급 111], 비교과 토익800의 수험생 A가 있다면
이를 종합해서 위의 반영비율에 따라 대략적인 지원선을 고릅니다.
3.5등급은 연세대 일반우수자전형에 합격하기로는 전 학과 크게 무리없는 학생부 성적이며
토익800정도의 간단한 비교과로도 충분히 불이익은 받지 않기에
이 학생의 경우 수시에서 수능성적만이 관건이 되겠습니다.
고려대는 아예 내신을 보지않으므로[0%] 비교과조차도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이에 따라 합3가능성과 합4가능성을 조율하고, 학생의 논술실력을 테스트하고, 111 우선 후 실질경쟁률, 121/211/112 2차우선 후 실질경쟁률을 10/11 통계치를 바탕으로 12 추정하는 등의 과정을 거쳐서 연/고대의 전략을 제시합니다.
일반적인 경우 위 학생 [수험생 A]는 연하고상 전략을 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연세대 하위과 - 고려대 상위과]
수시 우선선발 실질 경쟁률의 통계치와 예측치는 개별적으로 제시합니다.
수시전략에 따라 논술 준비를 안 할지, 할지 등을 결정합니다. 논술준비를 할 경우 고대 논술채점기준에 따라서 수능준비에 크게 방해가 되지 않을 정도로만 준비하는데, 우선선발 기준에 채워오지 못하면 합격은 불가능 합니다.
논술지도는 직접 하기도 하며 [과외 형식/원격 준과외 형식] 과외 및 준과외, 첨삭지도 등을 연결하기도 합니다.
한편 내신 1.7등급, 비교과 우수에 수능 1% 정도의 학생 B의 경우 서울대 특기자 등 다양한 비교과 반영 전형들을 전략적으로 공략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당연히 '저 혼자 다 못하기에' 현재 마음이 맞고 제가 실력을 인정한 서울대/연세대/고려대 재학생들 중심으로 입시그룹을 결성한 상태입니다.
정시는 수시때부터 관리했던 학생들이라면 당연히 수시에서 고배를 마실 경우 당연히 정시원서를 댓가없이 지도합니다.
그러나 일단 정시는 아직까지 해 왔던 대로 점공기반으로 온라인활동 할 것이며 점공에서 저를 찾아보실 수 있습니다.
올해 입시가 끝나고 저의 입시 개인기지에서 학생들을 관리할 생각입니다.
원하는 학생은 쪽지를 주시면 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올해 입시의 성공적인 마무리가 가장 중요합니다.
올해 입시가 다 끝나고 나서 해당 사항들에 대한 구체적인 언급이 있었으면 합니다 [2월 이후]
현재 제가 드릴 수 있는 말씀은 이 정도가 다인 듯 싶습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츠뷰리풀라잎 2
난너에겨테이쓸께
-
분명 밤을 샜는데 몬스터 두 캔의 위력이 이 정도라고?
-
美재무장관 "미중 무역갈등 곧 완화…현상태 지속 불가" 1
[워싱턴=뉴시스] 이윤희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관세 협상을...
-
언매 83 미적 76 물2 40 화2 31 화2 3 4페이지 거의 못건드렸어요...
-
진짜 뭔 낌새를 느낀게 아니라 순전히 어제 저녁 8시부터 지금까지 자서 아무것도...
-
11월 시험공부..
-
좋구만
-
17살 자퇴생 노베이스입니다. 수능이 궁금해서 처음으로 수능국어를 풀어보려고 하는데...
-
세계 뉴스보고 24명 사망 이런거 아무렇지도 않은데 한명의 죽음은 비극이지만 여럿의...
-
ㅇㅂㄱ 7
존아침
-
푹자고싶다 0
원래오래못자고깨서다시자고 가끔은피곤해서누웠는데도잠이안옴 수면의질이망가짐
-
한 챕터 남았다 0
족보 2회독 돌리고 가면 시간 딱 널널할듯요 타이밍ㄹㅈㄷ
-
날이밝았습니다 2
벼락치기러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
플로리디의 정보 철학 - 수특 독서 적용편 인문·예술 05 0
안녕하세요, 디시 수갤·빡갤 등지에서 활동하는 무명의 국어 강사입니다. 오늘은...
-
얼버기 1
근데 이제 뭐함
-
불면이 심해져서 안피곤한 날이 없어 가끔은 문 밖에서 누가 문을 두드려 그건 환상인데도 나는 두려워
-
얜 1구 전용 케이슨데 7만원밖에 안함 얘넨 개이쁜데 27만원임
-
시험 4시간 전 0
치타 기상 완료
-
크아아아아악
-
교 수 님 5
에 이 주 세 요 에쁠이면 더 좋고
-
다시 시작 4시간의 전사는 달린다
-
D-6인데 완성된 과목이 없음...................... 화2생2는...
-
롤슈 떴구나 0
만델라 엔딩이라니 너무 아쉽다
-
미치겠다
-
작년에 쓴 문제 재탕하는게 왜 욕을 그렇게 쳐먹었던건지 모르겠음 우수하고 배울게...
-
뭐 난이도 라던가....표본....등등...
-
코로나 걸렸을 때랑 비슷함
-
공부해
-
찌그러진 토끼 카카오 이모티콘 내가할말 얘가다함 애들이 나 보고 만들엇냬 진짜 ㅅㅂㅋㅋㅋ다산다
-
미네깃테유쿠 난다카~
-
맞추나 궁금해서 잠이안옴
-
롤체해야지 8
목표:챌린저
-
느낌이 좋다 4
몬스터 두 캔 빨았더니 잠도 거의 안 오다시피 하고 필기본 노트에 옮겨쓰는 중인데...
-
자취 여부랑 함께 말해주면 더 ㄱㅅ 보통 70 쓰나?
-
시발 4
아
-
제가 작년에 사놓은 책이 2025 뉴런,수분감,시냅스가 있는데 그냥 풀까요 아니면...
-
ㅍㅈ가 뭐게 341
피자 피지 피즈 퍼즐 또 뭐있죠
-
위 문제는 각각 2509 30번, 2506 12번입니당. 위에껀 ㄹㅇ 계산만 12분...
-
외국 살다가 군복무 마치고 오랜만에 공부하는데 예전엔 다 했었는데 지금은 기억 나는...
-
너무 아름다우심.. 저런분들은 왜 내 근처엔 없는거지
-
20수능 가형 30번풀이 이 풀이를 보고 같은 종이라고는 생각할 수 없는 격의 차이를 느꼈음
-
어버이날과 겹쳐서 겸사겸사 사려는데 고민 중 원래 사려던 비녀+장신구+책갈피 세트는...
-
26시간 하려면 내일 아침 8시까지는 해야 될거같은데 ㅋㅋ
-
D-2 ㅇㅈ 1
수학 더이상 할게없음 이제 으으
-
ㄹㅇ
-
2옥라에서멈춤 시에서가성처리함
-
결혼이나 여러 가지 '으른들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보면 내 얘기가 아닌데도 일단...
-
나머지 과목은 동사로 정했구 백분위는 정법이 더 좋은거같긴한데 공부량이나 여러가지...
좋은글이에요. 참고 많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연대의 경우 삼수생도 글로벌리더 전형에 지원가능해요?
예
감사합니다. 내년은 수시를 적극 활용해보아야겠네요.. 연고대 수시추가합격 여부는 아직 미정이죠?
여부는 미정이 아니오나 방식이 미정이기에 이월여부가 확실히 알 수 없습니다.
ㅎ 저랑 비슷한 생각을 가지고 계시네요 ㅎㅎ... 저도 연고대 중심 몇몇 교대 연합으로 강의 할 생각인데 ㅎ
전 수학 강의를 할 생각이에요ㅎ 근데 님은 수시 지도 만 할 생각이신가요?(컨설팅만)
제 친구는 작년수능, 이번 6,9월 다 111이다가 수능만 323인가 이렇게 맞았는데요...그럼 얘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나요??ㅜㅜ 또 삼수인데 내신은 비교내신으로 가는건가요??? 외고지만 내신은 좋던데...
안녕하세요 페로즈님 ;;
예비 고3인데요..; 아직까지 선배님들 추합 발표도 안난 상황에서 예비고3이 이런질문 드리는것도 좀 그렇지만
2012 현역 입시생들은 도움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hortensius@nate.com 넷온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