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지 [429588] · MS 2012 · 쪽지

2015-10-13 19:16:03
조회수 452

카톡씹힘에대한되새김질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44865

앞에서는 채점 결과가 공개되지 않는게 사람이지만 결과는 결국 뻥 터지지

사실 피드백도 안 되는데, 결과만 나타난다.

자기가 꺠닫지 않는 한 왜 그러는지 모르지

긍정적이면 계단식으로 오르고

부정적이면 뚝 떨어져서 0이 된다(연락두절,폰을 바꿨는지 알수없음으로 변화)

특히 계속 봐야하는것이 아닌 관계는 더 냉정하지

앞에 있는 사람이 친근해보여도 옆집 아저씨나 회사 사장님같은 사람일 뿐이다

(아닌 경우도 마찬가지지만)

무언가 깨달았을땐 너무 늦고

나는 실수를 반복하고 상당히 뒤늦게 깨닫는다

i)지금 네 앞에 있는 사람은 기업의 면접관같은 사람이다. 격식을 차리고 우아하고 포장된 모습을 보여주고 거창하진 않지만 어떠한 형태의 의전(derocum)같은 것이 있어야 한다. 실수해도 겉으론 좋은 말 하지만 속으론...저놈뭐야&(*&*(&(

ii)아무리 상대방이 물어보아도 밝히지 말아야 할 것이 있다. 사회적으로 아무 문제가 되지 않는 것일지라도(예. 학원 강사가 지방대 학벌 밝히기)말이다. 특히 상대방이 속한 집단이나 계층이 보기에 부정적으로 보일만한 요소는 배제한다. 오로지 자기 포장에 집중. 이 때 포장이란건 화려하게 자신을 묘사하는 것 따위가 아니라 그저 하얗고 매끈한 상자같은 정도면 충분하다. 말 조금 하고, 자랑하지 않고, 필요한 말만 하기

iii)근데 i,ii에서 하지 말아야 할 일이 드러나 버리면 몰라 아몰랑 아몰랑 으아아아아아

iv)다만 상대방이 보살이면 커버가 되지만 극히 드물고 범인은 나라 할 말이 없다.

v)근데 보살님들은 인기가 참 많으시다...심지어 공부잘함 잘생김 장기연애 조기품절...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