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치독 92쪽 '주무시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44264
주무시다에서 '시'가 선어말어미에요??
그냥 그 자체로 높임표현 아닌가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이게 뭐임 0 0
6~11일은 할일 없는거죠? 통보가 와도 12일에만 오는거죠?
-
대학라인 34233 1 0
상명대 반수생인데, 이 정도면 대학 라인 어디정도 나오나요? 옮기는 의미 없을까요?ㅜㅜ
-
재수 망한 썰 - 고3 편 2 3
해당 글은 그냥 제 생각을 나열하기 위한 글일 뿐이기에 가독성도 좋지 않을 뿐더러,...
-
모두들 25년 수고하셨습니다. 0 0
좋은꿈 꾸세요.
-
고난도 수학 모의고사 무료배포 (공통) 29 41
2주동안 공들여 만든 모의고사입니다. 22개 중에 21개는 직접 만들었고,...
-
돌림힘 유형 풀이 1. 힘 분석과 분배 2. 평형 깨지는 상황 시뮬레이션 보관용...
-
물2 포물선 핵심기출 17문제 8 5
변위 속도 벡터를 애매하게 사용하기보다는 1. x y 축 성분 분해 2. 평균속도...
-
물리1 0 0
25수능 현역이었고 43점 다이오드 문제ㅎ.. 18 20 틀이었습니다 최저러였어서...
-
5칸 합격 가능성 1 0
15명 뽑는 인문과인데 5칸입니다.. 붙을 수 있겠지요? 최종합격컷보다 1.7점 정도 높습니다.
-
그냥 간호학과 갈까.. 1 0
거기서 거기인 대학들 사이에서 생명과학과같은 애매한 자연대학 들어가 대학생활 즐기는...
-
부산대 기계 vs 아주대 전자 21 0
둘 다 붙을거 같습니다. 부산대는 2시간, 아주대는 4시간 거리로 둘 다 기숙사...
-
공통 3번 22번 미적 29 30 틀 85.. 1 되나.. 2 0
안됨? 레알루? 가천대 의대 논술 최저가 3합 3인데? 안됨??
-
노력은 배신한다 0 3
작년 가을 중학교 공부 시작(하재호님과 비슷한 수준이었음) 작년 고2 11모...
-
내년 수능 사탐 vs 과탐 1 0
반수생이었습니다. 원래 올해 수능을 보려다가.. 큰일은 아니지만 집에 일이 생겨...
-
2025 이감 정기 거래 구했는데 가격봐주세요! 6 0
이감 간쓸개+모의고사 시즌 1~6해서 80~85 생각한다는데 정가 맞는건가요?
-
여러분들 혹시 중앙대에서는 3~3.5배수 안에서 1차 합격된 자신의 위치가...
-
한지 문제집 (help) 0 0
현재 고2 선행이나 인강 들은적은 없움 학교 부교재 수특인데 문제 적어서 문제집...
-
고1 중간고사 2 0
중간고사 한 달 남은 고1 입니다.ㅠ 도움될만한 조언 같은 거 아무거나 해주세요.오지랍 떨어주세요
-
고1 영어학원vs독학 2 0
. 영어학원에서는 숙제로 푼 모의고사 몇문제 선생님이 같이 해석해주시고 문법은 개념...
-
중3의 1년 1 0
외대부고 추천이 많았지만 결국 포기하고 일반고 가기로 결정했어요 올해 한 공부 수학...
-
오르비언도 정모하셈 5 0
나도 4년뒤에 하겠지?
선어말어미이자 높임표현의 시인거같습니당
네이버지식인에선 다 아니라고 하셔서요..
저도 지식인 봤는뎀.. 아닌가봐요..! 밑에 선생님 말씀이 맞는거 같아용
단어자체가 높임을 드러내는것이고 주무다가 없어서 선어말 어미가 아니다라는게 맞대요!!
출처는 방동진 선생님 까페 질답게시판이요 ~~
그냥 하나의 높임 표현이 아닐까요? '돌아가시다'와 '돌아가다'가 다른 것처럼요
(국어-이영준t)-시- 는 선어말어미니까 빠져도 단어가 성립됩니다 선어만어미는 어말어미와 달리 필수가 아니거든요 주무시다의 시가 선어말어미라면 빠져도 단어가 성립이 되어야 하지만 주무다라는 단어는 없죠 그러니 여기서 시는 선어말어미가 아닙니다 참고로 잡수시다는 잡수다라는 단어가 있으므로 시 가 선어말어미에 해당됩니다
수특 a형 문법요소 3번 문제 참고해 보세요~~
주무시다> 관련... 국립국어원의 답변
1. 주체높임법인가?
높임법은 문장에서 실현되는 것이므로 기본적으로는 문장의 구조를 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현대 국어에서 객체 높임법은 몇몇 특수 어휘에 의해서만 실현되며, ‘뵙다, 여쭈다, 모시다, 드리다’ 등이 남아 있습니다. 주체 높임법은 보통 동사에 ‘-(으)시-’를 결합하여 나타내나, ‘계시다, 잡수시다, 주무시다, 편찮다, 돌아가시다’와 같은 특수 어휘로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동사들은 각각 ‘객체 높임법’과 ‘주체 높임법’을 나타내는 대표 어휘이므로, 이러한 어휘가 쓰였다면 각각 ‘객체 높임’이나 ‘주체 높임’으로 볼 수는 있을 듯합니다.
2. -시-는 선어말어미인가?
‘자다’, ‘먹다’, ‘있다’의 높임말인 ‘주무시다, 드시다, 계시다’에서 ‘드시다’는 ‘들다’가 현재 있으므로 ‘-시-’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무시다’와 ‘계시다’의 경우, 공시적으로 ‘주무다’와 ‘계다’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시-’를 분석하는 것은 의의가 없습니다
한편, 어느 시험인지 모르겠으나, 출제된 문제였던 것으로 보이는 내용에 대해 문의가 있었던 문제
나는 아버지를 주무시게 했다. - 주체높임인가?, 객체높임인가?
국립국어원에서... 답변을 거부(또는 회피)하였습니다...
ㅋㅋㅋㅋㅌㅋㅋㅋㅋㅋ
다들 감사합니다.
언급을 좀 하다가 너무 복잡할 것 같아서 모두 지워버렸습니다.
혼란을 드릴 것 같아 고교 문법 하에서만 정리드리면,
------------------------------------------------------------------------
주체 경어법은 기본적으로 '-시-'에 의해 표현됩니다.
그런데, -시-가 결합된 이후, 어간이 전혀 다른 모습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경우는 다음과 같습니다.
먹는다 -> 잡수-시-ㄴ다
자-ㄴ다 -> 주무-시-ㄴ다
있다 -> 계-시-ㄴ다.
아프다 -> 편찮-으시-다. (국어문법론강의<이익섭, 채완 공저> 참조)
-------------------------------------------------------------------------------------------
이렇게 선어말 어미 -시-의 결합 이후, 해당 어휘가 굳어진 것이므로, -시-를 그 유래가 선어말 어미이더라도, 굳이 현재 선어말어미로 볼 필요는 없으며,
어휘를 통해 높인 높임 표현이 엄밀하고 정확한 말입니다.
'잡수시다' 역시 잡수시다를 한 단어로 인정하여, '잡수시'를 어간으로 보고 있습니다~
국치독은 수정토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