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공은 좀

저의 다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공대로만 보기에는 문과 성향도 다분했던 것 같음

이전에 학교내 춤, 오케스트라, 밴드 등 음악동아리들 알아 보고 활동도 좀 했었는데 문과 인싸들만 있는게 아니라 컴공생들도 꽤 보았고 대개 열심히 한다는 이미지

제가 알았던 컴공생들 보자면 스타일, 교내외 대외활동들도 문과생들 못지 않게 대개 활발, 그 자체가 인상적이었던게,

서강대내 교내 각종 컴동아리

학교를 약간만 벗어나도 IT창업동아리 (서울시내, 신촌 연합동아리, 멋쟁이 사자처럼 LIKELION 등)

알고리즘 학회, 데이터 사이언스 등  학회 활동

각종 프로그래밍 대회, 공모전 활동

IT대기업, 삼성 등에서 제공하는 부트 또는 부스트캠프 교육수료

스타트업 등에서 인턴활동

프론트엔드 개발 

이러한 다양한 활동들을 골라가면서 매우 열심히 했었음

근데 이건 컴공 복전생들도 마찬가지

컴공은 전공지식도 중요하지만 프로젝트 경험, 코딩 실력도 엄청 중요해서 학교 수업 이외에

여러가지 활동, 재능을 발휘하여 경영학과(교차지원 아닌 쌩문과)에서도 아래와 같은 친구들 꽤 있었음

유 OO: 경영&컴공, 네이버 입사
임 OO: 경영&컴공, 미국 퍼듀대학원 진학
박 OO: 경영, 네이버 인턴십 수료, 실리콘밸리 인턴 후 빅테크 기업 입사

최근에 경제학과에서도 컴공 복전해서 서울대 인공지능 대학원 컨펌 등

요즘은 의외로 영어 잘하면 컴공, AI분야에서 무조건 이득인게

MIT나 프린스턴 같은 해외 유명 대학의 컴퓨터 전공 온라인  강의를 실시간 접근 가능하고,

아이비리그급 대학에서도 온라인석사 강의도 제공해줌

학교에서 요즘은 컴공 전공자, 복수전공자 등은 영어가 되면 미국으로 석사 테크 아울러 미국 실리컨밸리 인턴쉽 동시 수행 후 JP Morgan Newyork office, 틱톡 등 미국 IT본사로 입사하는 케이스가 꽤 증가하고 있네요.

제가 아는 바로는 코딩 재능 있고, 동아리, 학회 등을 통한 프로젝트 활동, 스타트업 인턴 등을 함께 할만큼 외향적, 활동적인 사람들은 컴공 전공 또는 복수전공을 하면 효과가 많았었음 (제가 맨위에서 컴공이 문과성향도 있다는 게 이런 특성 때문이어요)

아래 사진들은 컴공 열심히 공부해서 지금은 뉴욕에서 근무하는 분이 연말에 보낸 사진들인데 늦게나마 올려보아요. 그쪽은 연말만 되면  성탄 분위기가 어디서나 물씬 풍긴다는 느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