짜요짜요2 [590830] · MS 2015 · 쪽지

2015-10-09 18:05:51
조회수 1,034

아버지가 판검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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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가 판검사면 ...
학교생활하기 그렇게 크게 무섭지 않을듯....
저는 그래 생각해요...
판검사의 자식을 보면 뒤에서 아우라가 나올것같은 느낌...

후아유 볼때 그 왕따시킨애 아빠가 검사인것도 까리뽕삼하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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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 민 · 601204 · 15/10/09 18:08

    아버지가 판검사가 아니더라도 학교 다니는 게 무서운 사람은 많지 않을텐데....

    그닥 저 둘이 필연적으로 상관관계가 있어보이지는 않지만 무슨 사건이 생겼을 때 부모에게 가장 현실적인 도움을 받기에는 확실히 좋아보이네요.

    다만 지난 오르비에 올리신 글이나 문맥상 유추하여보면 학교에서 좋지 못한 일들에 마음이 상하고 계신 듯 한데, 본인이 신중하게 생각하고 현명하게 판단하여 강하게 움직이지 않는 이상, 아버지가 판검사 아닌 그 무엇이라 하여도 사태의 원인을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는 없습니다. 모든 경우에 있어서 본인의 문제는 오로지 본인의 문제에요. 아우라는 아버지가 아니라 본인이 만드는 거에요. 스스로 해결하지 못하고 주어진 것에 푸념하고 의존하면 결국 무덤에 들어갈 때까지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습니다.

    나약해지지 말고 행복해지시길 바랍니다

  • 짜요짜요2 · 590830 · 15/10/09 18:45 · MS 2015

    감사합니다..

  • 리안엘 · 580752 · 15/10/09 18:22 · MS 2015

    어떤학생이 괴롭힘 당했는데 아버지가 그걸 알아버림. 아빠의 직업은 부장검사 ㄷㄷ
    학교로 가서 따지는데 담임교사와 교장은 당연히 쩔쩔맸고
    가해학생에겐 한번만 더 괴롭히면 구속해버린다고 말했답니다
    그후로 피해학생을 털끝하나 안건드렸다고...

  • 짜요짜요2 · 590830 · 15/10/09 18:45 · MS 2015

    어디서 들으신 글인가여??

  • 리안엘 · 580752 · 15/10/09 20:01 · MS 2015

    자기 학교에서 일어난일이라고 했었는데
    커뮤니티글에서 본듯 오르비에서 본거일지도 모르겠네요

  • mistyblue · 587867 · 15/10/09 19:30

    판사 : (영장을 긁으며) ?ㅋㅋ

  • 노베이스미필사수생 · 408970 · 15/10/09 19:36 · MS 2012

    부장검사가 합당한 죄에 대해서 물고넘어지면 구속안되고 넘어갈것도 구속되고 경찰도 수사를 적극적으로 하겠죠

  • 정호빈 · 602216 · 15/10/09 21:08 · MS 2015

    ㅋㅋㅋ부장검사가 물고 늘어지면 인생 쫑날거같은데....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10/10 20:09 · MS 2015

    제 친척이 검사 아들인데도 별로 학교에서 기를 못 펴요.
    근데 공부는 잘 함. 개인의 성격이 중요한 듯

  • 시안화칼륨수용액 · 585020 · 15/10/10 20:12 · MS 2015

    판검사가 나서면 사회적으로 문제가 되기 때문에 그렇게 저돌적으로 나서지 못 해요.
    인터넷에서 통쾌하거나 감동적인 사연은 90%정도가 거짓이기 때문에 합리적인 의심을 하며 읽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