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특히 인문학은 학부 수준의 공부 정말 별거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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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책만 빌릴 수 있으면 학부 수준의 공부는 거의 커버가 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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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고말하면 문과는 학부공부 부질없음
정말여?
행정학과 가서 4년동안 열심히 공부해봤자 전공 써먹으려고 9급 일반행정직 행정학,행정법 공부하려면 용어가 익숙하다뿐이지 새 공부 하는 느낌입니다
ㅇㅇ 그렇게 배워봤자 배운공부가 실질적인 지식적 이로움이 아니고 어디다가 써먹을 곳도 없는 그냥 전공공부들 차라리 교양과목을 4년 배우는게 더 이롭다고도 느낄정도
도서관에서 책만읽어서 학부서 열심히하는애들따라가는건 오바임 물론 적당히해서 3점초중반대학점으로 졸업하는애들은 ㄹㅇ 교양과목좀들은수준
그쵸...그래서 "거의" 커버가 가능한거고...
님 어디다니다 반수하세요?
부끄러워서 밝히기 힘드네요 그래도 서울 안에 있기는 합니다;
일반적인 반수도 아니고 제대후 2번째 수능 준비중
목표가어디신데요?
이상은 한의대 현실은 교대 ㅎ
저희학교오시길
별 거 있던데. 사학과 한문 원서 갖다 놓고 공부하는 것 보고 충격쇼크ㄷㄷ
애초에 인문학에서 학생들을 무슨기준으로 평가하고 성적을 주는지 그 매커니즘을 잘모르겠어요 인문학 같은경우는 대게 개인의 주관이 많이들어가는 학문들인데 교수의 주관에 잘 맞춰주는 학생이 학점을 잘받는건지 인문대생 없으신가요?
서술형 시험의 평가기준은 이러합니다
1. 예쁜 글씨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함)
2. 내용이 어떠하든 정성을 다해서 써야함(어느정도의 양치기가 있어야함)
3. 내용의 충실성
4. 교수랑 친함
5. 교수의 의도에 부합하는 답안
글씨체는 일부 소수를 제외하면 크게 상관없어요. 어지간하면 꼼꼼하게 다 읽으시는게 일반적. 내용이 중요합니다. 특히 그냥 우겨적는 게 아니라 논리적으로 서술하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글이 짜임새가 있으면 글씨가 이상해도 잘만 읽힌다고 하십니다.
제가 글씨 너무너무 못 쓰는데 이것때문에 평가에서 불리했다는 생각이 들었던 적은 없었습니다.
글씨체가 엉성하면 성의가 없다고 생각하는 교수들도 있음 ㅠ
글씨체는 노오오오오력과 저어어어엉성의 영역이라고 생각하심..
약간 교수주관도 좀 있어요 정치학수업 레포트과제나와서 선배한테 형 이거 어케써야돼요? 하니까 "빨갛게 써"ㅋㅋㅋㅋ
그렇군요 집에 돈만 많다면 뭔들못하겠습니까 웬수같은돈 이문제죠 돈 금수저라면 저라도 인문대가고 싶을거같네요 고전문학들 읽고 자기 성찰도 해보고 도스도예프스키가 어쩌구 헤밍웨이작품이 어쩌구 재밌을거같은데
행정각론 이런거 보면 책으로 커버될게 아니든데....비약이 좀 심한듯
그게 왜 그러냐면 대학 전공시간에 보는 책들은 교수들이 학생들을 가르치려는 의도로 일반 학원가 수험서처럼 학생들의 입장에 맞춰서 알아듣기 편하게 쓴게 아니고 쉬운 내용도 어렵게 쓰기 때문입니다
학부생이세요?
님은 어느 과세요?
전부터 그냥 눈팅만 해왔는데 지잡 학부면서 아는 척은 참
지잡 아니니까 깝 ㄴㄴ 서울잡임
깝 ㄴㄴ? ㅋㅋㅋㅋ
서울잡이 지잡이지 뭘 새삼스럽게..
그러게 애초에 닥치고 공부좀 하시지 그러니까 그 나이 먹고도 그러고 있죠
아놬 ㅋㅋㅋ 이전 글 보니까 댁보다 현역때도 내가 공부 더 잘했을것 같은데 진로가 바뀌어서 다시보는거니까 깝치지마세요 미필님아 ^^
ㅋㅋㅋㅋㅋ내 점수보다 높으면 님이 가는 그런 지잡은 안가요^^ 하여튼 허세에 구라는 참...
캬...수능이 쉽게 나오는 시대라 개나 소나 다 까부네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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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가 컨디션 조져서 저렇게 나와도
님같은 지잡보다 좋은 대학 갈 듯....?ㅎㅎ
빨리 인증 부탁... 보고싶음 불수능세대 원점수 나보다 높은거
저도 야채튀김우동님 표현대로 '병' 걸렸다가 치유된 케이스라 할 수 있는데,
님은 왜 또 다른 병에 걸리셨는지..ㅠㅠ
현실을 알면 꿈을 향해 달려가고 이상적인 무언가를 열망하는 사람들한테 님처럼 병걸렸네 이런소리 못해요.
그 병이라는게 많이도 아프셨나봅니다. 지금은 그 병의 후유증으로 현실속에서 또 다른 병에 걸리신듯..
얼른 완쾌하시길.. 또래이신 것 같아 댓글남겨요.ㅜㅜ 군대에서 엄한 케이스 많이 보신건가..
저는 군대에서 제대로 깨달은 타입이라..
수능 끝나면 완쾌 될듯 합니다 얼마 안남았네요 이짓거리도...
힘냅시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