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어 성적이 오르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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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비 고1 입니다.. 저는 국어만 거의 매일 3~4시간 하는데도 (학원 안 다님) 불구하고 남들 노베인데도 고1 3모 1등급 2등급 나오는데 저는 국어 고1 3모가 4~5등급이 나오더라구요.. (24수능 공통은 절반 조금 적게 틀림) 현재 윤혜정의 개념의 나비효과 입문 본교재+워크북 끝내고 예삼문 예삼비 끝나고 김승리t 올오카 오리진 끝났고 ebs독해의 원리 고전시가 하면서 기출이랑 모고 풀고 문법공부 까지 하고 있는데요
김승리쌤이나 윤혜정쌤이 말씀하신 국어 잘하는 애들은 이렇게 풀어 할때 행동들이 거의 다 제가 푸는 방식이고 시간도 약간 촉박한 감은 있으나 아직까지는 시간 부족해서 문제 못 푼적도 없었구요..책을 엄청나게 읽는편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엄청 적게 읽는 것도 아닌데..국어도 정말 좋아해서 공부할때도 항상 재밌고 그랬는데 무슨 문제일까요 진짜 1등급 받고싶어서 미치겠네요
※ 댓글보고 고칠 점 계획 - 강의는 ebs고전시가 하나만 듣기
고1 검더텅 문학,독서 매일매일 꼼꼼히 천천히 읽으면서 전에 봤던 강의 쌤들 방식 처럼 풀이 연습 하기, 관심 분야 책(미술사) 읽을 예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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옯스타에 마구마구 올려야겟다
음
문제 풀때 평소에 엄청 힘들어하시나요?
아니요.. 고3것도 그냥저냥 쏙쏙 풀려요
그럼 풀때는 틀린 줄 몰랐는데
풀고 나서 틀린 걸 아시는 느낌인가요
네 약간 그런 느낌 있어요
그럼 선지 읽을때 문제가 발생한다는 건데
선지를 조금 끊어서 자세하게 접근해보는거 어떠신가요
어짜피 읽는 속도도 올려야 하고
문제 푸는 속도도 현장감 감안하면 최종적으로 올려야 하긴 하지만
지문 읽히고 문제도 스무스한데 풀고 나서 터지는 거라면
일단 예비 고1이니 천천히 끊어서 읽고 정확도 높여서 푸는 것부터 연습해보세요
그리고 되시면 이런식으로 선지를 풀때 틀린 부분을 정확히 찝어서 푸는 것도 도움됩니다
감으로만 대충 이거겠지 하고 찍으면 틀릴 위험이 높지만 틀린 부분을 표시하면서 풀면 풀때도 좋고 검토할때도 좋죠
솔직히 이원준선생님을 추천드리고 싶긴 합니다만
예비 고1인데 벌써부터 고3인강을 들을 필요가 있나 싶어서...
선지 풀때 저렇게 하고 있어요! 앞에서 말씀 하신데로 천천히 끊어 읽으면서 정확도 높이는 연습을 해야할 것 같더라구요 감사합니다!
정리해드리면
1. 님이 하는 말이 전부 맞다면
글을 읽는 것보다는 선지를 풀때 대충 넘어가는 게 문제같다
2. 그래서 선지를 분석하는게 중요한데
당분간은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선지를 끊어서 읽고(물론 A->B같은 선지는 ->화살표 부분에 문제가 있을수도 있으니 주의) 틀린 부분에 정확히 X표치고 넘어가봐라
가 제가 생각하는 해결책 같네요
국어라는 과목을 진짜 엄청 단순하게 표현하면 잘 읽고 잘 푸는 건데
그정도면 읽는 거랑 푸는 것 둘 중에 하나는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스스로 생각을 깊게 하셔야돼요
독서를 많이 하는것도 좋구요
방학동안 책 좀 더 읽어야겠네요..ㅠㅠ
원래 국어 성적을 서서히 오르니까 조급해할 이유가 없습니다.
저는 고1때 3등급에서 수능 때 1등급으로 올랐어요.
님은 수능 때 만점 맞으실 거에요.
인강시간을 줄이고 혼자서 문풀하는시간 늘리시면 될듯요
1.지능 이슈
2.인강 중독
3.절대적 총량 부족
4.강사들의 체계 체화 부족
4개 중 어디에 해당하는지 생각해보시길
흉내내고있는건지 체화한건지부터 보세요
메타인지 안되고있을 확률이 제일높아보여요
상상하면서(소설책 읽을 때 하는 행동) 대화하면서 읽어 보세요.
인강선생님이 시키시는대로 적용하는지 확인하면서 매일 꾸준히 많이 풀면 꼭 오르더라구요, 너무 인강에 매몰되지 마시고, 글 읽으면서 생각하는 연습!(행동강령) 하시면 오를거에요
고1모 3-4등급이면 처음 보는 문제에서 강사처럼 읽는다는 절대 아닐 것 같습니다. 오리진 기준 70퍼만 되도 백분위 100 됩니다. 차분하게 선지 분석하는 기초 체력부터 길러야 할 것 같습니다.
잘 푼거 같은데 자꾸 틀리는 거면 선지에서 확증편향을 주의하시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될 것 같아요
강민철 수강하시면 1등급 가능합니다
강의를 너무 많이 봄
글을 읽어야지 강의를 보시면.. 지금은 평가원 기출을 보시는게 독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