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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드그램 [1429594] · MS 2025 · 쪽지

2026-03-03 16:27:44
조회수 695

[칼럼]언매는 이렇게만 해보세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77782718


안녕하세요, 비드그램입니다.

(이번에 제 개인 캐릭터를 만들어봤습니다 어떤가요?)



저번 글에 많은 응원을 보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잘 회복중에 있습니다 ㅎㅎ


제가 문학과 선택을 계속 강조했었는데 쪽지나 댓글로 언매 어떻게 공부했는지 여쭤보시는 분들이 많길래 이번에는 언매 칼럼을 들고 왔습니다.


아 참고로 화작을 선택하셨다면 따로 인강을 듣거나 화작을 위한 특별한 공부를 할 필요는 없습니다

화작이란 그러기 위해서 선택하시는 것이 크기도 하고요ㅎㅎ

다만 제 주위 화작러들이 정말 강추하는 강의 하나가 있는데 다들 그냥 이거 하나만 듣고 화작이 잡혔다고 많이 말해주더라고요 화작 하시는 분들은 연락주시면 링크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오르비 미친국어 선생님 영상입니다)


한가지 더 본론 전에 말씀드릴 게 있습니다.

제가 최근에 인스타그램을 하나 개설했습니다

저한테 질문이나 상담 요청해주시는 분들이 많고 제가 하나하나 정성으로 답변드리고 있습니다. 

질문이나 상담은 언제나 환영이지만 간단한 내용이 아니라면 디엠 보내주시면 더 편하게 답변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프로필 확인해주세요!

@beadgram._.study


자 그럼 언매 학습법에 대해 하나하나 말씀드리겠습니다

대부분 학생들의 공부순서인


개념-기출-N제/실모


이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1. 개념



흔히들 언매라 하면 개념이 가장 중요하다고 개념 학습이 제일이라는 등의 말씀을 많이 들으실 것입니다. 그래서 상반기에 다들 개념 강의를 한번 더 수강하시더라고요 근데 저는 개념이 물론 중요하지만 저렇게 강조할 것 까지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겹받침 ㄹㅂ이 어떨때는 [ㄹ]로 발음되고 어떨때는 [ㅂ]으로 발음된다’의 상황을 외우는 것 따위의 지엽이 아닌

9품사에는 무엇이 있는가

된소리되기가 무엇이고 언제 일어나는가

형태소 분류는 어떻게 하는가

이런 것들에 대답할 수 있는 수준이라면 저는 개념 강의를 굳이 상반기라고 또 수강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이런 분들이 계실 수 있습니다

전에 개념을 한번 제대로 돌린 경험이 있으시거나 작년에 수능을 준비하면서 개념을 했었는데 약간 시간도 지났으니 중간중간에 구멍이 좀 뚫린 게 아닐지 걱정돼서 다시 개념을 수강할지 말지 고민되시는 분들 말씀입니다.

이런 분들께도 개념강의를 처음부터 듣는건 정말 굳이 싶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 이유는 일단 언매 개념강의가 너무 분량이 많기 때문입니다. 상반기에 그 시간을 차라리 문학이나 다른거에 쏟는게 맞습니다. 그리고 분량도 많은데다가 실제로 그걸 들어서 큰 도움이 되지도 않기도 합니다.


수학에서 흔히 개념을 기본개념과 실전개념으로 분류합니다.

예를들어 2차함수가 있다면 “y가 x에 대한 2차식의 형태로 나타나는 함수“라는게 기본개념입니다.

그치만 이런 기본개념으로만 고난이도의 문제를 풀어낼 수 없습니다.


언매도 이와 마찬가지입니다.

수학에 실전개념이라는 것이 있다면 언매에서는 사례가 있습니다


간단한 예시를 들어보자면

개념서를 읽어보다 보면 실질 형태소와 형식 형태소를 구분하는 기준이 실질적인 의미입니다.


그런데 도대체 무엇이 실질적인 의미인가라는 고민점에 봉착하게 됩니다.

맨-손의 ‘맨’은 형식 형태소이고 서랍-장의 ‘장’은 실질 형태소거든요. 이런 걸 개념서만 읽어서 쌓을 수는 없습니다.


그리고 만약 언매가 처음인 분들이라면

네, 개념 하셔야지요. 시중에 좋은 개념서나 인강이 널렸으니 잘 찾아서 수강하시면 되겠습니다.


개념을 할 때 팁을 드리자면, 계속 복습하시는게 중요합니다. 백지복습도 하시고 2단원이 끝났을 때 1,2단원을 한번 훑어보는 등 계속 복습하면서 개념공부하시길 바랍니다.



2. 기출



사실 제가 흔히들 그렇게 나누시길래 기출과 N제를 나누어 놓았지만 공부방법은 똑같습니다. 따라서 N제를 뭐 따로 말씀드리진 않겠습니다. 기출과 N제, 즉 문제풀이 공부법은 “사례의 누적“입니다. 저와 같은 경우 이걸 하나의 노트를 만들어서 기록해 두었습니다.


뭔가 문제가 잘 풀리지 않을때 개념서로 계속 회귀하시면서 도대체 무슨 개념에 빵꾸가 뚫려있을까를 논하시기보다 직접 문제를 푸시면서 헷갈리는 개념이나 생소한 예시들이 나왔을 때 이걸 적어놓고 넘어가는 것을 말합니다.


제가 직접 작년에 적은 사례노트를 보여드리겠습니다.

사실 저같은 경우 진짜 잠깐 헷갈렸거나 살짝 흠칫 했던거도 모두 적었습니다. 그렇기에 엥 저런걸 모른다고? 싶은 부분이 나와도 그런가보다 해주세요 ㅎㅎ 그리고 당연히 저만 볼거라 생각해서 글씨도 날려 적었습니다,, 그래서 공개할까 말까 고민했습니다


저렇게 사례노트를 쌓아나가시다 보면 언매가 튼튼해지는게 체감되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저걸 저렇게 정리해두고 매번 모의고사 전에 한번씩 심심할때 한번씩 읽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진짜 수능 전까지 100번은 읽은것같아요. 사실 언매가 나오는게 거기서 거기라 이렇게 사례를 모아놓으면 문제가 다 겹치는 느낌을 받습니다. 언제는 모의고사 하나를 치렀는데 문제가 전부 다 제 언매 사례노트에서 나온 적도 있습니다.


이 내용도 실모에서 꽤 자주 봤었고


오답률 높았던 수능 39번 관련도 있네요


아무튼 말씀드리고 싶은 부분은 대부분 학생들이 풀고 오답하고 넘기는데

꼭 사례를 모아라!!

라는걸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 지문형



사실 이건 넣을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는데 짧게만 언급하고 넘어가겠습니다.

왜냐면 저만의 팁이나 지문형을 푸는 비법같은게 딱히 없기 때문입니다.


지문을 안 읽고 푼다는 분도 본 것 같은데 저는 개인적으로 다 읽고 푸는 편입니다.

요즘 지문형이 까다롭게 출제되어서 이건 거의 독서 풀듯이 지문을 차분하게 꼼꼼히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지문을 읽어보다가 제가 처음보는 내용이나 특징적인 내용이 나온다면 밑줄을 그어두는 편입니다.

지문을 꼼꼼히 읽지 않고 괜히 선택에서 시간 세이브한다고 마음 급해져서 빨리 읽다가 왔다갔다를 계속 하게 되버리면 그게 시간이 훨씬 더 오래 걸리니까 지문을 꼼꼼히 읽고 문제 많이 푸시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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