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인데, 두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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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문계열을 지망하는 학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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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생인데 시발점이랑 워크북 끝냈고 이번 4덮 때 확통 두개 틀렸는데 마더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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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나서 그냥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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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두렵다면 나중엔 감당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그 두려움이
어디로 가든 멘붕과 방황은 존재하는 거 아닐까요
이상을 택하기엔 두렵고 현실을 택하기엔 속이 쓰리죠
참 이런글 볼때마다 드는 생각이...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어느 길을 가든 기회비용이 있겠죠. 다만 문제는 그 기회비용을 정확히 예측할 수 없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정말 어문학을 공부해서 박사과정이상을 노리시는게 아니라면(그러기위해서는 집안의 경제력도...) 상경계열 가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어문학을 정말 순수하게 좋아하시는것이라면 솔직히 상경계열로 입학하시더라도 따로 어문학을 교양처럼 공부하실 시간 충분해요. 그리고 문과는 이과와 달리 특정과를 간다고해서 진로가 확실하게 정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그말은 즉 상경계열로 입학한다고 앞으로 어문학 관련된 직업을 갖고 싶을때 마이너스 요소가 되는것이 전혀 없다는 것이죠. 쉽게 말해서 문과에서 상경계열을 나온다는 것은 선택의 폭이 넓어질수 있다는 것입니다. 헌데 어문계열로 전공을 가지고 입학한다면? 일반 대기업 취직시에 상당히 벅차다는 것을 느끼실거에요. 쫌 말이 두서 없는것 같은데 제가 하고 싶은말은 상경계열간다고 어문학쪽으로 평생 진로를 못잡는것도 아니기에, 장래에 본인의 직업선택의 폭을 넓힐수 있는 상경계열로 입학하시는것이 안전할것 이라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