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약학과 왜이렇게 시끄러운지...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6130372
약사 성적되면 당연히 약대가죠 누칼협?
성적 안되니까 한약학과 가는거고 (이거 인정 안하는 한약학과생들 없습니다)
이정도로 가성비 좋은 학과 없습니다.
대학뽕 있지 않는 이상 오세요 졸업하고 후회 안할겁니다
학벌은 어차피 허상이에요 허상
상위권 대학 졸업하고 와서 알아요
근데 뭐 약사가 많이 배우고 어쩌고 많이 배웁니다 많이 배워요
커트라인도 훨씬 높고 더 길~~~게 많~~~이 배웁니다. 그래서 학교 수업도 더 고됩니다.
많이 배우는 건 잘 알겠는데 일반의약품은 약국개설권자는 팔 수 있는 거니까 불법아닙니다. 국회의원들 로비 열심히해서 법개정 하고 오십시오.
그리고 약사 30만원만 더 준다 그러면 줄섭니다. 아! 나는 감히 저 열등한 한약사가 차린 약국에 취업할 수 없어! 그러니 돈을 적게 받더라도 약사가 차린 약국에 갈거야!
세상이 그렇게 호락호락하게 돌아가지 않아요. 오히려 한약사 약국장이 더 안갈구고 친절하게 해준다고 오는 약사들도 많습니다.
돈 적게 받고도 한약사가 극혐이시면 그 약국에 취업 안하시면 되는거구요.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ㅈㄱㄴ
-
기억왜곡인가 금머갈 04년생 소리 나왔던것같은데
-
흐흐
-
본인 생각과 다르면 다 빨갱이 간첩임? ㅋ ㅋ
-
아직 시험지 안보고 컷 안봄
-
내 주변엔 한 명도 없음;; 다 망해서 곡소리임
-
표현이 너무 특이함 보통의 교육청의 경우 일대일대응이라고 했을텐데 대학교식 R ->...
-
페라리 탈사람? 5
여느비구함
-
60점대 나오면 어캄?
-
수학 공부법 0
이번 3모 개쳐망한 현역입니다; 21 22 29 날아가고 13번(두번째 케이스에서...
-
ㅇㅇ
-
캬캬캬
-
앞으로 매주 토요일날 국어, 수학실모 풀어보려고하는데 6
3모 국어 시간부족으로 날린지문은 찍은거 몽땅틀리고 푼 건 앵간 다맞춰서...
-
나도 동기랑 하고싶어 13
응응앙앙 학식먹고 수업도 째고 놀고싶네
-
비상식적인 세상이라
-
분명 반 애들 물리 어렵다고 찡찡거렸는데 등급컷 왜이럼? 44여서 1등급 될 것...
-
일하고싶어 0
돈벌어주는 기계 있으면 좋겠다
-
혹여 의대생들이 제적당해서 수능판이 사바나가 된다 하더라도 사회적 현실을 탓하기...
-
멘탈이가 3
집나갓다
-
지금 현재 3월 학평이 상당히 ㅈ된 관계로 4덮 잘보기 전까지는 깝치지 않고...
-
아 열받아 3
내 목표 점수를 남들은 아무렇지 않게 망했다고 하니까 너무 비참해짐
-
이 상황에서 편입안 나오자마자 제적 바로 밟는게 싸함 상식적으로 되겠냐는 반박은 안...
-
영어과외 6
수능 4, 평가원 2~3 나오는 재수생입니다 단어를 알아도 해석이 잘 안되는데 이런...
-
3모 3컷 안됨 내가 생각해도 수1이 부실해서 시발점+학교 방과후에서 문제풀이 듣는...
-
수1 수2는 슬슬 4점 기출 들어갈 예정이고 쉬운 4점은 그래도 뚫는편인데 확통은...
-
간호사 번호따기 1
1인실 쓰는데 많이 친해짐 어제도 나 몰래 노래방 보내주고 평소에 혈압같은거 재면서...
-
2025년 3월 2주차 韓日美全 음악 차트 TOP10 (+3월 1주차 주간VOCAL Character 랭킹) 2
2025년 3월 1주차 차트: https://orbi.kr/00072535483...
-
아니 진짜 내가 이 밤 중에 버스탈려고 뛰어다녀야 하고 친구들 서울라이프 즐길 동안...
-
아 심심해
-
??
-
난 공부말고 다른길을
-
알바도안구해진다 인생망함
-
수학은 풀리니까 재밌는 느낌이 드는데 국어 기출 똑같은거 계속 보니까 재미 없고...
-
개빡집중하고 풀었더니 95점 받음... 앞으로 영원히 똥참으면서 풀어야하나 ;;...
-
일단지금은 12시 반 전까지만 영어 공부하고 평일에 약점 보완하는 공부 죤나 하고...
-
광주 북구청장 '파면 현수막' 철거 안 하고 버텨…강제철거 검토 3
보름 넘도록 '위법 현수막' 방치 지적 나와 (광주=연합뉴스) 김혜인 기자 =...
-
05년생 2409 1컷 88일때 저능아 소리 ㅈㄴ 들음 4
우우...
-
내가 현역이었던 06년생저능아설도 돌았었는데 짜피 나중에 다 정상화됨 수능공부를...
-
혹시 이 성적대 가지고 연고대 경영 다시 도전하려면 머리가 너무 굳었을까요..?...
-
논술 올인이면 8
N제 풀이 보다는 논술 기출에 좀 더 중점을 두는게 맞겠지..?
-
ㅈㄱㄴ
-
등급 차이 심하나요 ? N수생 분들..
-
드뎌
-
사실 몇문제 더 있는데 조금 간추려옴 240913 단순 숫자 강화 변형 241020...
-
미적 기준 얼마일까 1컷 84?
-
수2 확통 커리 추천좀 10
제발 추천좀 좀 쉽게 잘 가르쳐주는분
-
제발 제발 진짜 제발 그냥 이대로 건전하게 수능보자
근데 매약판매만으로 페약 챙겨주고 월세내고나서고 직장한테 버금갈 정도로 수입이 나나요?
일단 약국은 기본적으로 장사(사업)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초기 자본금이 많이 필요해요. 사업해보면 알겠지만 초기 투자금이 클 수록 당연히 더 큰 수익을 냅니다. (경영학의 기본이죠) 그래서 부모님이 거하게 차려줄 수 있으면 대출 이자금 안내면 페약 월급정도 나옵니다. 부자가 계속 돈 더 버는 거랑 똑같은 원리에요. 그래서 한약학과가 부모 재산 영향을 많이 받는다는거에요. 약사 중에서도 돈많은 나이 지긋한 어르신 약사들은 본인이 일 안하고 경영만 하고 본인은 해외여행 다니는 사람도 가끔 있습니다. 근데 집안이 그렇게 넉넉하지 못하다? 그런 경우에는 페이한약사라고 있어요. 이것도 시급 2~2.5만원 정도입니다. 아니면 1인 매약국이라고 일반의약품만 다루는 약국을 차리면 됩니다. 제가 한가지 예외로 두는 것은 만약 진짜 본인이 상위권대학 가서 높공으로, 대기업에서 20년 이상 다닐 자신 있으면 소득이 더 높을 수 있기 때문에 예외로 두겠습니다. 하지만 그렇게 버티기 쉽지 않습니다.
누가 뭐래도 약사할래? 한약사 할래? 물어보면
100면 100 약사할거라
약대생들 입장에서는 잃을게 없는 메타지요
근데 시끄러울수록 좋습니다~ 관심이 필요해
ㅇㅈ… 어째 약사회가 뭐라하면 할수록 한약학과에 관심이 쏠려서 컷이 올라가는거 같아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