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추스릴때 뭐 하면 좋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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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해야할거 같은데 ;;
하루에도 기분이 왔다갔다 거려서 ... 우울>> 절망 >> 힘내자 >> 고뇌 >> 그래도 힘내야지 >> 아 .... >> 한숨 >> ;;; 이런식으로 반복이라서요 ;
맘같아선 1박2일여행가고 싶지만
엄마는 절대 용납못할테고 -_- ..
당일치기로 갔다오기 좋은 곳 있나요? 제가 신도림역 근처 살아요ㅎ
이번 주말에 어디라도 나갈까 하는데 .. 걷는거 좋아하고
혼자서 가기 좋은 곳좀 추천해주세요 당일치기로
ㅜㅜ 혹은 음악이라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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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사람마다 다르니까 이친구는 재충전의 기회를 줘 보는게 어떨까요?
저는 한번쯤은 여행도 괜찮다고 생각함
기차타고 정동진 무박여행ㄱㄱ
가서 해돋이 보고와요
근데 얼어죽을수도 있으니 주의ㅇㅇ
삼수성공하신 행님이 있는데요
자기도 죽고싶었는데 진짜 얼어죽을라고 산에 가서 있었데요
근데 추우면서 덜덜 몸떨리니까 이렇게 인생포기싫어지면서 다시 삼수하셔서 연대 인문을가셨죵...
결론은 뭔가 치열하게 다른걸 열심히 해보셈 ....힘들정도로
막노동해서 돈도 벌어보는거 아니믄 김제동이 추천한 버스여행(버스하나타고 시내를 삥돔)
새벽시장구경(정말 열심히 사시는분많음) 등산(이것도 힘듬 ㅡㅡ)
이런저런 힘든일 하다보면 까잇거 공부는 할만하구나 하는 생각들음...
그리고 재수해봤지만 시간은 너무빨리가더군요 ㅎ ;;;
부담만 안가지면 대개는 잘 나와요 ㅋㅋ
저처럼 특별?케이스가 있긴하지만 잘 될껍니다 ....
다 그런시기가 있죠 ..ㅠㅠ 하지만 그 시기가 지나가면 누구나 힘내서 다시 공부해야한다는 사실과 직면하게되고
다시 열심히 공부하는 자신을 볼수있을겁니다.
ㅠㅠ 엄청 힘이되는 댓글이네요 .. 지금 엄마 아빠 오셨는데 반응이 너무 싸늘해서 울고싶네요 ...
힘낼게요!!!!!!!
ㅠㅠ 저도 그랬음
하지만 부모님께는 꼭 감사하는 마음가지길 ㅠㅠ 속으로 가장 속상하는데 참고계신게 부모님 ..ㅠㅠ
요즘 경춘선 지하철 뚫린거 타고 춘천 다녀와보세요!
그리고 해결되지않을 생각 자꾸 날땐 운동 추천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