ひめ 미르 [1264992] · MS 2023 · 쪽지

2023-12-19 00:43:12
조회수 1,990

2023.12.18.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65977293


오늘도 많이 못했네 에휴

사실 오늘은 하루종일 신문만 읽었다

중간에 피곤할 때 잠깐 수학을 하긴 했는데 그 나머지 시간은 진짜 신문만 읽은 듯

근데 진짜 그렇게 치면 나 정말 심각한 거 아닌가.. 오늘따라 재밌어서 계속 읽은 건데 이걸 하루 안에 못 읽어? 미쳤네 그냥

아 모르겠다 하하

그리고 오늘 큰 사건 하나 있었는데

전에 다니던 학원에서 원장이란 인간이 부모님한테 학원비로 한 달에 300 넘게 요구했어서 엄마 아빠가 그 학원 본사에 전화하고 수업 시간을 요리조리 대조하고 난리(?)가 났다

동생이 다니던 동네 학원이긴 한데 약간 체인점(?)처럼 있음 근데 그 원장이 국어 7 뜨던 애를 2 뜨게 한 적이 있다면서 성적 올려준다고 그 큰 돈을 요구했었다

엄마가 말씀하시기를 자기는 그 때 내 성적이 너무 절박해보여서 어떻게든 끌어올릴 생각에 그만큼을 지불한 건데 다시 보니 좀 사기당한 것 같다고 하셨다

하… 이래서 공부를 잘해야 하나 보다 다 나 때문이다

어릴 때 책 좀 읽을 걸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